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화재에 취약한 소재를 사용한 방음터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철도의 경우 도로보다 사고 발생률은 낮지만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만약의 상황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 대상은 방음터널을 갖춘 도로 49개소와 일반철도의 방음터널 6개소 등 총 55개소이다. 도로의 방음터널은 수도권 제1순환선 등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15개소와 일반국도 9개소, 민자고속도로 25개소로 파악되며 용산선과 수인선, 경강선, 경원선 등 일반철도에 설치된 방음터널도 6개소 있는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다만 국토부는 철도 방음터널에 사용된 소재가 제2경인고속도로의 방음터널의 천장과 벽면 소재로 사용된 폴리메타크릴산 메틸(PMMA), 이른바 아크릴 소재보다 내화 성능이 높은 폴리카보네이트(PC)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정부는 지자체에서 설치한 방음터널 구간이 더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폴리카보네이트는 플라스틱 재질의 일종으로 창문과 렌즈에 쓰이는 합성수지로 산과 열에 잘 견뎌 금속 대신 기계 부품에 사용되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 철도에 설치된 6곳의 방음터널의 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29일 진위천유원지에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진위천유원지 현장을 방문해 레일바이크,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점검하였으며, 담당 공무원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진위천유원지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진위천유원지가 시민들의 즐겁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30일 오전 11시경 경찰관 승진임용식 및 모범공무원증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부서장 및 가족 등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승진 임용 대상자는 △수사과 경위 고은순, 장비관리과 경위 변상옥, 317함 경위 고정현(경감 승진) △기획운영과 경사 소운경(경위 승진) △대부파출소 경장 신해운(경사 승진) △대부파출소 순경 김명진, 317함 순경 김황영, P-73정 순경 김재민(경장 승진)이다. 특별승진 대상자는 △대산파출소 경사 윤종태(경위 승진), 경장 송아율(경사 승진)이다. 승진임용식에 이어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유식 경사에 대한 포상 전수식도 함께 열었다.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이번에 승진 임용된 자랑스러운 해양경찰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승진에 따른 영광을 가슴에 품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2년 한 해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종무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 유공직원 시상, 송년사 및 새해 덕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계묘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주신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의원님들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3개월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늘 고용불안 속에서 고통받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를 외치며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부당해고를 규탄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 평택비정규노동센터(위원장 김기홍, 이하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30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 통복동 소재 삼성아파트 정문 앞에서 경비노동자들의 부당해고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3개월 초단기 계약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0일 평택시의회에서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소속 경비노동자들과 평택시 주택과 관계자 그리고 평택시 의원들 간의 간담회를 열고 3개월 초단기 계약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 적이 있는데 간담회에 참석했던 경비노동자들을 이튿날인 21일에 12월 31일부로 계약이 만료된다는 해고를 통보를 한 것에 대해 복직을 요구하며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은 평택삼성아파트 입주자대표자회의 쪽에 항의 서한 전달했다.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은 "이번에 해고를 당한 노동자는 2020년 9월 5일에 평택삼성아파트에 1년 단위 근로계약을 맺고 입사 후 올해 1월 1일부터 3개월 단위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명복공원이 최근 화장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2023년 1월 1일부터 10일까지 화장로 가동률(기존 9회차→변경 10회차)을 늘려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와 함께 환절기 고령 사망자까지 느는 계절적 요인으로 화장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장례를 치르는 유족들은 4일장 또는 5일장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화장수요 폭증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명복공원 화장시설 가동률을 늘리는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명복공원은 화장로 과부화가 예상됨에 따라 화장로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보수 업체와 비상대응체계도 적극 구축할 예정이다. 명복공원 이용은 e하늘장사정보 홈페이지(www.15774129.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예약은 불가능하다. 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11기의 화장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 가동으로 1일 45구, 연 16,425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이번 한시적 확대운영으로 10일까지 1일 50구의 화장을 진행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화장이 보편적 장례 형태로 자리 잡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천시는 2023 신년화두로 ‘적토성산(積土成山)’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적토성산은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룬다는 말로,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을 이뤄내자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방 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은 지난 10월 대구광역시에 임고면 매호공단 뒤편 360만평의 부지를 제안했고, 100여 명으로 이루어진 민간유치추진위원회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12.22.)에는 군부대 이전부지에 대한 용역보고회도 가졌다. 영천시가 제안한 부지는 해발 50~200m의 낮은 산지, 민간시설이 적을뿐만 아니라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타 후보 도시와 비교해 손색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영천 시민들의 염원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사업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르다. 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학교 의무취학의 첫 단계로 2023년 1월 2일(월)또는 1월 3일(화)에 대구지역 공립학교 227개교에서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일제히 실시한다. 금년도 대구지역의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해 19,303명(2022.11.30.기준)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 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사전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1월 2일(월) 또는 1월 3일(화) 주간에 예비소집을 기본으로 실시하되, 1월 2일(월) 또는 1월 3일(화) 저녁 시간에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해서 추가로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농어업회의소는 30일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회의소 성과보고와 내년도 농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농어업회의소는 지역 농‧어업발전을 위해 시와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합의기구로 관련 분야의 공익적 이익을 대변해 이들의 지위 향상과 위상제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성과, 2023년 주요 사업설명 및 농업예산 분석,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어업회의소는 내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절근로자 및 산업연수생 인력지원 방향, 삼광벼 생산농가 지원사업, APC명품화 인센티브 사업, 논 타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환경조성 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이환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농업 예산이 보다 투명하게 편성되고 집행되어야 한다는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농업예산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며 “앞으로도 농정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농어업회의소는 농업 분야를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며 “시에서도 농업 관련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수는 12월 30일(금)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개최해 2022년 한 해의 소회를 밝혔다. 영양군수는 송년사에서“지난 2022년은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으나 각자의 자리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어려움을 이겨내 왔던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던 한 해였다”며“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는 군민들의 지혜는 영양의 가치를 한층 더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화합과 통합의‘하나의 영양’과‘생활밀착 행정’그리고‘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뒷심을 토대로 군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할 때 영양 발전의 성공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 이날 송년사를 통해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 로컬푸드 개장 등 농업 체질강화 ▲인구지킴이 대응센터,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개소 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 LPG 배관망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등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과 함께 군정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9일 달서구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박영규)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그라운드골프협회는 올해 달서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달서구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후원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민영 기자]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시 강서구 소재 국제유통센터가 ‘글로벌 마케터’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유통센터가 2022년 새롭게 정의한 ‘글로벌 마케터’란 국제유통센터와 함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모든 사람들을 통칭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상품을 전세계 전역으로 수출하는 바이어로서 국내 거주하는 해외 무역거래 외국인 기업(국제무역인)을 포함해 현재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인 기업인과 협회ㆍ단체 등을 포함한다. 국제유통센터는 세계 각국으로 뻗어가고 있는 글로벌 마케터를 지속적으로 섭외해 올해 세차례 오프라인 행사인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행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무역기업인 국제무역인을 포함해 글로벌 마케터 55개사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이 다양한 국가, 지역, 권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국제유통센터는 올해 3월과 7월, 그리고 11월 등 총 세 번의 ‘국제유통센터 글로벌 마케터 매칭상담회’를 개최했고, 이 행사에 참여했던 총 55개사의 글로벌 마케터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과 총 510건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중소기업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한다. 청도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이차보전 예산 증액을 통해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1기업 1담당제’운영으로 각종 기업지원시책 안내, 농공단지 노후 도로 포장, 사회기반시설 정비 등 기업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었다. 군은 2023년에도 중소기업 국내물류비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사업, 창업지원 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활발한 기업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적극적인 중소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