[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당국 "中 유행 정보 불투명…새 변이 발생 가능성 有"
▲이문순씨 별세, 정정숙(진주혜광학교 교사)·정은주(거제내곡초 교사)·정현정(삼천포중앙여중 교사)·정혜진(성원치과 원장)·정우진·정현수(머니투데이 정책사회부 차장)씨 모친상, 표초희(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씨 시모상, 박희권(현대자동차 부장)·조정일(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윤여준(장수한의원 원장)씨 장모상=10일 경남 진주시민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55-762-4444
▲주영임씨 별세, 전근식(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정식씨 모친상, 정연미·오미희씨 시모상, 윤달섭씨 빙모상, 전영준·전영우·전슬기씨 조모상 = 10일 오후 4시9분 별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장지 충북 영동군 용화면 안정리 선영. 031-787-150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발 입국자 검사 의무화가 시행된 이후 지난 10일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320명 중 47명(14.7%)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확진되면서 양성률은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올랐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 입국자 1344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20명이 PCR검사를 받아 47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14.7%로 전날(5.5%)에 비해 9.2%포인트(p) 증가하면서 사흘 만에 두 자릿수가 됐다. 일일 양성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3일 19.7%→4일 22.7%→5일 31.5%→6일 23.1% →7일 23.5%→8일 14.8%→9일 3.9%→10일 5.5%→11일 14.7%다. 방역 당국이 지난 2일 중국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 이후 누적 중국발 입국자는 총 1만1146명이다. 이중 인천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누적 2550명이며 그 중 441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누적 양성률은 17.3%다.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사례 중 75명(62.5%)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75명은 중국에서 들어온 장기체류·내국인들이 보건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4,343명 늘어 누적 29,654,090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54,22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20명이다. 1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사망자는 76명으로 닷새 만에 70명대로 늘었다. 이 중 70명(92.1%)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4명과 40대 1명, 30대 1명도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2,745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에 머물러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54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째 5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은 490명(90.7%)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189명으로 집계됐다.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45,858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9%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3.7%,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14.2%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32.9%,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57.9%, 면역저하자 28%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대본 "마스크 완화, 접종률·해외상황 종합적으로 논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10일 전국에서 5만434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4343명 늘어 누적 2965만4090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5만422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20명이다. 1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전날 해외유입 사례 중 75명(62.5%)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이 수치에는 공항 검사 외에 장기체류외국인, 내국인 등 입국 1일 내 검사 결과가 포함돼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54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째 5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은 490명(90.7%)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18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9%로 1563개 중 970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65개 중 311개(19.9%)가 사용 중이다.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4만5858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9%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3.7%,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14.2%다. 고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그리스의 마지막 국왕이자 비운의 전 국왕 콘스탄티누스 2세가 10일 밤(현지시간) 아테네의 한 병원에서 향년 82세로 운명했다고 AP, 로이터,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아테네 시내의 사립병원 히게이아 병원의 의료진은 AP통신에게 콘스탄티누스 국왕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10일 바 사망했다고 확인해 주었다. 하지만 공식 발표 이전이어서 더 이상의 상세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1964년에 23세의 나이로 왕위를 계승한 콘스탄티누스 2세는 1960년 요트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민에게 인기가 높은 젊은 국왕이었다. 하지만 합법적으로 선출된 게로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의 정부를 뒤엎고 1967년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세력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그는 국민의 인기를 잃었다. 게다가 반쿠데타 세력을 통해 정권을 탈환하려는 시도까지 실패하면서 표면상 화해했던 군부와도 결별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결국 군사정권의 실권자 디미트리오스 파파도풀로스가 1973년 공화정을 선포하고 왕정을 폐지하면서 사실상 국외로 추방되며 무력한 존재가 되었다. 그 후 수십 년간 이집트 등 외국에 거주하면서 이따금 고국을 방문할 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5만4343명…사망 76명, 위중증 540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가장 적합한 차기 당대표로 꼽혔다. '저출산 해결책'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었지만 당대표 적합도 1위에 올랐다.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반영됐다고 평가되는 김기현 의원은 2위로 올라섰다. 전체 유권자 중에서는 3명 중 1명꼴로 유승민 전 의원이 차기 당대표에 적합하다고 답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구를 지지하는가'라 물은 결과 유 전 의원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경원 부위원장이 15.0%, 안철수 의원 11.4%, 김기현 의원 8.8%, 황교안 전 대표 3.5%, 윤상현 의원 1.7%, 조경태 의원 1.6%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나경원 부위원장이 30.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김기현 의원이 18.8%로 2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14.6%, 안철수 의원은 13.9%로 나타났다. 앞선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유일하게 30%대를 보인 나 부위원장의 '당심 1위' 추세가 이어지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0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대 변수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이다. 여론조사상 '당심' 1위에도 여권의 비토가거세기 때문이다. 대통령실과 당 주류는 나 부위원장에게 "행정부의 일원"이라며 '항명' 수준 공세로 불출마를 압박하고 있다. 조각 당시 다수 장관직에 거론됐지만 끝내 입각에 이르지 못했던 나 부위원장은 핵심 장관들과 인구 문제를 논의해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상근' 중책을 맡아 행정부 경력을 더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자유로운 출마를 제약하는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나 부위원장은 결국 10일 주류 측 이철규 의원을 만난 뒤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했다. 나 부위원장의 험로는 지난 5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저출산 대책 내용에서 시작됐다. 나 부위원장이 부채 탕감 형태의 '헝가리식 제도'를 아이디어 차원이라면서도 취지를 고수하자 대통령실은 이례적으로 강한 질타 입장을 연달아 냈다. 대통령실은 이 과정에서 "국무총리실이 국정 기조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대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발표를 강행한 건 '행정부의 일원'임을 망각한 것"이라는 표현을 썼다. 당 주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1.31)보다 12.74포인트(0.54%) 상승한 2364.0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6.05)보다 5.24포인트(0.75%) 오른 701.2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4.7원)보다 3.2원 하락한 1241.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오늘(11일) 정치관계법 소위원회를 열어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법 개정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지난 총선 당시 '꼼수 위성정당' 논란을 불렀던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여야가 현행 소선거구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제 개편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 이후 정치권의 중요 화두로 떠올랐던 '중대선거구제' 도입은 여야뿐만 아니라 개별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커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선거제 개편의 세부 방안을 놓고 여야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1개 지역구에서 1명의 의원을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와 달리, 중대선거구제는 1개 지역구에서 2~3명의 의원을 선출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각 정당이 얻은 권역별 득표율만큼 비례대표 의석수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의원이 진영 양극화를 해소하고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현행 선거제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시한은 총선 1년 전인 오는 4월10일까지다. 그러나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두고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