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22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와 노사 합의를 거쳐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신홍범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장은 7차례의 실무교섭 및 2차례 본교섭 끝에 정부지침 상 총 인건비 인상률 내에서 2022년도 임금인상을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최연혜 사장은 “취임 후 첫 노사 합의 사인인 임금 인상안을 원만히 합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노동조합은 중요한 경영 파트너이자 한 배를 타고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갈 동지인 만큼, 끊임없는 소통으로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노동조합은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대해 지난 7일 대구지방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신홍범 지부장은 “그동안의 갈등을 매듭짓고 노사 대통합 차원에서 노조가 신청한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가스공사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취임직후 외부에서 우려했던 노사관계를 빠르게 정상화함으로써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2일 상주농협예식장에서『2022 상주시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상주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종사자, 강사,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평생학습 성과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올해의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었고, 이어서 공감 콘서트를 열어 실내악 하랑의 국악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하고 관계자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상주시는 올 한 해 어르신 주산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우리동네학습터 등 누구나 어디서든지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쳤고, 이러한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어 내년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상주시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형원, 김시흥)는 12월 23일(금) 금년 한 해 동안 영양읍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질적, 시간적으로 아낌없이 베풀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재능기부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자원봉사자 & 후원자 감사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게 및 밑반찬 후원업체 32개소 및 배달봉사자 11명 등을 격려하고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후원에 동참한 가게를 찾아가 선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상기 후원자들은 코로나19감염증 장기화로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상 속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을 하고 있으며, 특히 착한 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2023년도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오형원 공공위원장은“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금과 물품을 후원해주시고 봉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지난 12월 22일(목)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세미나실에서 재단 임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소속 직원들과 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재단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단 목적사업을 비롯하여 역량강화사업, 운영시설 관련 프로그램, 수입‧지출현황 등 준비된 자료를 검토하며, 임직원들의 생각과 제안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등 향후 재단 사업 방향에 대한 발전적인 대화들이 오갔다. 그간 재단은 청도우리정신(화랑정신, 새마을운동 정신) 선양이라는 출범목적에 따라 재단 목적사업을 비롯하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등 위탁시설 관리 및 다양한 교육‧문화체험‧관광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김하수 이사장은 “그간의 재단 성과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재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위탁시설 활성화 및 문화재단으로서의 역량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도 및 모성보호·육아시간을 보장해 직원들의 육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기재직·가족돌봄 휴가를 실시하고 휴양시설 이용 및 의료비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유병우 사장직무대행은“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가족 친화적이고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1일 서비스탑 대구2센터(센터장 조준영)의 ESG경영실천에 발맞춰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초대해 코시스(월성점)에서‘함께해서 따뜻한 해피 크리스마스 Party’를 열었다. SK텔레콤 서비스 자회사인 서비스탑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기부 및 배달, 여성중심 조직의 특성을 살려 직접 만든 수제 마스크 기부, 김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비스탑 임직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식사 후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선물 나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준영 센터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치는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순태)과 22일 북한이탈주민들의 피해회복을 돕고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은 안성중앙로타리 기금으로 안성경찰서 안보계 신변보호관들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무연고 북한이탈주민 등 지원이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하여 생필품과 방역물품 및 농산물 상품권 250만원을 지원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장기적으로 탈북민들의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연말 따뜻한 지원을 해준 안성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안성경찰은 탈북민들에게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다각적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하였으며 안성중앙로타리클럽 정순태 회장은 “올해 유난히 추운날씨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큰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언제나 응원하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물품을 전달받은 소상공인 탈북민은 “코로나 이후 가게를 인수하고 최근에는 유례없는 한파로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조리·세척 작업 중 발생하는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화상보호구 ‘안전발토시’를 학교와 기관 급식실에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부산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59건이다. 이 가운데 화상 사고는 20건, 33.8%에 달한다. 화상 사고 중에도 장화 안으로 뜨거운 물이 들어가 발바닥·발목·발등에 발생한 화상 사고는 절반인 10건이다. 장화 안으로 뜨거운 물이 들어가 발생하는 화상 사고는 표피와 진피가 손상되는 2도 이상의 화상이 대부분이다. 치료 기간이 25일에서 50일 정도 소요되고, 피부 색조변화 등 후유증이 심해 근로자들이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사고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장화 안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의 의견 수렴을 해왔다. 의견을 바탕으로 장화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길이의 ‘안전발토시’를 제작했다. 발토시는 특수가공된 재질의 천으로 투습기능도 보완해 습진 예방 등 착용감도 좋다는 평가다. 이번에 배부하는 발토시 수량은 직속기관, 공립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급식조리교 등 총 4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KBS 역사저널 그날’과 ‘차이나는 클래스’ 출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우리 역사 속 전염병,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참모로 산다는 것” 등 유명저서를 남긴 신병주 교수님가 조선의 왕들이 안정기와 격동기를 막론하고 자신의 정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줬다. 한편, 남구한마음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진행돼 온 남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인문학에 목말라 있던 지역 구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대인들이 역사의 발자취를 통해 삶의 지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남구민들의 인문소양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지역의 한 초등학교 1학년 학급. 지난 3월 초 입학 당시 대부분 학생이 1학년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한글 해득 수준을 지녔지만, A 학생은 자신의 이름을 쓰지 못하는 한글 미해득 학생으로 나타났다. 담임교사는 2학기에 모든 학생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읽기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한글 해득 순서와 수준에 따라 ‘음절 글자를 읽어요’‘낱말을 써요’ ‘구절을 읽어요’ 등 5가지 소주제를 설정하고, 소주제에 따라 수준별 교과 연계 그림책을 19권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그림책을 읽고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어 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학생들이 협동해 주제를 정해 학급 그림책을 만드는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특색 활동도 병행했다. 그 결과 12월 한글 해득 수준을 파악하는 또박또박 프로그램을 이용해 검사한 결과 반 학생들의 한글 해득과 문해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학생은 방과 후 보충 수업 때 학생 수준에 맞춘 그림책을 교사가 읽어주고, 학생과 함께 읽고, 나아가 학생 스스로 읽도록 지도한 결과 다양한 자음과 복잡한 모음을 읽고 쓰기와 유창성 영역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교 이동 불빛쇼, 중구 눈꽃축제와 같이 즐기세요” 울산시는 연말연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중구 성남동에서 펼치는 눈꽃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울산교 이동 불빛쇼 (무빙 라이트쇼)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기존과 같이 매일 밤 7시부터 9시까지(7시, 7시30분, 8시, 8시30분, 9시) 5회 10분씩 연출된다. 36개의 이동 불빛과 교량 하부 상향 불빛이 어우러져 태화강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빛쇼를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신나는 음악과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태화강 야경을 보시고 잠시라도 한 해의 고단함을 잊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중구 눈꽃축제’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8일간) 성남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성탄절 전날인 오는 24일 토요일에는 전국 곳곳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15㎝ 이상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은 23일 "내일(24일) 아침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며 "전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 피해와 보행자 및 교통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과 항공기와 여객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남부서해안, 전북남부내륙, 제주도중산간 5~10㎝, 전북서해안, 전남권서부, 제주도산지, 울릉도, 독도 15㎝ 이상, 충남권, 전북북부내륙, 전남동부내륙 2~7㎝로 예상된다. 내일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크리스마스인 모레(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지방과 경상권, 전북동부, 일부 전남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내외, 남부지방 -10도 내외로 매우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