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전무 ▲신종길 ◇상무 ◆차현주
◇국장급 전보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송남근 ▲농식품혁신정책관 윤원습 ▲국제협력관 정혜련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닥이 약 한 달 반 만에 장중 7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내년초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란 우려와 테슬라 할인이 2차전지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74포인트(2.34%) 내린 698.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약 1달 반만이다.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의 급락이 컸던 것이 같은 기술주인 코스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2일(현지시각) 나스닥은 장중 한때 3.6% 급락이 시현되기도 했으며 2.18% 내린 1만476.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의 하락 폭이 큰 배경은 에코프로비엠(-3.95%), 엘앤에프(-4.61%), 에코프로(-4.68%) 등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2차전지 관련주들의 4% 가까운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546억원, 30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반면 개인은 881억원 순매수 중이다. 다만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기존과 동일하게 10억원으로 유지돼 개인들의 매물 출회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이었던 지난 22일 전국에서 6만816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8168명 늘어 누적 2853만455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7만5744명보다 7576명 감소하며 6만명대로 떨어졌지만 1주 전 금요일인 지난 16일 6만6953명보다는 1215명 증가했다. 금요일 기준으로 지난 9월9일 6만9391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국내발생 환자는 6만8-73명,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이다. 이 중 4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감소한 530명으로 6일째 500명대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중 463명(87.4%)은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9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5.3% 수준이다. 병상은 1639개가 있으며 106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922개 중 443개(23%)가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63명이 발생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는 58명(92.1%)이며 50대 1명과 40대 2명, 30대 1명, 20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檢,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소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6만8168명…금요일기준 15주만 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최강욱 의원, 이동재 前기자에 1심서 300만원 배상 판결
◇과장급 전보 ▲위원장비서관 송영희
◇과장급(전보) ▲장기전략데이터기획팀장 엄익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늘 중대본에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추세를 이어가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전반적인 의료대응 상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는 판단 기준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획득 등 4가지"라며 "2가지 이상이 충족될 경우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한 총리는 "이 (완화) 경우에도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는 등 단계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될 경우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방역과 의료대응에 빈틈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오전 6시24분 무악재~독립문역 구간 선로 화재 발생으로 일부 구간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오전 8시12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무악재~독립문역 구간 선로 화재로 약수역~구파발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멈췄다. 서대문소방서는 오전 6시43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 오전 7시54분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현재 3호선은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시민들은 출근길 지하철 운행 중단으로 애를 먹었다. 사고 발생과 수습에 따른 1시간30분 가량 구파발역과 약수역에서 열차를 회차하는 방식으로 타 구간이 운행됐지만, 혼잡하긴 마찬가지였다. 일부 시민들은 다른 호선이나 버스 등을 이용해 발걸음을 옮겼다. 공사측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원인 분석에 나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호선 운행 중단에 따라 373개 모든 시내버스 노선(7002대)에 대해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늘린 오전 7시~오전 10시로 연장했다. 서울시 251개 마을버스 전체 노선에 대해서도 자치구와 연계해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10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 스타트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2020년 10월5일부터 2022년 12월21일까지 130여개의 기업을 취재 보도했다. 2년 이상 이들 중소기업들을 취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요청사항(요구사항)은 크게 4가지로 압축되었다. 제일 많은 요청사항은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투자자금을 좀 구해달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경우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개발에 1~2년, 시제품개발 및 Pilot(예비공장) 운영에 2~3년, 수요처확보 및 양산설비구축에 2~3년 등 5~7년정도 본인 자금이나 주위의 지인들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아 기업을 경영하다 정작 본격적으로 성장궤도에 진입하려는 시점에 투자받은 자금이 고갈되게 된다. 이 때 정부나 벤처캐피탈,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이들 기관의 투자기준이 지난 3년간의 재무제표 이다보니 창업, 개발비용 투자로 이미 자본 잠식 단계에 와 있는 회사가 투자를 받기란 ‘하늘에 별따기’로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산보호를 신청한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미국으로 송환된 후 2억5000만달러(약 3223억원)에 달하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바하마에서 인도된 뱅크먼-프리드가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처음 출석한 뒤 2억50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검찰은 재판 전 보석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판사는 캘리포니아 팰로알토에 있는 부모의 집에 가택연금 명령을 내렸으며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명령했다. 이날 회색 정장에 발목에 족쇄를 차고 법정에 나온 뱅크먼-프리드는 변호인 옆에 조용히 앉아있었다고 WSJ는 전했다. 변호인은 뱅크먼-프리드의 법정 출석에 대한 담보로 400만달러 상당의 부모 자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뱅크먼-프리드는 회사를 운영하는 동안 실수를 저질렀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사기 행위는 부인하고 있다. 그는 고객, 대출 기관 및 투자자를 속인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