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의 7월 임시국회 소집 강행과 관련해 "민주당의 일방적 국회운영을 원치 않는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꿔서 단순명료하게 원구성을 타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검수완박에 대해서 이미 국민들이 부정적 평가를 내렸음에도 계속해서 여기에 대해서 추인을 받으려고 저렇게 애쓴다, 이걸 저희들이 어떻게 받을 수 있겠나, 그랬더니 오늘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법사위원장 반환은 채무이행이다. 여야합의에 따라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법사위원장을 한 달 가까이 움켜쥐고 있다가 여론의 비판을 의식해 법사위원장을 우리에게 주겠다, 이건 당연한 채무이행"이라고 했다. 그러고는 "검수완박 악법 처리과정에서 우리 당이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권한쟁의심판을 취소해달라는 것과 검수완박 악법을 처리하면서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한 사법개혁특위를 운영하도록 명단을 제출해달라는 건 완전 조삼모사"라며 "법사위원장 주는 건 당연한 채무이행인데 마치 선물하는 것처럼, 통 큰 양보한 것처럼 홍보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 생체리듬 신기술을 기반으로 생명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식물 생체리듬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7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에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경남도와 진주시, 지역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 생체리듬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식물 생체리듬 연구센터’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이학분야 선도연구센터사업(SRC:Science Research Center)에 신규 선정됐다. 센터는 6월1일부터 2029년 2월까지 7년간 116억 500만원(국비 105억3000만원, 경상국립대 6억7500만원, 경남도 2억원, 진주시 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센터장(연구책임자) 김외연 교수를 비롯해 이상열, 김상희, 임안숙, 차준영(이상 경상국립대), 서미정(서강대), 윤환수(성균관대), 김동영(영남대), 김정일(전남대), 김영진(포항공대) 교수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센터에 따르면 SRC 사업은 창의성·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 분야
▲이용환씨 별세, 노태영(KBS 정치부 기자)씨 장인상 27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063-250-244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6.60)보다 35.32포인트(1.49%) 오른 2401.92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0.30)보다 20.30포인트(2.71%) 상승한 770.6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8.2원)보다 11.7원 하락한 1286.5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일력부족 등의 이유로 지구대 야간근무를 자원한 경찰 간부가 퇴근 후 자택에서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 58분경 인천지 부평구 자택 거실에서 청천지구대 소속 A(54.경위)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경위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경위는 지난 20일 야간근무를 한 뒤 지구대 내 인력 등이 부족 이유로 21일 야간근무를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22일 오전 9시에 퇴근한 뒤 23일 오전 8시 출근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지 위해 A경위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한 결과 A경위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난 후 출동 사례가 증가한대다 휴가자도 발생해 A경위가 자원해 야간근무를 신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순경 출신인 A 경위는 1990년부터 32년간 근무한 경찰관으로, 부천 원미서·인천경찰청 교통순찰대·부평서 청천지구대 등에서 근무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1)씨와 내연남 조현수(30)씨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4개월간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인천지법 형사15단독(오한승 판사)의 심리로 열린 조력자들의 첫 재판에서 검찰은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2)씨와 B(31)씨의 공소사실을 공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4월16일까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이은해씨와 조현수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A씨는 이씨 등의 은신처 보증금과 임대료를 제공했고, B씨는 본인이 임차인으로서 은신처를 계약했다"면서 "이들은 지난 1월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오피스텔을 계약하고, 검찰 수사망이 좁혀와 불안해지자 지난 2월25일 경기도 덕양구 한 오피스텔을 추가로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지난 1월부터 4월16일까지 이씨 등이 오피스텔 두곳에서 각종 불법사이트, 마진거래 사이트, 스포츠도박 사이트 등을 홍보하도록 했다"면서 "B씨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A씨로부터 건네받거나 직접 모니터와 헤드셋, 의자 등을 구입해 오피스텔로 갖다줬다"고 했다. 이어 "A씨는 이씨 등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디에프는 경기 용인 기흥구 용구대로 2469번길 15에 있는 토지와 건물 자산을 재평가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자산의 장부가액은 214억4018만원이다. 평가기관은 나라감정평가법인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바코는 미국 얼티움셀즈(Ultium Cells LLC)과 635억3033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의 35.33%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8월1일까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취임 첫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건희 여사는 흰색 긴팔 원피스 차림이었다.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의 환송을 받고 1시54분께 전용기에 탑승했다. 같은날 늦은 오후(이하 현지시간) 마드리드에 도착하게 되는 윤 대통령은 오는 28~30일 현지에서 숨가뿐 일정을 소화하며 다자외교 데뷔전을 치른다.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9개국과의 양자회담,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 등 14개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스페인 교민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오는 28일에는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그리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셀리버리는 내달 28일 오후 1시 국내 기관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27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기부식품 나눔사업 활성화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등의 사회변화로 인한 생계곤란, 가족 학대, 고독사 등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푸드마켓이 집으로, 배달천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 이영학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이하 라이더협회) 대구지회장, 안희종 대구광역기부식품등제공센터(이하 광역푸드뱅크) 센터장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라이더협회는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직접 배달하고, 광역푸드뱅크는 대상자 선정, 봉사자 교육, 사업 모니터링 등을, 대구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배달라이더협회는 물품배달 외에도 가가호호 방문이 가능한 배달라이더 직업 특성을 바탕으로 생업 중 발견할 수 있는 위기 의심가구를 적극 신고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7월에 달서구 성서지역을 관할하는 성서푸드뱅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친 뒤 모니터링을 통해 내년에 대구 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푸드마켓 배달서비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나토 회의 참석차 출국…취임 첫 순방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25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고맙습니다. 그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의 주제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이효원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장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용사 30여 명, 보훈가족 100여 명, 이상현 육군 제8251부대7대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 최재훈 달성군수 당선인과 달성군 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순서는 기념 공연, 보훈 콘텐츠 영상, 6・25전쟁 참전유공자 표창, 호국 노래(전우야 잘 자라, 6.25의 노래) 제창, 결의문 낭독, 만세 삼창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함께하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을 잊지 말고, 자긍심과 명예를 무한히 높여드리며 예우와 보상을 다하는 것은 마땅한 의무”라며,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고의 예를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