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태국 체류 후 귀국한 뇌수막염 환자가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된 첫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A씨는 태국에 4개월 간 체류했다가 귀국 후 두통, 열감, 언어능력 소실 등 뇌수막염 증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응급 이송됐다가 21일 사망했다. 이 환자는 태국에서 귀국한 지난 10일부터 증상이 시작됐다. 방역 당국이 원인병원체 확인 검사를 실시한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가 검출됐다. 파울러자유아메바 염기서열(ITS 유전자)을 분석한 결과, 기존에 해외에서 보고된 뇌수막염 환자에게서 분석된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서열과 99.6% 일치했다.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는 사람이나 쥐, 실험동물 감염 시 치명적인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Primary amoebic meningoencephalitis, PAM)을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병원성이 매우 높은 기생충이다. 1937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세계 첫 사례로 확인된 뒤 2018년까지 381건이 보고됐다. 지난 2018년 기준 확진 사례는 381건이다. 아시아에서는 파키스탄 41건, 인도 26건, 중국 6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여고생 2명이 지상으로 떨어져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새벽 1시 10분경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2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고교생 A(17)양과 B(17)양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들은 인근 주민으로부터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A양과 B양은 해당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당 오피스텔 옥상은 화재시 대피하는 장소로 평소 문을 잠그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건물 옥상에서 이들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와 휴대전화 등이 발견 된 점 등으로 보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종숙(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씨 모친상, 김연준(충북도 환경산림국장)씨 장모상 = 25일 오후 3시9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7일 오전 9시. 043-279-0144
▲최지은씨 별세, 안영훈(더벨 벤처중기1부)씨 부인상=서울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 발인 28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970-1288
<대신증권> ◇이사대우 임명 ▲영업점장 상무WM센터 김두형 ▲부서장 홍보실 윤태림 ◇영업점장 신규 선임 ▲수원지점 김용선 ▲대구센터 황애자 ▲동대구WM센터 마승희 ▲전주지점 김광민 ▲순천WM센터 이승주 ◇부서장 신규 선임 ▲업무개발부 지창성 ▲정보보호부 김덕호 ▲ECM본부 편도영 ▲법무지원부 홍경택 ◇영업점장 전보 ▲송도WM센터 윤용광 ▲사당WM센터 김덕웅 ▲오산센터 서신영 ▲청주지점 오용진 ▲천안센터 고성곤 ▲목포지점 김준희 ◇부서장 전보 ▲기획실장 송하영 ▲디지털마케팅부 박환기 <대신자산운용> ◇이사대우 임명 ▲채권운용본부 임동영 ◇부서장 신규 선임 ▲리스크관리본부 배창범 <대신에프앤아이> ◇부서장 신규 선임 ▲부동산금융1부 권태화 ▲부동산금융2부 김태중 <대신저축은행> ◇이사대우 임명 ▲전략금융부 이재민 ◇영업점장 신규 선임 ▲역삼지점 안제현 ◇부서장 신규 선임 ▲경영기획부 김주한 ▲영업기획부 박성수 ◇영업점장 전보 ▲영업부 유지승 ◇부서장 전보 ▲감사부 이남성 <대신자산신탁> ◇부서장 신규 선임 ▲신탁3본부 이세종 ▲도시정비사업본부 김동현 ▲영업2본부 옥승재 <대신경제연구소> ◇이사대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2만5545명…위중증 583명, 사망 42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내년 3월8일 개최된다.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은 유흥수 당 상임고문이 맡는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는 본격적으로 전당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선거관리위원장을 의결할 예정으로 전대 날짜는 3월8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번에 새로 도입한 결선투표를 실시해도 최종 결과 발표는 비대위 임기 만료일인 3월12일 이전 마무리하겠다"며 "당 대표 후보 간 합동토론회와 TV토론회 등 전대 전체 일정에 30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무처에 따르면 2월 초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후 예비경선을 걸쳐 컷오프를 실시한다"며 "2월 중순부터 본경선을 진행하는 전체 경선 일정을 구상 중"이라고 했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할 것"이라며 "선관위원장으로는 유흥수 당 상임고문을 위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유 고문은 평생을 행정, 입법, 외교 등 다양한 공직을 두루두루 통섭하며 국가에 헌신해 온 우리 당 원로"라며 "오늘 비대위에서 선관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말에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한 상생 활동에 나선다. 부품 협력사들은 납품대금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일찍 받는다. 현대차는 26일 협력사의 납품대금 3531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올해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발 금리 인상 이후 전 세계 시장에 닥친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충격’과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자금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이는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매해 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2354억원, 1조4402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으로 부품 협력사들은 현대차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들도 연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자금
<승진> ◇화승R&A ▲김형진 부사장 ▲김국현 상무이사 ▲손영호 상무이사 ◇화승코퍼레이션 ▲이성빈 전무이사 ◇HSAH ▲황기영 전무이사 ◇화승소재 ▲윤우원 전무이사 ▲이정일 상무이사 ◇화승인더스트리 ▲이찬호 전무이사 ◇화승케미칼 ▲김한우 이사 ◇화승T&C ▲이문기 상무이사 ◇화승네트웍스 ▲정창수 상무이사
◇과장급 ▲감사담당관 조순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6일 월요일과 내일 낮 기온은 중부내륙 0도 안팎, 중부서해안과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권내륙 0~5도, 동해안과 경남권, 전남남해안 5도 이상이 되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특히, 모레 낮부터 다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내일보다 3~5도 가량 낮아져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매우 춥겠고, 최근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고 전했다. 최근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온도가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해야겠다. 아울러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다시 늦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 늦은 밤부터 전라서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금 대한민국은 방향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방향을 잃고 있다"며 "노인과 빈곤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자는 의료복지정책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윤석열 정부 정책을 겨냥했다. 모처럼 정부 비판에 나선 이 전 대표의 행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사법리스크에 휩싸인 이재명 대표 체제를 대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어 "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 부담이 급증해 눈사태 같은 상황이 다가오는데도 세금 정책은 다른 쪽을 바라보고 있다"며 "경제와 안보의 복합위기가 몰려오지만, 과연 어떤 고민을 하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와 조세희 작가의 별세에 대해 "두 분을 보내 드리며 저희 세대의 못남을 자책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님과 조세희 작가님께서 잇달아 별세하셨다"며 "두 분의 생애와 저희가 꾸리는 지금 세상을 생각하니, 부끄럽고 참담하기 짝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변형윤 선생님은 일찍이 1960년대 초에 '소득재분배' 개념을 도입하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