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서부경남 최대의 산악형 힐링관광단지로 부상중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모노레일 및 집라인이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으로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함양군에 따르면 현재 총 10대로 운행중인 대봉모노레일의 경우 성수기 충분한 이용객 수용에 어려움이 있어 그간 문제 해결을 위해 모노레일 증차 방안이 꾸준히 논의되어 오던 중 이번에 3대의 추가 모노레일 차량 제작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시운전과 안전점검을 거쳐 본격적으로 대봉산 모노레일 선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봉산휴양밸리 관계자는 “이번 증차 조치로 인해 그간 이용객에 비해 수용능력이 따라주지 못했던 대봉모노레일의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이번 시운전 기간 동안 증차 조치 외에도 모노레일 차량 속도의 밸런스 조정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 고객들에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모노레일 증차 조치와 관련하여 대봉모노레일의 주행사이클 단축에 따른 이용객 증가 효과와 함께 대봉산휴양밸리 매출액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군은 모노레일 임시 휴장에 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27일 가야읍사무소에 마련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접수 전담창구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4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추가경정 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지난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세대 등에게 가구별‧자격별로 차등 지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대상가구의 약 32%인 1100여 세대에 선불카드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조근제 군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수령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급방법 및 금액 등을 대상가구에 안내문, 문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번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으로 취약계층에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시민홀에서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경남 마산에서 출생한 허성무 특례시장은 2018년 창원시 역사상 첫 민주당 시장으로 당선된 후 재임기간 내내 운동화를 신고 현장·소통·공감 시정을 펼쳐왔다. 허성무 특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동분서주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선도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조성,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와 투자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또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마산만 수질을 개선시켜 수영이 가능한 바다로 만들었으며,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을 개장해 도심 환경과 시민의 삶을 향상시켰다. 허성무 특례시장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고, 창원·수원·용인·고양특례시 출범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사회복지급여 기준 상향, 항만자주권 확보 등 새로운 자치분권 역사를 이끌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허성무 특례시장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허성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고 있는 주요 정책 가운데 국민이 공개를 희망하는 정책에 대해 관계자의 실명과 사업 내역 등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제도다. 중구는 올해부터 정책실명제 심의 소위원회 구성·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 의견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심의위원회 또는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중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책 공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중구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6월 27일 오후 3시 동구청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2년 제3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호대상아동(가정위탁, 시설) 보호조치 및 종결 결정 등 총 5건의 보호조치 사항을 심의․의결 했다. 위원장은 안정순 동구 경제복지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적절한 보호 조치를 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유기적인 아동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학대예방 및 요보호아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명이다. 확진자 5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3명, 40대 2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명, 면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된 에어로졸 형태의 비말은 공기 중에 오랜 시간 떠다니며 10m이상 퍼질 수 있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 시에는 보다 장거리 전파도 가능하다”며 “여름철 냉방기기를 통한 감염예방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6월 25일,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쟁이라는 위기의 순간에 나라를 구하고, 1960~80년대 대한민국 경제부흥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신 노병의 명예를 드높이고자 최고의 예우를 다해 개최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그동안 축소 개최됐던 행사가 다시금 많은 사람과 함께 풍성하게 열려 더욱 의미 깊은 날이 되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조정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회원, 이기봉 고성군 부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군수 당선인,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의 내외귀빈과 보훈 가족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했다. 조정규 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72년 전 위기의 순간에서 포기하지 않고 온몸으로 소련제 탱크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기봉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보훈 가족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약속했으며, 정점식 국회의원은 정부 차원에서도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당선인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상반기 베스트사업으로 행정타운 숲길 조성을 최우수사업으로 선정해 27일 시상했다. 북구는 최근 구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베스트사업으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총 10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행정타운 숲길 조성'은 공해 차단 등의 목적이 있는 산업로 변 녹지공간을 개방해 산책로를 조성한 것으로, 북구청 주변 행정타운부터 울산공항, 송정지구까지 산책로를 연결시켰다. 3km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보행매트를 깔고 이정표를 설치했다. 또 소음차단용 나무를 추가로 심고 계절에 맞는 꽃도 심었다. 사업을 추진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녹지 등의 관한 법률에 따라 '녹지'는 공원과 달리 공해 차단 등의 목적이 명확하게 규정돼 있어 바라보기만 하는 도심 속 숲이었나 휴식공간으로 과감하게 개방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북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교육지원청과 세무서 직원, 주민들도 두루 이용하며 완충녹지 활용의 모범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우수사업으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울산쇠부리축제와 울산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깨끗한 환경도시 조성이 선정됐다. 또 북구혁신교육사업, 무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한시적 감면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도를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추가 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 어려움과 농업기계의 가격급등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결정한 것. 특히, 농업현장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농촌여건도 네 번째 농기계 50% 임대료 감면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3차례에 걸쳐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한시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한편, 시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에 보행형관리기, 비닐피복기, 원판쟁기 등 95종 380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5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영양․위생교육 및 수제 햄버거 만들기」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평일 학습지원 활동 및 전문체험 활동 외에도 반기별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정서를 발달시키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합천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영양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식생활에 대하여 배우고, 평소 선호도가 높은 요리체험프로그램인 ‘수제 햄버거’를 만들어 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합천군이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합천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생활관리, 자기개발 활동, 급식‧귀가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 4~6학년(초등 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진용)는 지난 5월 21일과 6월 25일 김해시농업인회관 4층 대강당에서 ‘가야나래 청년봉사단’ 단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례 총 4시간 과정으로 청년봉사단 활동을 스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스피치, SNS 활용,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과정에서부터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 단계에 필요한 강의, 김해 역사·문화 이해하기로 구성됐다. 가야나래 청년봉사단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김해 역사·문화 홍보활동, 봉사활동 기획 및 제안, 취약아동을 위한 교육 및 문화해설봉사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참여 봉사자들에게 활동인증서 발급,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박진용 센터장은 “청년봉사단 개개인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청년봉사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청년봉사단을 대상으로 내달 2일 가야(김해)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배우고 이해하는 가야사 및 근현대사 문화탐방활동을 진행하는 등 11월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취약계층 22가정에 5월부터 두 달 동안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울산경남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소속 4개 사진관이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사진관을 방문해 각자 준비해온 의상으로 사진을 찍고, 촬영된 사진을 고르며 모처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는 가족들은 다과를 함께하며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반천초 6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감사한다”며 “아이들이 늘 건강하게 바르게 잘 자라줘서 고맙고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늘 기도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횡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정식)가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생활불편 개선사업 ‘뚝딱뚝딱 횡가이버’의 올해 첫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횡천면 상월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곰팡이 번식으로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어르신의 집을 장마 전에 수리하고자 주민생활불편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더운 날씨에 서로 힘을 보탰다. 또한 봉사활동 소식을 들은 상월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변 이웃도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정식 위원장은 “홀로 어렵게 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협의체 위원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어르신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심경보 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