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는 대만 외교부는 5일(현지시간) 중국이 미사일을 대만 주변 바다로 발사한 것이 "북한 따라하기"라고 보도했다. 외교부는 "4일 중국이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대만의 북동쪽과 남서쪽으로 발사해 대만 안보를 위협하고 지역 긴장을 고조시켰으며 국제 통행과 교역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중화민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고의적으로 "북한처럼" 미사일을 다른 나라 주변의 해역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비난하며 중국이 자제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미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의 미사일 전문가 앤킷 판다는 중국의 타이페이 상공 미사일 발사는 인구가 밀집한 일본 지역을 넘어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북한을 따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만 정부는 중국 미사일이 대만 상공 높은 고도로 지나가 대만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 성명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과 대만의 "결탁"은 대만을 "재앙의 구렁텅이"에 빠트릴 뿐이라고 밝혔다. 북한 당국자들은 대만 문제가 한반도 안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해 왔다. 이와 관련 정성장 세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대만 대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비 예보에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것"이라며 "지방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 이날 지방방향은 오전 11시~정오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 시작된 정체가 오후 5~6시 사이 최대에 이른 뒤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에서 서초 방향으로 3㎞ 구간 정체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표방향으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의 12.64㎞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8분 ▲서울~대구 3시간57분 ▲서울~광주 3시간45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 ▲서울~울산 4시간40분 ▲서울~목포 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다른 1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과 함께 검거된 1명도 지난달 구속송치되면서 '강남구 유흥주점' 사망 사건에 연루된 마약사범들이 모두 검찰에 넘어갔다. 숨진 남성에게 마약을 판매한 공급책 등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사건이 일단락되는 분위기이지만 여성 종업원이 마약류 중독에 이르게 된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한 규명이 남아 있어 경찰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주목된다. 다만 경찰은 변사 사건의 원인 규명은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5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30대 여성 종업원 B씨와 20대 손님 C씨가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이 들어간 술을 마신 후 숨진 바 있다. B씨는 당일 오전 10시20분께 자택에서, C씨는 이보다 앞선 오전 8시30분께 인근 공원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숨진 채 발견됐다. C씨의 차량에서는 마약 의심 물질 64g이 발견됐는데, 국과수 분석 결과 필로폰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5일 C씨가 필로폰을 구매 및 투약한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금요일인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0만73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닷새 연속 10만명대로 전날인 4일 동시간대 10만6618명보다 710명 증가한 수치다. 전주 금요일인 지난달 29일 7만8838명보다는 2만8490명 늘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732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기 2만9019명, 서울 2만161명, 인천 5542명 등 수도권에서 5만4722명(5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2606명(49%)이 나왔다. 경남 6761명, 경북 5712명, 충남 5011명, 대구 4345명, 전북 4085명, 강원 3975명, 부산 3961명, 충북 3912명, 전남 3591명, 대전 3462명, 울산 2961명, 광주 2840명, 제주 1167명, 세종 823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2901명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가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한국전기공사협회 차기 중앙회장에 출마를 고려 중”이라며 “소속된 경남지역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 공식선언을 하겠다" 밝혔다. 출마의 뜻을 굳힌 상태임에도 경남도회 회장을 역임했던 입장에서 먼저 지역 회원들의 지지를 얻는게 순리라는 입장. 감 대표는 지난 중앙회장 26대 선거에서 40%를 득표 현 회장인 류재선 금강전력대표에게 석패한 바 있다. 이어 감 대표는 ▲회비절감을 통해 강소협회구현 ▲무보수 명예봉사직 회장으로 혁신 ▲회원복지기금 마련으로 노후생활 보장 ▲무리한 오송 사옥 건립의 문제점 파악 후 개선방안 도출 등 협회 청사진을 제시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봉착한 협회와 회원들에게 해결책을 보여주는 회장이 되고 싶다" 말했다. 또한 “앞으로 선거일까지 6개월여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더 행복한 회원ㆍ더 좋은 협회'를 위해 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한 협회 규정들이 바뀌어야 한다" 지적하기도 했다. 3년 전 모바일 직접투표를 도입하며 전 회원들의 뜻이 반영되는 투표방법이 현재 ▲21개 시도회장 선거에 참여한 회원에 한해 투표권을 주는 현장투표로 바뀌고 ▲5년간 실적이 50억미만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백악관이 친강 주미 중국 대사를 초치해 중국의 대만해협 군사 훈련을 규탄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간밤 중국의 행동 이후 친강 중국 대사를 백악관으로 불러들여 중국의 도발 행위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중국의 군사행동을 규탄한다. 무책임하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우리의 오랜 목표와 상반되는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친 대사에게 중국과 모든 소통라인을 열어두길 원하며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는 아무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의 이번 행동은 용납할 수 없으며 인도태평양에서 미국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 2~3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대만을 둘러싼 바다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며 무력 시위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을 독립국이 아닌 자국 일부로 보기 때문에 펠로시 의장의 방문이 자국 주권과 영토 보전 침해라고 반발했다.
◇5급 승진 ▲ 노인복지과 지창섭 ▲식품안전과 방경화 ▲체육정책과 한철희 ▲수도행정과 이효섭 ▲세정과 김정애 ▲하수행정과 박기명 ▲식품안전과 황규영 ▲재산관리과 박문희 ▲토지정보과 이재란 ▲토지정보과 전준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상임전국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추인한 것과 관련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SBS, KBS 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해임 절차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가처분은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 "내가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 상임전국위는 현재 상황이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전환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라는 유권 해석을 내리고,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에 당 대표 직무대행을 추가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의 결정으로 복귀 가능성이 희박해졌지만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들어 명예로운 결말 이야기 하는 분들에게 저는 항상 후회 없는 결말을 이야기 한다"며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그 후회 없는 결말이 결과적으로 명예롭기도 하고 당과 국가에게 건전한 경종을 울리는 결말이었으면 하는 기대도 한다"며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한간호협회(간협)는 5일 이천 투석 병원 화재 현장에서 환자를 지키다 숨진 故 현은경(50) 간호사를 위해 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협은 추모위원회를 긴급 구성하고 협회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추모위원회는 빈소가 차려지는 즉시 협회장 차원의 조문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간협은 또 이날부터 12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온라인 추모관을 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내에 운영한다. 추모관은 환자를 끝까지 지킨 간호사의 삶을 기억하고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민 누구나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고인은 대피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석 환자 곁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환자를 끝까지 지킨 간호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고인과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환자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의 간호를 펼치신 고인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DL이앤씨'의 경기 안양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콘크리트 타설 장비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올들어 세번째 사망사고로 DL이앤씨 시공현장 10개소에 대해 긴급 감독도 실시하기로 했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경기 안양시 안양동 DL이앤씨 건설현장에서 지하층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펌프카 작업대(붐)가 부러져 하청노동자 2명이 사망했다. 펌프카는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를 원하는 곳에 이송하는 장치로, 굴절된 작업대를 활용한다. 이번 사고처럼 부러진 작업대에 깔려 노동자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대금이 50억원 이상인 현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중대재해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 마지막해였던 지난해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舊 서울역사)'에서 거행됐다. 2020년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DDP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두레근린공원 내 모험놀이시설 ‘네트어드벤처’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수요 증가로 여름철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네트어드벤처’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이용시간은 45분간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고,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다. 화~수요일 마지막 입장 가능시간은 오후 4시이며,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여름철 이용자들의 관심 증가로 인해 8~10월의 목~일요일까지는 마지막 입장 시간을 오후 5시로 1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한편, ‘네트어드벤처’는 도심 속 자연에서 모험심과 사회성을 자극하는 두레근린공원 내 모험놀이시설로, 2019년에 조성되어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2022년 3월에 운영을 재개했다.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는 트램폴린 존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회차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며, 5세부터 13세까지의 강동구 관내 어린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자 1명을 배치하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대표 이윤석)이 방학기간 동안 성적 향상을 위한 서비스, ‘홈런 모의고사’를 오픈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성적 향상의 골든 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업 성취도를 종합적으로 정확하게 평가하고, 올바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홈런 모의고사는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1~2학년은 국어와 수학, 3~6학년은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학습기 내 메인화면 또는 학교공부 카테고리의 ‘시험대비평가’에서 오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모의고사 후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결과 보고서도 제공한다. 학생에게는 난이도와 내용 영역, 단원에 따른 분석 내용을 비롯해 오답과 관련된 학습 정보,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채울 수 있는 ‘주요 핵심 개념카드’ 등을 안내한다. 학부모에게는 아이스크림 홈런의 학부모 페이지와 ‘홈런좋은부모’ 앱을 통해 학생용 결과 보고서와 함께 학생의 성적을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백분위 점수까지 제공한다. 아이스크림 홈런 관계자는 “여름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