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일본에 도착해 "지금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그리고 경제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수출 통제는 철회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어서 한국과 일본이 여기에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 수출 통제 철회, 지소미아의 정상화 등 모든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좋은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과거 조선통신사의 성신교린 정신을 되살려서 한일 간의 소통과 신뢰를 회복하고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를 지향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해서 셔틀 외교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선 "지난번 2015년 위안부 합의는 양국 정부 간의 공식 합의로서 존중되어야 한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합의의 정신"이라며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정신에 입각해서 가장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베 신조
◇5급 승진 ▲보건정책과 윤희정, 하연옥 ▲농업정책과 하진영 ▲농촌개발과 김대기 ◇6급 승진 ▲행정과 윤정민 ▲재무과 최은영, 표승환 ▲안전치수과 권민식 ▲보건정책과 강혜정 ▲생태관광과 장정석
◇과장급 전보 ▲감사조사담당관 황윤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월요일인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6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대비 약 3배, 1주 전보다는 약 2배에 가까운 기록이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모두 5만97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 1만9670명보다는 4만129명 늘었고, 1주 전 월요일인 11일 3만3113명 대비 2만6686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26일 동시간대 6만4922명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4주간 월요일 기준 동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6월27일 8579명→7월4일 1만5368명→7월11일 3만3113명→7월18일 5만9799명으로, 전주 대비 약 2배 확진자가 증가하는 '더블링' 지속세가 심각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8746명으로 2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서울 2260명, 인천 3395명 등 수도권에서 3만4401명(57.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2만5398명(42.5%)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3219명, 부산 2657명, 충남 2508명, 경북 2228명, 대구 2194명, 전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오후 6시 전국 최소 5만9799명…전주 대비 약2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인 오는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 지역은 열대야를 보이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또한, 내일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 올라 더운 곳이 많겠고, 특히 경상권과 전남권을 중심으로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한편, 내일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에 동반
◇총경 전보 ▲본청 형사과장 김지한 ▲본청 외사과장 하만식 ▲본청 수상레저과장 최진모 ▲교육원 운영지원과장 방영구 ▲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장 김충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우채명 ▲중부청 기획운영과장 박종철 ▲중부청 경비과장 이천식 ▲중부청 구조안전과장 김태환 ▲중부청 수사과장 채수준 ▲중부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지국현 ▲서해청 기획운영과장 김환경 ▲서해청 경비과장 김주언 ▲서해청 수사과장 박승규 ▲군산서장 이철우 ▲부안서장 고유미 ▲여수서장 박제수 ▲남해청 경비과장 박생덕 ▲남해청 구조안전과장 권오성 ▲울산서장 신주철 ▲동해청 기획운영과장 김종인 ▲동해청 경비안전과장 이영호 ▲동해청 수사과장 김기용 ▲울진서장 최원식 ▲동해서장 최시영 ▲속초서장 김시범 ▲제주청 경비안전과장 이근안 ▲제주청 수사과장 장진수 ◇일반직 4·5급 전보 ▲교육원 해양경찰연구센터장 송영구 ▲제주청 해양오염방제과장 박세진 ▲본청 경비국 종합상황실 연제철 ▲서해청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장 임표택 ▲남해청 방제계장 김종호 ▲남해청 관제계장 정병우 ▲동해서 해양오염방제과장 김종승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PSP가 코스닥 상장 이튿날 급등세를 탔다. HPSP는 18일 전 거래일 대비 8250원(19.08%) 오른 5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2만5000원을 120.4% 웃도는 것이다. HPSP는 상장 첫날인 지난 15일 '따상'(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한 뒤 13% 급락 마감한 바 있다. 2017년 설립된 HPSP는 반도체 전공정 가운데 수소 열처리 공정과 관련된 장비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해왔다. 고압 열처리 공정은 반도체 표면이나 접합부의 계면 결함을 전기적으로 비활성화해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3D 아키텍쳐(Architecture)로의 기술고도화와 점점 정밀해지는 반도체 공정의 기술개발 흐름에 따라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하는 분야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배럴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승했다. 18일 배럴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3.72%) 오른 78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배럴은 지난 15일 기존 최대주주인 젠앤벤처스가 보유 주식을 양도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더네이쳐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분인수 목적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소유지분은 47.73%다. 최대주주변경으로 대표이사는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배럴은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세종메디칼이 카나리아바이오(옛 현대사료)의 모회사인 카나리아바이오엠에 피인수됐다는 소식에 급등 마감했다. 18일 세종메디칼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23.39%) 오른 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을 개발하고 있는 카나리아바이오의 모회사인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이날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인 세종메디칼 컴퍼니의 지분 100%를 재무적투자자(FI)들과 함께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세종메디칼의 의료기기 사업과 추가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세종메디칼의 자회사 제넨셀은 지난 2020년 12월 인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올해 5월23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오르디파마(Ordi Pharma FZ-LLC)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중동·터키 독점 판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27포인트(1.90%) 오른 2375.25에 장을 마쳤다. 이날 19.50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62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99억원, 421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5% 가까이 급등했고 건설업(3.72%), 금융업(3.07%), 보험(2.66%), 서비스업(2.60%), 비금속광물(2.46%), 운송장비(2.28%), 운수창고(2.17%)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양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17%)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외 SK하이닉스(2.33%), NAVER(6.71%), 현대차(1.09%), LG화학(0.59%), 기아(1.26%), 카카오(3.85%) 등이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33포인트(1.88%) 오른 776.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엘앤에프(1.16%),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 경제지표 호조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10원대로 내려섰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6.10원) 보다 8.7원 내린 1317.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8원 내린 1318.3원에 출발했다. 전장 1320원을 돌파한지 1거래일 만에 다시 1310원대로 내려선 것이다. 달러화는 107선으로 내려갔다. 15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보다 0.56% 내린 107.980을 기록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달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1.0%포인트 올리는 '울트라 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가 완화되고 양호한 경제 지표, 기대인플레이션 완화 등에 반응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6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0.8%)를 웃도는 수치로, 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했다가 5월(-0.1%) 감소세로 전환된 바 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9.1%로 4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0.98)보다 44.27포인트(1.90%) 오른 2375.2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2.39)보다 14.33포인트(1.88%) 상승한 776.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6.1원)보다 8.7원 내린 1317.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