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제34회 안동예술제가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전시분야와 공연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전시분야행사가 8월9일부터 14일까지 엿새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전관에서 진행된다. 5갤러리에서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지부장: 조혁해)의 '한여름, 시에 물들다'를 주제로 92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34갤러리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권영익)에서 제37회 회원사진전을 진행한다. 35갤러리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지부장: 서석민)에서 제85 안동미술협회전을 진행한다. 또, 8월 9일 전시분야 개막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전시회에 걸린 작품 일부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분야에 이어 공연분야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안동낙강물길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8월 19일 공연분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한국무용협회 안동지부의 '비밀의 숲 춤이야기 Ⅰ 끌림', 20일 (사)한국연극협회 안동지부 '한여름밤의꿈',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 '별 부부 달 가족 그리고 우리 콘서트', 21일 국악협회 안동지부 '정기연주회, 樂 2022',
▲어준선(안국약품 명예회장)씨 별세 임영균씨 남편상 어진(안국약품 부회장)·어광(안국건강 대표)·어연진·어명진·어예진씨(해담경제연구소장) 부친상 4일 오전,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30분, 장지 충북 보은군 탄부면 매화리 선영
▲김순옥씨 별세 조창훈(MBN 사회정책부 기자)씨 외조모상 4일,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5호실 6일 오전 6시30분. 031-910-7444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4일 북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한미 양국 정부를 적극 지원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결의안 채택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의장과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미 의장 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양측은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가는 엄중한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및 외교적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 동맹이 군사안보, 경제, 기술 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는데 주목하면서,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의 발전을 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진지한 협의를 가졌다"며 "양측은 내년이 한미 동맹 70주년임을 상기하고, 동맹 발전에 대한 양국 국민들의 기대를 담아, 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을 적극 추진하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장은 "우리측은 미 의회가, 작년 말 '인프라법'에 이어서, 지난달에는 '반도체 및 과학 지원법'을 통과시킨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제19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일·생활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봉사에 공헌한 진덕수 대홍코스텍(주) 대표이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 부회장)를 선정했다. 진덕수 대표(68세)는 평범한 주부에서 1992년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철강금속소재업체 대홍코스텍(주)을 창업하고 재압연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켜, ‘철의 여인’으로 불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본회 부회장), 글로벌 선도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여성경제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는 등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기업 경영에 있어 소통을 통한 노사 상생문화 정착으로 30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이끌고 있으며, 여성근로자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장기근속자를 위한 안식휴가제도, 직원의 자기개발을 위한 유연근무제 실시 등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했고, 올해는 30년간 법인세 등을 모범적으로 납부하여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4일 오후 2시 울산 본사에서 「‘1.5℃를 지켜라’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지원금을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상도)에게 전달했다.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시니어를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해 지역사회 초·중학생에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교육하도록 지원한다. 탄소중립 전문강사 지원자 모집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5명을 선발한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울산대학교에서 탄소중립 교육과정 이수 후 동서발전·티치포 울산·울산교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우수강사로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새활용 작품 만들기 △지구 온도 1.5°C 상승의 위험성을 알리는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교육 등을 진행한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동서발전은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시니어세대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지역 대표 애향 예술인 작사가 故 정귀문 선생 2주기 추모공연이 오는 6일 오후 4시30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공연은 경주지역 대표 애향 예술인 작사가인 고인의 업적과 지역문화예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천년미래포럼, 경북신문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이진락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박원철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문화예술계인사, 고인의 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회식에는 故 정귀문 선생이 팬들과 대중예술계 후배들에게 남긴 인사말 등을 담은 추모영상을 상영해, 생전에 고인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기릴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추모공연에는 신라천년예술단 이성애 단장의 대금산조 연주를 비롯, 전국환경에너지 동요대회 대상을 수상한 박주하 양의 노래, 청년국악스타 리어예술단의 씻김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그리고 경주출신 트롯트 가수인 장보윤씨가 선생이 노랫말을 쓴 배호의 ‘마지막 잎새’와 조미미 ‘바다가 육지라면’, 김연자 ‘먼 훗날’ 등 대표작들을 부르며 추모행사의 막을 내린다. 이번 추모공연은 고인이 별세하신 2020년 8월 개최 이후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박 3일간 장애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재활승마협회가 주관하는‘여름 재활승마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2017년 처음 시작하여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진행해 왔으며,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중·특수학교에서 추천받은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 총 120명이 참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상주·영천에서 60명씩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박 3일 캠프에는 재활승마지도사, 치료전문가 등 전문지도요원 등이 재활승마와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관람, 상주 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 견학 및 공예, 쿠킹클레이 등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식당,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과 2~4층은 1·2·3·4인실을 포함 총 52객실의 객실동과 강의실·회의실·커뮤니티실 등이 있는 교육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7월 13일 정식 개관하였으며, 기업체 등 단체 연수에 활용성이 높고, 가족단위로 말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월 말부터 부산지역 의료기관 5곳에서 ‘해외환자 나눔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환자 나눔의료’는 글로벌 선진 의료 도시 이미지 강화와 해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연계사업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해외환자를 초청해 의료기관에서 입원과 치료를 지원하고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또, 나눔의료 치료 과정을 촬영해 해외 현지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지난해까지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부탄 등 9개국 43명의 외국인 환자를 초청해 ‘해외환자 나눔의료’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7월 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에서 진행한 하지정맥류 재발 치료를 시작으로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삼육부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현지 치료가 어려운 베트남, 몽골 등의 환자들에게 나눔의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진 연수 지원’도 올해 다시 시작된다. 이 사업은 해외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부산의 우수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방역 당국이 이번 여름 재유행 규모를 20만명 이내로 전망했다. 여름 정점을 지나 정체기를 보이다가 겨울에 재유행할 것이란 예측도 내놨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6~7월 향후 전망으로 최대 일일 25만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했지만,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꺾이면서 이보다 낮은 수준인 20만명 이내의 환자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이 재유행 규모를 하향 조정한 것은 최근 확진자 증가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초부터 약 3주 동안 주 단위로 2배씩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다가 지난주부터 증가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백 청장은 질병청과 가천대 교수팀이 각각 산출한 재유행 예측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양쪽 연구에서 모두 20만명 이내로 정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유행이 다소 길게 지속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 청장은 "7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감염재생산지수는 1.5를 넘어섰지만 지난주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현재 1.13 수준"이라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확산 추세, 1 이하면 감소 추세로 본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편의 증진과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파, 입식테이블까지 지원물품을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경로당에 매년 1억 원 예산을 편성해 냉장고,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CCTV를 지원하고 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 과제 중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일환으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경로당에 소파나 입식테이블이 없어 무릎과 허리가 약해진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앉았다 일어설 때 관절 뻣뻣함과 불균형으로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등 오히려 경로당 이용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부담 없이 경로당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에 이어 좌식문화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노인복지에 관심을 더 가지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70대 남성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주하다가 순찰차를 들이 받아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4일(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혐의로 A(7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3시 53분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까지 36㎞가량을 음주운전을 한 채 도주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 기사 C씨의 112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천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 부근에서 도주하던 중 경찰차의 우측 범퍼를 충격하고 1km가량 더 도주하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233%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운전과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장모에게 중상을 입힌 후 도주한 40대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일(살인 등)혐의로 A(40대)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 37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내 B(40대)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장모인 C(60대)씨의 복부 등을 찌른 후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집 안 거실에서, C씨는 집 밖 도로 인근에 각각 쓰러져 있었다. C씨는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흉기에 찔린 사람이 쓰러져 있다"며 119에 신고했고 A씨의 딸도 "아빠가 엄마와 할머니를 흉기로 찔렀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사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등 탑문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