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 국무부가 대만과의 관련 대외군사판매(FMS) 계약 체결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대만에 대한 1억800만달러(약 1400억원) 상당의 군사적 기술지원 제공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도 보도자료를 내고 주미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부(TECRO)에 포괄적 수주 계약자 기술지원 및 관련 장비 판매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확인했다. 대만은 자국 탱크와 전투차량의 수리·예비용 부품 구매와 조립, 병참 기술지원 등을 요구했는데 이에 소요되는 예상 총 비용이 1억800만달러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지원안에는 전차 유지보수, 소형무기, 전투무기시스템 등도 포함됐다. DSCA는 "이번 계약은 대만의 운송 수단, 소형 무기, 전투 무기 체계, 병참 지원 물품의 유지를 도와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는 대만의 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미국 및 동맹국과의 군사적 상호운용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판매안을 의회에 통보하는 데 필요한 증명서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하나의 중국' 정책을 취하고 있는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이른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6일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주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의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을 일제히 비판했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다시는 ’공정과 상식’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지 마시라"며 "무엇이 잘못된지도 모르는 인식 수준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포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지인 아들 채용을 추천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선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본인 사무실에 와서 봉사활동을 했던 사람이라 대선캠프에도 대통령실에도 추천했다고 당당하게 말한다"며 "‘이해관계 충돌’이라는 개념을 전혀 모르는 것 아니냐. 강원랜드 채용 무죄판결이 의심될 정도"라고 힐난했다. 또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월급을) 받는 9급 행정요원'이라는 취지의 해명에 대해서도 "성악가였던 우 씨가 시민사회수석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게 먼저"라며 "지인을 앉혀다 놓은 것이 잘못됐다고 했더니 오히려 월급이 적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니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지인 황씨의 아들 시민사회수석실 채용,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의 친누나 홍보수석실 채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이대준(사망 당시 47세)씨의 형 이래진씨가 16일 오후 2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이씨는 주민들의 피해를 고려해 욕설과 고성방가 형식의 시위가 아닌 조용한 방식으로 "진실이 밝혀져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은 묻고, 아무도 볼 수 없는 文 6시간, 대통령이 직접 지정한 6시간의 대통령지정기록물"이라고 적시된 팻말과 함께 묵묵히 시위를 이어갔다. 이씨는 이날 "2020년 9월 22일 대한민국 해수부 공무원 고 이대준이가 서해상에서 북한에 의해 무참히 총격으로 살해돼 불태워진 북한의 만행이 있었는데도 무엇이 두려워 국가와 대통령은 침묵했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후 국가와 대통령 군 통수권자는 북한의 책임 추궁과 대응은 안 하고 월북이라는 천인공노할 짓거리를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육하원칙으로 상세히 설명과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분명한 사실과 정당한 조사를 하지도 않고 국가 권력과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월북이라는 프레임으로 날조된 거짓으로 가족들에게 월북이라는 영원히 씻지 못할 명예와 인권을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104개국 가운데 대한민국이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여겨지는 필즈상을 한국계인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가 받은데 이어 국가적 경사가 겹친 것이다. 특히 필즈상 수상자의 상당수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메달리스트인 것을 고려하면 제2, 제3의 허준이 교수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총 11일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6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최우진(서울과학고2) ▲배준휘(서울과학고2) ▲이규동(서울과학고2) ▲김동현(서울과학고3) ▲정유찬(서울과학고1) ▲진영범(서울과학고1) 등 한국대표단 학생 6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4개국 58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한국대표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총점 208점으로 국가 종합 2위를 달성했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1위 중국 ▲2위 한국 ▲3위 미국 ▲4위 베트남 ▲5위 루마니아 ▲6위 태국 ▲7위 독일 ▲공동 8위 이란·일본 ▲공동 10위 이탈리아·이스라엘 등이다. 1위를 차지한 중국 대표팀은 6명 전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8일부터 CJ CGV가 이틀간 영구 전환사채(CB) 일반공모 청약에 앞서 최대주주 CJ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난해와 달리 그룹의 참여로 지분율도 높아진 만큼 흥행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CJ㈜는 주주우선 공모 영구 전환사채 청약에 참여하는 대신 CJ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유상증자 가격도 전환가(2만2000원)와 같은 금액이다. 구체적으로 CJ CGV가 CJ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1500억원의 신주를 발행하고, CJ는 CJ CGV에게 발행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납입하는 방식이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과 더불어 약 1500억원 규모의 CJ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진행된 뒤, CJ의 CJ CGV에 대한 희석지분율은 31.19%다. 해당 신주는 1년 간 의무보유 등록될 예정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CJ가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회사 CJ CGV의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CB 전환권이 행사되더라도, CJ CGV에 대한 경영권 지분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는 지난해 CJ CGV가 2110억원 규모의 영구CB를 발행할 때 청약에 참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7일 국회입법조사처의 '초고령사회 대비 고독사 대응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직 고독사와 관련해 제대로 된 통계조차 마련되지 못한 상태다. 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몇 명인지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다. 정부가 올해 첫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지역마다 기준이 달라 진통이 예상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향후 급증할 1인 초고령 노인 가구에 대한 정책 설계가 핵심인데, 정책 기반이 될 기초적 자료가 부재한 셈이다. 그동안 지역별로 자체적인 집계 방식을 사용해 왔는데, 시신 인수자가 없는 '무연고사'와 혼용되거나 집계 자체가 없는 등 제각각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전국 17개 시·도별 고독사 현황을 취합한 결과, 고독사 추정 사망자는 2019년 659명→2020년 845명→2021년 953명으로 증가했다. 12개 지방자치단체는 무연고사 자료를 대신 제출했다. 서울과 부산, 제주는 자체적인 고독사 집계 자료를 냈고, 광주·전북·경북·경남은 자료가 없어 제출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홀로 죽음을 맞이했지만 시신을 인수할 가족이 있으면 '고독사', 시신 인수자가 없거나 가족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만나 글로벌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과 이란의 핵무기 획득 저지의 중요성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성명에서 현재 우크라이나의 위기와 그 결과에 비추어 전략적 경제 및 투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정적인 세계 에너지 시장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미국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균형잡힌 글로벌 오일시장을 지원하겠다는 사우디의 약속을 환영했다. 또 에너지 미래에서 사우디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해 기후와 에너지 전환 이니셔티브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안보 분야와 관련해서는 이란이 '타국의 내정 간섭과 무장 대리세력을 통한 테러 지원, 역내 안보와 안정을 불안정케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억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디가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국민과 영토를 지키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걸 돕고 사우디의 안보와 국토방어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양측은 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병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의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 그리고 윤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청년이 또 공직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국민이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보는 이들의 마음이 어떨지 감히 헤아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들을 추천한 권성동 원내대표를 겨냥해선 "비선수행, 극우 유튜버 채용도 모자라 이제는 국민의힘까지 개입된 불공정 사적채용의 정황이 밝혀진 것"이라며 "게다가 우모 씨는, 권 대표가 4선을 지낸 강릉의 선관위원 출신이라는 사실 역시 드러났다. 자신 지역구의 선관위원 아들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건 전형적인 공직자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실상부한 '윤핵관 of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대통령실 채용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 역시 명백해졌다"며 "권 대표가 쏘고, 장 의원이 받는 ‘불공정-무공정 찰떡 호흡’이 국민을 숨막히게 한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그토록 강조했던 ‘능력주의’는 이렇게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6일 전주시는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점검으로 전미동의 진기들배수펌프장 등 태풍과 폭우 등으로부터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미동의 진기들지역은 지난 2020년 7, 8월 집중호우로 미산교 소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주민 60여 세대가 인근 오송중학교로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진기들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수로개선 사업 등을 완료해 호우피해 예방에 힘써왔다. 하천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24시간 원격제어시스템도 구축했다. 우범기 시장은 "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해 소나기성 집중호우와 이상기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몇가지 단상'이라고 시작한 글을 통해 "자칭 청년대표로 나서서 설치고 있지만 나이만 청년이지 하는 행태가 기득권 구태와 다른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국 신설 논란에 대해선 "경찰만 통제 안받는 독립 공화국인가. 검찰은 법무부가 통제하고 장악 하고 있지 않나"라며 "경찰뿐만 아니라 다른부처도 장악 못하는 정권이 나라 담당할 수 있나"라고 주장했다. 여권이 문재인 정권 시절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자 야권이 '신(新)북풍'이라고 반발하는 데 대해선 "5년내내 북풍정치 해 놓고 김정은 2중대로 밝혀지니 신북풍"이라며 "그게 반격이라고 하나"라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을 통해선 “기업은 빚을 내더라도 경영을 잘해 이자보다 이익이 더 많게 되면 차입 경영이 오히려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지방 행정을 기업처럼 차입 경영으로 운영하라고 무책임한 주장을 하는 것은 무책임한 선심성 포플리즘 행정을 하라고 부추기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시정 운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방채무가 늘면 미래세대의 부담이 과중하게 되고 국가에도 큰 부담만 지우는 빚 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5개월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331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5일 10만4169명을 기록한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최근 일주일(9∼15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7만3968명으로 직전 일주일(3만5010명)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일본에서 이 같은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난 것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 확산 때문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새로운 변이종인 BA.5로 치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감염 확산에 최대한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60세 이상 고령자 위주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의료 종사자와 고령자 시설 종사자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다만 일본 정부는 코로나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 우주에서 만큼은 협력을 이어가는데 합의하며, 우주선 좌석 공유 협정을 타결했다고 CNN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 나라는 수개월간의 논의 끝에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오가는 유인 캡슐에 상대방의 우주비행사를 태워주는 좌석 공유 협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21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의 '코스모드롬'에서 발사되는 러시아 소유스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가 러시아 우주비행사와 함께 탑승한다. 러시아 우주비행사도 비슷한 시기에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ISS로 향하게 된다. 양국은 내년 봄에 한 차례 더 좌석 교환을 진행할 계획으로 상대방 우주선을 탈 우주비행사도 지정한 상태다. 이번 협정은 ISS의 안전한 운영을 담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유스나 크루 드래건 어느 한쪽에 문제가 생겨 이용할 수 없게 됐을 때 서로 ISS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NASA는 성명을 통해 "ISS의 지속적인 안전운행을 위해 러시아와 좌석 공유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정거장은 상호의존적이게 설계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4% 이상 상승하면서 한달만에 6만원대를 회복하면서 향후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남은 하반기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이다. 하반기 중 삼성전자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DRAM, NAND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실적 둔화·재고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실질적인 실적 회복세는 내년 중에나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글로벌 세트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내년 상반기 중에 일단락되고, 내년 메모리 공급 증가가 제한적 수준에 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수요 위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억6600억대가 예상된다"면서 "연초에 스마트폰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거시적 시장 위축으로 목표 달성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5% 오른 6만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