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창현 국회의원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대전에 활력을 더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29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 동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윤 의원은 "지난 2022년 우리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이장우 민선8기 대전시정 출범이라는 대전환을 이웠다"며 "국회의원으로 나 또한 충청권 금융지주 정책 등 대전시정에 지여했다" 회고했다. 이어 "계묘년 2023년 '대덕연구단지 50주년', '대전 엑스포93 30주년'을 맞아 미래대전을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 강조했다. 윤 의원은 "단합된 국민의힘이 굳건한 경제정책으로 골목상권, 민생경제를 힘차게 되살리겠다"며 "충청권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생동하는 대전을 이뤄내겠다" 다짐했다. 여기에 윤 의원은 ▲동구에서 시작하는 원도심 재생과 재개발 ▲대전역세권 업그레이드 ▲제대로 된 대청호 ‘물값’ 환수 등 새롭게 임명된 당협위원장으로 포부도 덧붙였다. 윤 의원은 대전고와 서울대ㆍ시카고대 졸업 후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금융전문가호 현재 '국민의힘 가산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국민의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계묘년(癸卯年) 첫 월요일인 오는 2일은 출근길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강추위가 예상되며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내일과 모레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부터 전국이 다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져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10도 내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는 -15도 이하, 전남과 경남은 -5도 내외로 추워지겠다. 낮 기온도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13도, 강릉 -4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6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일 북한의 핵 강화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이 만일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과발표에 대한 국방부 입장' 공지를 통해 "북한이 오늘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발표와 방사포 전력화 행사를 통해 핵능력 증강과 우리에 대한 핵공격 위협을 자행한바,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해치는 도발적 언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이제라도 국제사회 전체가 한목소리로 반대하는 핵 개발을 즉각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한다. 이것만이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유일한 길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 및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대칭, 비대칭 도발에 대해서도 일전불사의 결기 하에 단호히 응징하기 위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는 동시에, 우월한 힘을 통해 평화를 지키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한 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에 여러 가지를 계획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해 나갑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때로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고,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패를 맛보기도 하지요. 그러나 실패했다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사람만이 참다운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은 확연히 다릅니다. 어떠한 상황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의 앞길을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니 불가능이나 한계가 없는 것입니다. 반면에 인간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의지하는 사람은 앞길에 장애물이 생겼을 때 주저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지식이나 노력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좌절과 실패의 순간이 있을지라도 새 힘을 얻어 다시 전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 내 유익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의 마음엔 거짓이 없으니 그 입술의 말도 진실하고 지혜롭습니다. 뿐만 아니라 범사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니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받게 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 연장을 놓고 여야는 새해 첫날부터 대치했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연장 동의가 우선이라고 강조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연장하겠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7일이 기한인 국조특위 활동 연장 여부에 대해 "국민들이 국정조사가 연장될 필요가 있다고 동의하실 떄 가능하다"며 "지금까지 진행사항, 앞으로 뭐가 빠지고 부족한지 들어보고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앞서 진행된 2차 기관보고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측의 '회의장 촬영' 논란으로 회의가 파행을 겪은 것에 대해서는 "용혜인 의원 보좌진의 한 문제 때문에 사과를 요구하면서 진행이 안 됐는데, 남은 청문회를 앞두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국정조사가 제대로 진행되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국정조사가 지연을 겪게 된 것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며 당연히 연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당사에서의 신년 인사회, 국립현충원 참배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대만에서 1일 신규환자가 2만5386명으로 엿새째 2만명 이상 발병했으며 추가 사망자는 20명 나왔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확진자 가운데 대만 안에서 2만5270명 생기고 외국에선 116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12월31일 감염자는 2만5755명, 30일 2만7220명, 29일 2만7955명, 28일 2만8168명, 27일 2만4498명, 26일 1만4234명, 25일 1만7729명, 24일 1만8066명, 23일 1만9073명, 22일 1만9891명, 21일 1만9015명, 20일 1만7131명, 19일 1만365명, 18일 1만5123명, 17일 1만5625명, 16일 1만5416명, 15일 1만6080명, 14일 1만7663명, 13일 1만7168명, 12일 1만4084명, 11일 1만853명, 10일 1만4230명, 9일 1만4359명, 8일 1만5283명, 7일 1만6741명, 6일 1만6034명, 5일 1만244명, 4일 1만3019명, 3일 1만3152명, 2일 1만4019명, 1일 1만5651명, 11월 30일 1만7727명, 2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에서 "껍데기뿐이었던 안보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제대로 지키는 철통같은 안보 태세가 갖춰지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무력 강화를 예고한 데 대해 "김정은 정권의 종말만 앞당길 뿐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는 북한이 주민의 굶주림은 외면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집중하며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 행태를 보나, 전원회의 보고를 보나, 북한은 올해 지난해보다 더 공세적이고 위협적인 도발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핵을 만지작거리며 도발을 강행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는 유일한 수단인 양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북한의 고삐 풀린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정권 허수아비에 불과했던 대한민국의 안보가 국제사회의 공조와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으로 바로 서고 있다"며 "북한의 핵 무력 강화는 김정은 정권의 종말만 앞당길 뿐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1일 윤석열 대통령은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에게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북한 도발에 확실하게 응징할 수 있게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 의장, 육·해·공군 및 해병대 지휘관 등과 통화하며 북한의 도발에 응징하기 위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 의장과의 화상 통화에서 "새해가 됐지만 우리의 안보 상황은 여전히 매우 엄중하다"며 "북한은 앞으로도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면서 다양한 대칭·비대칭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도발에 나설 것"이라고 봤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확고한 정신적 대비 태세와 실전적 훈련만이 강한 안보를 보장할 수 있음을 유념해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합참의장 예하 전 장병들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군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1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AP 통신과 폭스 뉴스 등에 따르면 국무부는 북한이 하루 사이에 2차례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저지른 건 역내와 및 국제사회에 위협을 초래했다고 규탄했다. 국무부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이 철통같다고 재차 천명하면서 북한에 대해 외교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며 대화에 즉각 응하라고 촉구했다.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 주민이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도 김정은이 군사력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추가적인 미사일 도발이 불가피하다고 관측했다. 이들은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진짜로 크다며 이론 인해 북한과 한중일 사이 긴장이 더욱 고조할 것으로 우려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미국인 생명과 영토에 대해 즉각적인 위협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하지만 미사일 발사는 24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전에 있은 3발의 발사와 함께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역에 가져오는 불안정한 영향을 주지시켰다"고 지적했다. 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주택 정책과 관련해 "주택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것이라 가격 자체는 국가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일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집값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거래가 안 돼 이사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규제를 풀어줄 생각이 있느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원 장관은 "주택 가격 자체는 국가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것이기에 집값 자체는 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거래 자체가 단절되다보니 이사 가야 하는 분들 또는 청약에 당첨 됐는데 대출이 끊어져서 기회를 놓칠 위기에 있는 분들, 실거주 내지는 이사나 자산형성을 하는 데 있어 자연스럽게 진행되던 게 갑자기 끊어지는 부분은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거래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규제를 풀려고 하는 것"이라며 "금융, 조정지역 등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나 풀어야 할지 검토하고 있고, 거래와 미분양 최악의 상황을 해소시키기 위해 정부가 준비를 다 해놓고 있는 만큼 조금만 기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尹대통령 "안보 상황 매우 엄중…일전 불사 결기로 적 도발 확실하게 응징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오는 2일부터 중국으로부터 코로나19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입국 제한 조치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에) 하루 최대 550명까지 검사가 가능한 시설 및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에는 확진된 입국객을 수용할 수 있는 예비시설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확보된 임시 재택시설의 최대 수용 인원은 100명이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12월7일 중국 정부의 방역 완화 조치 이후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와 중국의 완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중국발 입국객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해외 확진자 및 변이 유입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주 금요일(30일) 방역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정부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입국 후 공항 내 검역 및 확진 시 격리 등 방역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중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1일 오전 10시 방송 생중계를 통해 발표된 윤 대통령의 신년사는 크게 2개 주제로 나눠서 볼 수 있다. 하나는 올해 국정 핵심 과제인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에 대한 구상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경제 위기 극복과 성장에 대한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3대 개혁의 시급성을 언급하면서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 특히 노동개혁과 관련해 '기득권'으로 특정 단체를 지칭하진 않았지만 '귀족·강성노조'를 개혁 대상으로 염두에 뒀다. 이어 노동개혁을 통한 경제 성장, 노동시장 유연화,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 '공정성' 확립, 근로 현장 안전 등을 노동 개혁의 목표를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직무·성과급 중심의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과 귀족·강성노조와 타협해 연공 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은 차별화돼야 한다"며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라면서 "노사 법치주의야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