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환경부 주관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형산강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 여건을 감안해 환경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홍수 안전과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적정 수준의 친수공간까지 조성한다는 게 사업의 주요 골자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국가물관리 일원화로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국비 300억~4000억 상당을 지원해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내년 말까지 사업대상지별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재정여건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은 형산강 36km 구간에 활력·생태·상생·동행 등 4개 테마로 총 사업비 4942억원을 투입해 세부사업 24건(경주 15건, 포항 9건)을 추진하는 사업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세부사업은 △치수안정을 위한 형산강 상류 하도준설 △중류지역인 안강읍에 저류지와 서천교 인근에 역사문화에 친수를 가미한 복합친수레저공원 조성 △하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와 형산~제산 연결교량 조성 △경관개선목적의 장군교형산강철교 리모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누적 구매금액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0명을 추첨을 통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이군위』는 군위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23개 업체가 입점해 1,056개 품목의 우수상품을 판매 중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 한과, 한우, 돼지고기, 대추, 표고버섯, 꿀, 쌀, 된장 등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소중한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1회 제2차 정례회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잠동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교통량 분산에 관한 포항시 차원의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 예산안 및 2022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활동을 살펴보면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2023년도 예산안』수정가결,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수정가결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배상신)는 『포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위원회안을 채택하고, 2023년도 회기운영을 정례회 2회 41일간, 임시회 7회 57일간 총 98일간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포항시 산업재해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포항시 관내 중·소형 어선 항행안전을 위하여 국비 약 2억6100만원을 들여 포항시 장기면 모포항, 청하면 이가리항, 동해면 입암1리에 방파제등대 3기를 설치했다. 새로운 모습을 갖춘 등대시설은 직경 0.4m, 높이 약 9m 규모의 등대로 야간에는 약 12km 해상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지자체·어촌계 등 지역민의 요구가 반영된 신축등대는 야간 조업 중 입·출항하는 어선들에게 방파제 등 해상장애물 위험 요인을 해소하게 함으로 선박의 좌초사고 등을 예방하여 안전한 어업활동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기동 포항해수청장은 “항로표지시설 확충 등 안전한 해상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통항어선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2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식품·공중위생 우수지자체 10개소와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 내년 식품·공중정책 발표 및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시책종합 <대상>은 경주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은 포항시와 칠곡군, <우수상>은 영주시와 의성군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600개소를 대상으로 노후주방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군단위 대상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에 노력한 예천군에게 돌아갔다. 특히 예천군은 지난해에 걸쳐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해‘클린예천’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값진 결과를 안았다. 식품정책분야 우수시군에 군위군, 식품안전분야는 청송군, 공중위생분야는 경산시, 시책우수사례는 문경시가 차지했다. 또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민간인 24명과 공무원 9명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에 앞서 상영한 푸드테크 동영상은 2023년 전국최초로 경북도가 추진할 역점 시책사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2일(목)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아동 결식예방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크리스마스’ 음식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연말연시에 더욱 돌봄이 필요한 울산지역의 한부모·저소득층 아동 300가구에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음식 꾸러미는 발달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제작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파티용 밀키트(감바스, 큐브스테이크 등)와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 세트로 구성되어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가족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따뜻함을 전하는 다양한 돌봄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밀키트와 밑반찬을 전달하며 방학중인 어린이들의 돕는 등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대구실내빙상장이 12월 25일(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빙상장의 색다른 추억을 시민에게 선사하기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빙상장 위에서 개최되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경품이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회차별 중복 참여 제한) 대구실내빙상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 10시(1회차 10:00~12:40)와 오후 2시(2회차 14:00~16:40)에 두 번에 나눠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구실내빙상장에서 훈련 중인 대구시 피겨 대표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오후 1시부터 약 40분간 피겨 갈라쇼가 함께 개최된다. 공연 및 행사정보는 대구실내빙상장 유선전화(053-357-6021~2)와 를 홈페이지(https://dgicerink.dgsis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준비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빙상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착한나눔 가게, 착한기념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수성구는 2013년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착한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착한나눔 가게 140호, 착한나눔 가족 178호, 착한결혼 부부 1호, 착한 기념일 6호가 등록돼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착한나눔 사업은 매월 10만 원(연 120만원) 이상 성금이나 성품을 기부 약정한 사업장을 ‘착한나눔 가게’로, 3년 이상 매월 3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한 가족은 ‘착한나눔 가족’으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가게와 가족에게는 현판을 전달해 자긍심을 높이고, 기부금은 희망수성 천사 계좌에 적립해 저소득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1년 11월부터 내 생애 특별한 날을 기억하며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는 ‘착한 결혼’, ‘착한나눔 기념일’을 통해서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 중이다. 이번 착한나눔 현판 전달식에는 ‘㈜조일시스템(인칸)’, ‘고기부심’ 대표, 김은희 님, 유성민 님, 박성은 님, 은순향 님, 남해정 님 총7명이 참석했다. 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다문화청소년 및 가족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달성군 지역 내 희망자를 모집하여 지난 12월 17일(토) ~ 18일(일) 양일간 호텔 아젤리아에서 다문화 힐링캠프를 운영하였다. 2022년 다문화 힐링캠프는 1박 2일로 호텔 아젤리아에서 진행되었으며, 달성군 내 다문화가정 총 8가정이 참여하였다. 다문화 힐링캠프는 다문화 청소년과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증진, 가족관계 개선 등 구성원 간 화합과 가족공동체의식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캠프는 레크리에이션, 미술활동을 통한 집단상담, 가족 간 화합의 장 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다문화 가족의 응집력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지향 센터장은“추운 겨울날 달성군 내 여러 다문화가정이 모여 함께 가족공동체 의식을 도모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청소년과 가족들이 심리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체계를 형성하고 가족 구성원 간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파독 간호사 출신으로 ‘생명의 화가’로 불리는 노은님(1946~2022)작가의 첫 유고전이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 ‘나, 종이, 붓’이라는 이름으로 22일 개막한 노은님 작가의 유고전에는 회화작품과 입체작품(모빌) 40점이 전시됐으며, 작가의 아카이브 자료도 다양하게 출품돼 2023년 5월28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유고전에서는 물고기와 새, 꽃 등의 자연물로 ‘생명’이라는 주제를 다뤄온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단순한 선과 원초적인 색으로 화면을 채우는 생명의 화가로 불린 노은님 그는 인간을 새로, 새는 물고기로, 물고기는 나뭇잎으로 거침없이 바꿔버린다. 그의 그림에선 경계가 없고, 막힘도 없다. 검은 물감을 듬뿍 묻힌 붓으로 쓱쓱 그려낸 작품은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자유로운 그림으로 독일은 물론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경주솔거미술관은 당초 올 10월 노은님 초대전을 열어 동서양의 철학과 종교가 융합된 작가의 자유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이려 했으나, 작가의 갑작스런 별세로 전시가 무산될 뻔 했다. 다행히 예술경영회사인 ‘노은님 아틀리에 골데나한트’의 도움으로 전시 계획을 다시 세워, 노은님 작가의 첫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소급분과 2022년 당해연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벼재배특별지원금은 군 관내 농지소재지 농업경영체 등록된 3,476호 농가를 대상으로 ㏊당 20만원씩 총 8억 1800만원의 특별지원금중 2021년 지원금은 이달중순 지급되었고, 2022년 지원금은 이달 22일부터 지급된다. 이번 특별지원은 쌀 생산량은 증가하였으나, 소비 부진에 따른 산지 쌀값 하락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 등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단, 지원제외 대상은 타 시‧도 농업인,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재배면적이 1000㎡미만자, 농업법인 등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지원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산지 쌀값하락으로 위축된 농촌사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1일 구청 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여한『고독사 예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 결의 대회는 성서경찰서, 달서소방서, 강서소반서,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재가서비스기관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결의 대회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고 민관협력 및 주민 인식 개선, 이웃과의 공감, 소통의 중요성 및 방법 습득 등 지역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예방 결의문 선서, 고독사 타파 풍선 브레이킹 퍼포먼스, 카드섹션, 고독사 예방 활동을 위한 공감ㆍ소통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의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웃과의 단절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달서구는 그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전국 최초로 행복지킴이 사업과 행복나눔공동체, 야쿠르트 배달원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인적안전망을 구축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스마트 복지 시책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양미경)은 겨울방학 동안 ‘으샤! 우리 그림책 작가 우리 출판사전: 북큐레이션의 맛’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도서관 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출판사 ‘북극곰’과 ‘책고래’의 그림책 아트 포스터 전시와 각 출판사 대표 및 그림책 작가 강의를 운영한다. 또한 온라인 독서퀴즈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출판사 ‘북극곰’의 ‘달토끼’ 등 그림책 5종의 아트 포스터를 전시한다. 또한, ‘북극곰’의 대표이자 번역가인 이순영 대표가 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번역의 묘미와 번역 그림책의 세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2월 11일 오후 3시‘북극곰 코다’시리즈로 유명한 이루리 작가가 사하도서관을 방문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대상으로 하며, 이날 그림책 작가의 세계와 그림책이 예술이 되는 과정을 알아본다. 2월 14일부터 3월 5일까지 출판사 ‘책고래’의 아트 포스터를 전시한다. 또한 ‘책고래’의 대표이자 동화 작가인 우현옥 대표가 2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