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해 마지막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7527명 발생하며, 5만명대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지난해 10월4일 이후 석달만에 100명대를 넘어섰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4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7527명 늘어 누적 2911만680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지난해 12월31일의 6만3104명보다 5577명 줄어 5만명대로 내려 앉았다. 직전 주인 지난해 12월25일(5만8413명)보다는 886명 감소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2주째 감소세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9990명, 경기 1만5639명, 인천 3635명 등 수도권이 2만9264명으로 50.9%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8263명(49.1%)이 나왔다. 부산 4064명, 경남 3927명, 경북 2787명, 대구 2477명, 충남 2427명, 전북 1900명, 전남 1843명, 대전 1655명, 충북 1574명, 광주 1564명, 울산 1433명, 강원 1400명, 제주 588명, 세종 541명, 검역 8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尹대통령 신년사 "지난해 위기 국민 땀·의지로 극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위중증 636명, 작년 4월말 이후 최다…사망 63명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북한이 새해 첫날부터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하며 이틀 연속 무력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일 오전 2시50분경 북한이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400여 ㎞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 북한은 계묘년 첫날인 1월1일부터 도발을 감행했으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전날 발사한 SRBM 3발은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됐다. 전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이동식발사대(TEL)을 통해 발사된 뒤 350여 ㎞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군 당국의 분석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정보를 종합할 때 북한이 전날 발사한 SRBM은 고체연료 형태의 KN-23~25 미사일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스커드 미사일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한이 발사한 SRBM과 관련해 세부 제원은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해에만 총 30여 회, 70여 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바 있다. 이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도 부분월식, 유성우, 금성-목성 일렬 현상 등 밤하늘에서 화려한 우주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표적으로는 10월29일에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고, 12월에는 관측 조건이 좋은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나타난다. ◆ 2월 초 혜성, 상반기 우주쇼 하이라이트…"가장 밝아요" 1월에는 3일 밤과 4일 새벽에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고, 설날 연휴인 23일 저녁 남서쪽 하늘에는 금성과 토성, 목성과 화성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불린다. 올해 사분의자리 유성우 극대시간은 4일 오전 5시40분으로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가 120여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천문연은 "극대시간이 새벽이고 달도 밤새도록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관측 조건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2월에는 올해 혜성 중 가장 밝은 혜성을 볼 수 있다. 예상 밝기 4~5등급인 'C/2022 E3(ZTF)' 혜성이 2월2일 지구 가장 가까운 곳(근지점)을 지나가는데, 혜성이 이때 천구 북극 근처에 위치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해 마지막날 5만7527명 확진…전주 대비 감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작년 수출 최고 실적에도 역대 최대 472억 달러 무역 적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해 첫 출근길인 2일부터 다시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새해에도 시위 종료 기한을 정해두지 않은 채 장애인 이동권이 비장애인 수준으로 보장될 때까지 출근길 선전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서울시는 "더 이상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방치할 수는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상황이라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전장연에 따르면 전장연 관계자들은 2일 오전 8시께부터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숙대입구역 방향으로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지난달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여 선전전을 중단했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에 전장연이 증액 요구한 예산안(1조3044억원) 중 일부(106억원)만 반영되면서 다시 출근길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21년 동안 외치고 기다렸음에도 시민권 중 하나인 이동권이 무시됐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복지가 아닌 기본적인 시민권 중 하나인 장애인 이동권"이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 2021년 12월부터 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2년차를 맞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의 원년으로 삼는다. 또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 민생경제를 챙기면서 수출을 증진시켜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내고 있다. 서민과 민생 보호를 위한 정책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꼽는 이유다. 그러면서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에서 초격차를 확보, '미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대 개혁은 지난해 연말부터 예고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말 부처 신년업무 보고 등 각종 회의에서 "2023년은 개혁 추진의 원년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인기 없는 일이지만 역사적 소명과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3대 개혁 중 노동 부문은 일찌감치 밑그림을 그려놨다. 윤석열표 노동개혁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목표로 근로시간 및 임금체계 개편 등 노동법 개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문가들로 꾸려진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5개월에 걸쳐 지난해 12월 권고안을 내놨다. 노동개혁의 '초안'격인 권고안은 현행 주 52시간제를 업종과 기업 특성에 맞춰 유연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는 새해 벽두가 되면, 지난해보다는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개인과 나라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지고,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기대한다. 하지만 세계 경제의 흐름과 한반도 및 주변 정세, 매일 싸우는 정치권을 볼 때 더 나아질 것 같지 않다. 그래도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올해는 정치적으로 큰 선거가 없는 해이다. 대신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꼭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그것은 대결 정치의 근원인 승자독식 양당정치를 끝내고,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선거법과 헌법을 개정하는 것이다. 선거법 개정과 개헌이 시대정신이다. 21대 국회는 싸우는 정치를 끝내고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역사적 대전환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대선거구제와 개방명부형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법 개정의 핵심은 승자독식 소선거구제와 적대적 공생관계인 양당정치 구조를 끝내고 협치가 가능한 다당정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선거구에서 6~11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대선거구제’와 정당 득표율로 의석을 나누는 ‘개방명부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 권역별 정당 득표율에 따라
존경하는 150만 시사뉴스 독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은 육십 간지의 100번째 해로 검은색은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고, 토끼 또한 성질은 순하지만, 영리하고 지혜와 꾀가 뛰어난 동물로 손꼽힙니다. 즉 영특한 토끼의 특성과 지혜의 검은색이 조화를 이루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는 코비드-19라는 초유의 팬데믹과 美中패권다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불황이 고착화되고,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국내 부동산 시장이 임계치에 도달해 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30년간 우리 사회를 구성했던 면면들이 나노 단위로 급격히 분화되고, ‘평균’의 의미가 흔들리는 양극화, N극화, 단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기존의 평균적인 무난함은 의미를 상실해 가고 있으며, 양자택일, 초다극화, 승자독식 전략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급격한 변혁의 시기를 맞아 과거처럼 불황기에 소비와 지출을 줄이듯 소극적인 대처만으로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꾼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프랑크푸르트 선언 이후 삼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이 밝았다. 31일 밤부터 타종 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인근에 모여든 시민들은 종소리를 들으며 한 해를 뒤로 하고 새해를 맞이했다. 보신각 인근에는 10만명(경찰 추산)의 시민이 몰렸다. 체감온도가 -3도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모여든 인파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보신각 주변을 채우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목도리,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두른 채 가족, 연인, 친구와 보신각을 찾았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온 부모 김모(35)씨는 "아이가 기억할 진 모르겠지만 일찍부터 추억을 쌓기 위해 찾아왔다"며 "새해에는 코로나19나 참사 등 안 좋은 일이 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후 10시께부터 인파가 보신각 인근 종로1가 사거리를 채우기 시작하자, 폴리스라인으로 사거리를 통과하는 통로를 만들었다. 경찰들은 경광봉을 들고 통로에 멈춰있는 시민들을 이동시키거나, 인파가 몰리는 곳 시민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식전 공연 리허설로 국악밴드 이상과 국악인 김주리의 퓨전국악공연이 시작되자, 시민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1일 제104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6, 12, 17, 21, 32, 39'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7명이다. 각각 16억1249만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102명으로 당첨금은 4479만1515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3817명은 각각 119만6944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7만86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72만1555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