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케이카는 지난 6월말 기준 주당 보통주 190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은 총 91억3644만1270원이며 오는 23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성인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가 올해 상반기 결제액 59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결제액 464억원 대비 약 28.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개별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개편한 사내 독립 체재(CIC)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또한 같은해 8월 데이원컴퍼니는 조직 규모에 상관없이 창업 초기처럼 사업을 빠르고 유연하게 전개하기 위해 '패스트캠퍼스'에서 '데이원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패스트캠퍼스 ▲레모네이드 ▲콜로소 ▲스노우볼 등 기존 4개의 사업부를 CIC로 승격시켰다. 데이원컴퍼니가 올해 초부터 시작했던 일본·미국의 비즈니스도 상반기 결제액 48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결제액의 8%를 차지했다. 올해 연간 기준 글로벌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데이원컴퍼니의 실적은 자기계발 트렌드 속 각 CIC에서 주력하는 테크와 크리에이티브, 외국’ 부문 교육 전체가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페루의 아니발 토레스 총리가 3일(현지시간) 사퇴를 발표하면서 페루의 극심한 정치적 혼란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페루는 취임 1년 밖에 안 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이 여러 건의 부패혐의로 형사사건 수사를 받고 있는 등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면서 아마존 우림등 환경보호에도 소홀하다는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왔다. 카스티요 정부 출범 이래 법무부 장관을 맡았다가 2월부터 총리직에 오른 토레스 총리는 트위터에 공개한 사직서에서 "개인적인 사유로 총리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사직서를 받아들이든지 반려해야할 카스티요 대통령은 여기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토레스 총리는 원래 카스티요 대통령이 취임한 2021년 7월28일부터 법무장관직을 맡아오다가 올해 2월에 총리로 임명되었다. 카스티요 대통령의 총리로는 벌써 4번 째였다. 카스티요 대통령은 원래 시골 학교 교사였다가 교육개혁, 건강보험 등 여러 공약을 내걸고 대통령 후보로 나서서 당선돼 페루의 정치 엘리트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취임후 1년 동안 페루는 극심한 사회적 혼란에 휩싸이며 정국불안이 지속돼 왔다. 내각 인선은 수차례 번복되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녹스첨단소재는 주식가격 안정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2023년 2월6일까지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해 아파트 대체재로 인기를 누렸던 전용 60㎡초과 오피스텔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소형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매수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의 전용 60㎡초과 오피스텔 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가운데 서울은 역대 최소 수준의 거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총 1만9595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로 가장 많았던 지난해 상반기(2만3676건) 대비 17.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1년 새 서울 6.3%(9천602건→8천993건), 경기 23.5%(1만211건→7천807건), 인천 27.6%(3천863건→2천795건) 각각 줄었다. 같은 기간 면적 구간별로 살펴보면, 전용 60㎡초과 면적에서 55.9%(4907건→2165건), 전용 60㎡이하는 7.1%(1만8769건→1만7430건) 감소했다.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수요가 주춤해진 상황에서 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발생한 편의점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나선다. 국토부는 양양군 호텔 신축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4일부터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면적 4㎡ 또는 깊이 2m 이상의 지반침하가 발생하거나, 지반침하사고로 사망자·실종자·부상자가 3명 이상 발생한 경우 사고 경위 및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할 수 있다. ▲토질 4명 ▲터널 1명 ▲수리 1명 ▲법률 1명 ▲지하안전 1명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해당 위원회는 이날 사고 현장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약 두 달간 활동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고 현장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공사 등 전문 인력을 급파해 지자체와 함께 현장수습과 초기 사고조사를 하고 있다. 또 추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르면 이번 주 학교를 포함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CNN이 3일(현지시간) 사전에 입수한 CDC 권고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 격리를 완화하고 2m 사회적 거리두기도 덜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밀접접촉자는 5일 간 자가 격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론 이를 해제하는 대신 접촉 후 최소 5일 간 마스크를 쓰고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 이상 보호 조치로 권고하지 않고, 환기와 밀집도, 나이와 같은 개인 특성 등에 따른 위험 수준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바이러스 확산 모니터링을 위해 학교에서 실시한 정기적인 검사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지역사회 확산 수준과 요양원, 교도소와 같이 위험도가 높은 곳을 위주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노출된 학생들을 자택이 아닌 교실에서 격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권고안은 철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침은 교육계와 공중보건 관계자들에게 미리 공개됐다. 현재 심의 중으로,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 CDC는 C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61일째인 3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은 핵심 전장으로 떠오른 남부 헤르손주(州) 북측 중부 도시에 포격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중부 드네프로페트롭스크주의 제네돌로우스크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고 드네프로페트롭스크 군정청장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밝혔다. 러시아 군은 이날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다연장로켓(MLRS) 우라간(BM-27)을 활용해 젤레노돌스크의 벨리카 코스트롬카 마을 주택가를 타격했다. 해당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해당 지역은 헤르손 중심부로부터 북서쪽 방향으로 120㎞ 가량 위쪽의 중부 도시 드네프로페트롭스크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 100만 명의 드네프로페트롭스크는 우크라이나 제3도시다. 러시아 군이 최근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크리브 리, 니코폴 지역과도 인접해 있다. 헤르손 지역으로 병력을 집결 중인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군의 공세를 지연시키기 위해 장거리 포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군은 또 동부 도네츠크주 전선의 아우디우카 인근 민간인 지역에도 포격을 감행했다. 아우디우카는 우크라이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미·중 간 큰 갈등 없이 끝나면서 환율이 하루 만에 다시 1310원대 아래로 내려섰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께 전 거래일(1310.3원)보다 2.4원 하락한 1307.9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308.3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1310원대 아래로 내려간 후 1300원대 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시장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물리적 충돌 없이 마무리 된 점에 주목했다.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3일 대만 방문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출국하면서 미·중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일부 해소됐다. 펠로시 의장은 중국이 군사력을 전개한 남중국해 일대를 피해 인도네시아·필리핀 영공을 경유하는 우회 항로를 택해 물리적 충돌로 번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미·중간 군사충돌이나 무역분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커지며 달러 약세로 작용했다. 미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화는 소폭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보다 0.08% 오른 106.2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만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78일 만에 300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만7894명 늘어나 누적 2016만15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1만9922명보다 1만2028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보다는 1만9510명(1.22배) 증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0만7459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1550명(20.1%), 18세 이하는 1만7241명(16.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5명이다. 이 가운데 3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내국인은 316명, 외국인은 11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경기 2만7827명, 서울 2만239명, 인천 5543명 등 수도권에서 5만3609명(49.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4250명(50.3%)이 확진됐다. 부산 6186명, 경남 5815명, 경북 5687명, 대구 4394명, 강원 4370명, 충남 4362명, 전북 4231명, 충북 3622명, 광주 3416명, 대전 3314명, 전남 3159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시장보다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면서도 연착륙을 자신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전날 뉴욕에서 연설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면서도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내 1.5%포인트 추가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3.75%~4%까지 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4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 미국의 기준금리를 현재 2.25%~2.5%로 끌어 올렸다. 시장은 연말 3.25%~3.5%로 1%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불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분기 예상했던 것보다 더 뜨거웠다. 이렇게 된 이상, 우리가 이전에 말했던 것보다 조금 더 올라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1970년대와 1980년 초 상황과 다를 것이란 설명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1981년 이후 최고점을 찍고 있다. 불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62살의 한 프랑스 남성이 전복된 보트 안의 기포를 이용해 대서양에서 16시간 동안 버틴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B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12m짜리 선박을 타고 출항했지만 지난 1일 저녁 늦게 대서양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스페인 해안경비대는 뒤집힌 배를 발견했지만, 바다가 너무 거칠어서 그를 구조할 수 없었고 이튿날 아침에야 구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해안경비대 잠수부들은 이 남성의 생존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보트는 1일 오후 8시23분(현지시간)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 인근 시사르가스 제도에서 22.5㎞ 떨어진 곳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잠수부 5명과 헬기 3대를 태운 구조선이 남성 구조를 위해 출발했다. 보트를 발견한 구조선이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배를 들어 올리자 이 남성은 배를 쾅쾅 치며 응답했다. 그러나 바다가 거칠고 해가 졌기 때문에 구조대는 침몰을 막기 위해 부력 풍선을 배에 부착한 후 아침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튿날 남성 구조를 위해 배 밑으로 헤엄쳐 들어간 잠수부 2명은 구명복을 입고, 뒤집힌 배 안에 갇힌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8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0명(전일 대비 26명 증가), 사망자는 34명(전일 대비 8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5,144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7,459명, 해외유입 사례는 43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07,89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160,154명(해외유입 46,329명)이다. 지난 1주간(7월 28일~8월 3일) 1차접종자 3,197명, 2차접종자 3,029명, 3차접종자 22,649명, 4차접종자 479,432명이고, 일평균 1차접종자 457명, 2차접종자 433명, 3차접종자 3,236명, 4차접종자 68,490명이다.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89,088명, 2차접종자수는 44,653,291명, 3차접종자수는 33,477,529명, 4차접종자수는 5,887,258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06,095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12,043명(수도권 57,153명, 비수도권 54,890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622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