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1월 2일부터 6일까지 2023년 근력운동 프로그램 1기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2023년 1월 11일부터 8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지하 1층 신체활동실에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총 5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수별로 8주씩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북구보건소 2층 체력진단실로 전화(☎241-8157)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을 장려함과 동시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 습관이 길러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그간 울산창업체험센터와 지역대학과 협업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창업체험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울산창업체험센터에서는 일일창업체험, 창업가정신, 차세대 창업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초․중․고 대상으로 운영하고, 특히 거점학교인 강동고에 인적․물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였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에서는 강동고 및 중·고등학교 희망학생에게 연구소 기업과 학생창업 기업을 소개하고, 창업공간 투어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연계 창업동아리 멘토링 활동에서는 전문강사 초빙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창업창직동아리 지도교수가 직접 학생창업동아리를 지도하였다.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인 강동고는 교육과정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프로그램인 ‘전지적 울산시점’창업캠프를 운영하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공유회를 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창의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모펀드 환매 중단으로 수천억원대 피해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30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장 대표와 디스커버리 직원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장 대표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한 바 있다. 함께 기소된 디스커버리 관계자 중 투자본부장 A씨에 대해선 징역 5년, 운용팀장 B씨에 대해선 징역 3년 선고를 요청했다.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법인에 대해선 벌금 3억원을 구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미국운용사인) DLI 처지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DLG(DL글로벌)로 하여금 부실한 QS 대출채권을 매입하도록 하여 DLI의 곤궁한 처지를 벗어나게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DLG에 대한 자산실사보고서 등만으로 글로벌채권펀드의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 글로벌채권펀드를 설정, 판매한 사실까지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대출채권 대부분이 부실해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 같은 사실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2023년 시정을 대표하는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8기 성공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한다. 시정 10대 핵심과제는 전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대표성, 시민 체감도 등을 두루 검토해 시정조정위원회에서 각 실・국・본부장간 토의를 거쳐 선정했다. 민선 8기 김두겸 호(號) 출범 이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울산 시정은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및 에쓰-오일(S-Oil) 샤힌계획(프로젝트) 유치, 광역지자체 최초 법정 문화도시 선정, 제2명촌교 예비타당성 통과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냈다. 또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숙원사업 해결에 전방위 대응하는 동시에 실용과 효율 중심으로 행정 운영 체제를 재편해 왔다. 특히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와 변화를 디딤돌 삼아 시정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현안 추진에 본격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2023년 울산 시정 10대 핵심과제 > ①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으로 경제 대도약을 선도한다.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은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해 친환경・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가 2023년부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맘편한 교통비, 취약계층 층간소음방지매트 지원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1월 1일부터는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산부·영아 동반 가정을 대상으로 교통비(10만원)를 지원한다. 대상 임산부는 16주 이상부터 출산일까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전부터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중인 자로,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임산부의 편익을 위해 출산일 기준으로 거주 요건을 충족한 경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영아 동반 가정의 경우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12개월 미만 영아 가정이 대상이며, 신청일 기준 영아와 함께 남구에 1개월 이상 거주중인 영아의 부모가 영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다자녀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층간소음방지매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6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며, 2층 이상 거주중인 영유아의 부모로 3자녀 이상의 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다스코는 지난 2019년 체결한 114억원 규모의 현대차 울산공장 태양광 발전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1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해당 공사 부지의 계획 변경 등에 따라 상호 간 합의 하에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이티아이즈는 28억원 규모의 차세대 국방통합급여정보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1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5월29일까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네온테크는 시가상승에 따라 제5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이 기존 3360원에서 356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44만6428주에서 42만1348주로 감소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년 초 전기요금이 분기로는 역대 최대치가 인상되면서 4인 가구가 내야 하는 월 평균 전기료 부담이 4000원 넘게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물가가 24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데다 내년 2분기부터는 가스·교통요금까지 인상되는 만큼, 이미 고금리로 인한 대출금 상환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1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통해 전기요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이 인상된다. 이는 올해보다 9.5% 오른 수치다. 가스요금은 물가 상황을 감안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분기 이후에는 국제 에너지 가격과 물가 등 국내 경제와 공기업 재무 상황 등을 두루 고려해 전기가스·요금의 인상 여부를 추후 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택용 4인 가구의 월 평균 전기료 부담은 약 4022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에너지 총 조사 보고서 통계를 기반으로 산출한 결과, 4인 가구는 월 평균 사용량 307kWh을 기준으로 약 4만6000원을 지불하는데 앞으로 월 5만원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은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디스커버리 펀드' 장하원 대표, 1심 무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학년도 서울과 수도권 소재 의과대 수시전형에서 12곳 의대 모두 수시에서 정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서울․수도권 12 곳 의대 중 2곳 의대에서 11명의 수시 미등록이 발생했다. 성균관대에 9명, 고려대 2명이다. 의대 수시에 합격하고도 12명은 등록을 하지 않았다. 전원 비수도권 의대 합격생으로, 서울·수도권 의대 합격생은 모두 등록을 마쳤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국 39개 의대에서는 수시 미등록 인원 단 12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63명에 비해 큰 폭 감소한 수치이다. 건국대(글로컬) 4명, 연세대(미래) 2명, 건양대, 동국대(wise), 순천향대, 영남대, 울산대, 을지대 각 1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미선발 52명에서 40명이나 급감한 규모다. 의대 합격생들의 타 대학·학과 이탈이 그만큼 줄었단 의미로, 모집정원 40%를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하는 제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선호도에 지역인재 40% 가세가 결정적"이라며 "지역인재 40% 적용으로 지역내 상위권 학생 모두 서울·수도권에, 지방은 지방권에 집중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13.1원 인상되고 가스요금은 동결됨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요금이 한 달 평균 4022원 오를 전망이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요금 인상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는 연료비 보조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에너지 당국은 앞으로 에너지 가격 동향과 물가 등 대내외적인 환경을 두루 검토해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적기에 국내 요금에 반영되지 못해 한국전력·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적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없는 우려가 나오는 데다 채권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우리 경제 전반에 부담이 확산되기 때문"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에너지 바우처와 연탄 쿠폰 등 연료비 보조를 확대하고 한전과 협조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가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시민언론 더탐사'의 강진구, 최영민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법원은 피의자가 도주할 염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강 대표와 최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다소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강 대표 등이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충분한 증거가 확보된 만큼 구속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의자의 경력과 주거, 가족관계 등을 고려할 때 도망할 염려도 낮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김 부장판사는 강 대표 등이 생중계 행위에 대해 방법적으로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있어 재범 우려도 높지 않다고 봤다. 앞서 더탐사 관계자들은 지난달 27일 한 장관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의 현관문 앞까지 한 장관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상황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됐고, 이에 한 장관은 강 대표 등 더탐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