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채용과 관련해 “내가 압력을 가했다”라고 한 것에 대해 공시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공정 인사” “공무원 합격은 권성동” 등과 같은 분노와 조롱의 게시글과 댓글들이 하루 내내 이어졌다. 유명 공무원 학원인 에듀월 광고를 패러디한 게시물까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취업준비생들은 특히 권 원내대표가 행정요원 우모씨의 직위를 언급하면서 “높은 자리도 아니고 9급”이라고 폄훼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강모씨(27)는 “고작 9급이라고 하는데 그 9급 때문에 수년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공시생들에게는 학원비도 무시 못한다. 1년 동안 숨만 쉬어도 돈이 든다. 이런 취준생의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블라인드 채용’이 대세인 시대에 국가 컨트롤 타워인 대통령실에서 ‘지인 채용’을 한 것을 두고도 모순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취업준비생 박모씨(29)는 “높은 자리이건 아니건 그 자리를 얻는 과정과 절차가 정당하지 않았는데 뭐가 저렇게 당당한지 모르겠다”며 일침을 가했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디시인사이드 공시생 갤러리에는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1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75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980명, 해외유입 사례는 31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6,29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788,056명(해외유입 39,502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220,504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8,528명(수도권 16,173명, 비수도권 12,355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022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409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4,546개소)가 있다. (7.17.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68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5.2%, 준-중증병상 27.7%, 중등증병상 21.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3%이다. (7.17. 17시 기준)
▲손경종(전 광주시청 인공지능산업국장)씨 장모상 18일 오전, 광주 VIP장례타운 VIP 302호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62-521-4444
◇부행장 신규 선임 ▲경영관리부문장 정호건 ◇지역본부장 전보 ▲강남지역본부 최호 ◇부·실장 전보 ▲비서실 이봉희 ▲기업금융1실 박윤선 ▲연금사업실 김병국 ▲종합기획부 김선우 ▲영업기획부 안성진 ▲인사부 명광식 ◇지점장 전보 ▲하남 김계환 ◇사무소장 전보 ▲프랑크푸르트 김동균 ▲아부다비 김경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오는 21일 완료를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기존 계획대로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또 여야는 20일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8시45분 김진표 국회 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원 구성 협상을 진행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장과 함께 회동을 갖고 향후 국회 의사일정과 특위 구성과 관련해 우선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합의사항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오는 20일과 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또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진행키로 했다. 우선 민생경제안정특위는 총 13인(민주당 6인, 국민의힘 6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된다. 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논의 안건은 ▲유류세 인하폭 추가 확대(조세특례제한법·교통에너지환경세법·개별소비세법)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하도급거래공정화법) ▲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8일 전북지역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북도가 비상근무에 나섰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3시30분경 군산, 정읍, 남원, 임실, 순창, 고창, 부안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5시40분부터는 전주, 익산, 김제, 완주 지역까지 확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30분경 도내 평균 강수량은 24.1㎜으로 특히 부안군에 38.6㎜, 정읍시에 32.0㎜가 내렸으며, 기상청은 18~19일 예상 강수량이 30~100㎜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전북도는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오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도와 11개 시·군 공무원 등 703명이 비상상황을 유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호우 및 강풍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재난 협업기관(도-기상청-소방-경찰) 및 도-시군 실시간 카톡방을 운영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SMS 10회, 전광판 15개소, 자동음성통보 399개소 등을 통해 호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산사태 우려지역 7개소, 급경사지 11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공사장 2개소, 소규모 위험시설 22개소, 하천 21개소 등 총 79개소의 인명피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방역당국이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를 적극 처방하기로 했다. 이제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도 4차접종 대상자다. 연령이나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를 전원 처방 권고한다. 4차접종확대 효과는?...마땅한 수단 없어 현재 재유행을 주도하는 BA.5 감염예방에 효과가 있는 개량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BA.5를 겨냥해 개발 중인 백신은 가을께나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정부가 백신 접종 확대를 결정한 건 감염예방보다는 중증화와 치명률을 낮추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정부는 4차 접종이 감염 자체보다도 위중화를 막는 데 효과가 크기 때문에 확진시 위증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연령층은 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강도 거리두기’로 회귀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백신 접종 외에는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다. 하지만 60대 이상에 비해 50대의 치명률이 낮은데다 조만간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이는 BA.5 변이가 현재 접종 가능한 백신에 대해 면역 회피 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와 여당은 18일 '2022 세제개편안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 개편 적극 대응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에 ▲서민·중산층 대상 소득세 부담 완화 ▲부동산세제 체계 정상화 ▲직장인 식비 세제 공제 혜택 ▲기업 법인세 인하 및 과세 체계 개편 ▲중소·중견기업 상속세 개편 등을 요청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회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조세원칙에 부합되도록 과세체계를 개편해 경제활력 재고와 민생경제 안정에 세제가 뒷받침해야겠다고 인식을 같이 공유했다"며 "서민중산층 세부담 완화를 적극 검토해주실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세제 관련해선 "그동안 과도한 부동산 관리 목적으로 활용된, 징벌적으로 운영된 부동산 체계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급여 생활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송언석 의원이 발의한 봉급생활자들의 밥값 세제 공제 혜택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에서 송 의원이 이미 한참 전에 발의했는데 민주당은 발의도 안 하고 7대 민생경제 법안으로 넣었다"며 "이런 부분도 당에서 적극 추진하도록
▲이삼원씨 별세 이수민(프로야구 LG트윈스 홍보팀 책임)씨 시부상 1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2-2258-5969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켄타우로스 변이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롱 코비드를 호소하는 국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 정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특히 코로나 환자 80%가 롱 코비드 증상을 호소하면서 일상 회복만큼이나 중요한 과제가 됐다. 87% 환자 롱 코비드 후유증 경험 롱 코비드(Long covid)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통칭하는 용어로 코로나19 확진 이후 완치 판정을 받은 후에도 오랜 기간 신체적 이상 징후(피로, 두통, 기침, 우울증과 불안감 등)가 이어지는 것을 뜻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증상이 3개월 동안 지속될 수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6~9개월까지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영국의 경우 자국 내 코로나 후유증 환자가 150만 명으로 추산되는 상황이고, 미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연구를 진행하며 코로나 후유증을 하나의 장애로 인정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20%에서 롱 코비드를 경험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미 성인의 7.5%가
▲ 부국장/경제산업부장 김동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프랑스 남서부에서 시작된 유럽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모로코·크로아티아·그리스까지 번졌다. 사상 초유의 폭염에 엿새째 이어지는 산불까지 겹치면서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에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BBC 등에 따르면 프랑스는 서남부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 인근 산불로 인해 지롱드주(州) 주민 1만4000명을 대피시켰다. 프랑스 남서부 산불은 필라사구(뒨뒤필라)와 랑디랑스 주변 두 곳의 1만ha(헥타르)를 태웠다. 소방관 1200여명이 현재 진압 중에 있다. 지롱드 지역 소방 당국 관계자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1200명의 소방관과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날씨가 매우 더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개로 프랑스 알프스 지역 당국은 몽블랑 등정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상 기후 조건과 가뭄으로 인해서 낙석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스페인에서는 남부 휴양지 말라가 인근 미하스 등에서 3200여명이 산불로 인해 대피했던 주민이 일부 복귀했다고 BBC는 보도했다. 스페인은 현재 북부 갈리시아, 중부 마스티야 이레온, 에스트레마두라 지방에서 산불 진화
▲윤수한씨 별세 윤영선(강동대학교 교수)·윤선정씨 부친상 이영진(헌법재판소 재판관)·김국현(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씨 장인상 1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씨, 02-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