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9일부터 올해 2분기(4~6월) 손실보상 선지급이 신청이 시작된다. 신청·약정 후 1영업일 이내 100만원이 선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9일부터 올해 2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지급은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4월1일부터 17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 61만2000개사가 대상이다. 선지급 금액은 100만원이다. 올해 2분기 방역조치기간(17일)과 상향 조정된 하한액(100만원)이 고려됐다. 선지급은 9일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없이 '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이후에는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9일 4, 9 ▲10일 0, 5 ▲11일 1, 6 ▲12일 2, 7 ▲13일 3, 8이다. 14일부터는 5부제 관계없이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간은 5부제 기간 중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 14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이틀째인 가운데 파업 현장 곳곳에서 충돌이 발생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공장 앞을 가로막고 운송을 방해한 혐의로 15명의 조합원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어지며 이날 소속 조합원 7500여명이 집회 및 대기에 나섰다. 화물연대 조합원 2만2000여명 중 약 34% 수준의 인원이다. 전날 4000명의 화물연대 조합원은 지역별로 나뉘어 철야대기에 나섰으며, 부산에서는 야간문화제도 열렸다. 특히 이날 오전 8시20분께 경기 이천 하이트진로 공장 앞에서 진입로를 막아선 조합원들이 대치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1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주요 항만과 공항, 공장 등의 출입구를 봉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 부산신항, 의왕ICD, 인천항, 대산 석유화학단지, 울산 석유화학단지, 여수 석유화학단지 등 주요 항만과 물류기지는 전면 봉쇄돼 차량 통행이 없다"며 "주요 거점에 대한 봉쇄로 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는 지난 7일부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 55명을 대상으로 구미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립하고, 동영상 제작 활용기법 터득 및 중·장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소셜미디어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이달 7~24일까지 3주간 매주 3회씩 총 9회 동안 진행되며, 이 교육을 통해 부녀회원들이 읍면동새마을부녀회의 활동 사항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새마을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마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3일까지 2일간 남구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가 운영되고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과 더불어 하반기 개장 예정인 앞산하늘다리, 골안골도시형캠핑장, 앞산전망대 등 앞산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규 관광지를 방문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관광 해설 시에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성인지 교육(다름의 존중, 성인지 감수성), 문화관광해설사 기본소양 및 모범 활동사례 공유(남구 맞춤형 문화관광해설 디자인) 등의 교육과 더불어 남구 주요 관광지에서 현장시연과 실습을 진행하여 해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남구 문화관광해설사 안명숙씨는 “우리 해설사들은 남구를 방문한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인상인 만큼 각자의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며 “나날이 남구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만큼 재미있는 해설과 안내를 통해 다시 찾는 남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문화관광해설사 12명은 고산골공룡공원, 앞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침산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업사이클링 심화교육 성과공유회로 6월 8~17일까지 북구청 로비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침산오봉협동조합 교육사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2021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한 업사이클링 기초교육, 심화교육을 통해 침산1동 주민들이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 15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5월 25일 업사이클링 심화교육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업사이클링 기본, 심화 교육을 진행해 준 한국재생아트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업사이클링 분야의 협력을 다지고, 양 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이 마중물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천으로 계속 이어질 것임을 보여주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에 대해 “무심코 버릴 수 있는 캔을 작품으로 만들어냄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침산오봉협동조합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 구의 자원순환과 도시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침산오봉협동조합은 2020년 11월 설립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올해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대상지에 경주시 외동읍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복지주택사업 대상지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안강읍(103세대), 2020년 황성동(137세대), 지난해 내남면(90세대)이 고령자 복지주택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토부에 공모 신청하고 4월에 현장조사 등 검토과정을 거쳐 이번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어르신들이 생활하기 편한 주거공간과 취미실·체력단련실·물리치료실·특화프로그램·보건의료 등 복지시설과 서비스가 갖춰진 어르신 맞춤형 복지공공임대주택이다. 만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할 수 있다. 시는 국비 162억원 포함 1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주 외동읍 입실리 64번지 일원에 15층·120세대 복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10월에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2월 착공해 2025년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있어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시는 부지매입과 복지시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7일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체험과 농촌생활 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1개월 동안 청도군에 거주하면서 딸기 수확, 농산물 가공 체험, 청도 문화투어,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했으며, 특히 이번 수료생 중 1명은 청도군으로 귀촌을 계획하고 있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교차관이 8일 서울에 모여 북한의 핵 도발 대응과 글로벌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0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미일 3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외교차관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후 7개월 여만이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는 처음이다. 한국 측에서는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 이태우 북핵외교기획단장, 미국 측에서는 킨 모이 미국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 애덤 패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몽골 담당 보좌관, 일본 측에서는 오노 켄 일본 외무성 북동아 1과장, 후카오리 료 북동아 2과장 등이 배석했다. 3국 외교차관은 북한의 지난 5일 북한이 8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모색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도의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이 지난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부결된 상황에서 3국 외교차관은 추가 대북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제60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가 오는 17일 저녁부터 시작해 19일까지 3일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과 옥포대첩기념 공원에서 개최된다. 거제시와 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60회 거제옥포대첩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임진왜란 첫 승전의 기운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를 담아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예술 행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 축제로 추진 중에 있다. 옥포대첩 축제의 대표행사인 승전행차가장행렬과 옥포해전 재현행사를 비롯하여 옥포대첩 역사강의,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탐방로드,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등 온가족이 함께 옥포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였다. 또 찾아가는 전통씨름 교실과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걷기대회, 시민참여마당 등은 시민이 현장에서 참여하여 풍성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고, 왜군과 물총놀이를 겨루는 왜군을 물리쳐라는 더운 날씨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옥포수변공원 일원은 주 무대와 이순신승전거리, 옥포대첩 예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청에서 조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2022 조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부모 육아교실’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조부모 육아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육아방법 강의를 통해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부모 육아교실’은 ‘응급처치 및 대피교육’을 시작으로 ‘손자녀 선물용 마카롱 케이크 만들기’, ‘아동 심리 바로알기’등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데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서구에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조부모 육아교실’은 220명 정도가 참가했다. 조부모 육아교실은 놀이, 요리, 공예 등 손자녀와 조부모의 세대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에 큰 도움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으며, 가족 간의 육아 분담을 통해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과정은 3~7세의 손․자녀를 가진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총 4차시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여성가족과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면역 형성이 어려운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사용할 치료제 '이부실드' 2만명분이 올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이부실드 공급 및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부실드는 면역억제 치료 또는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으로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환자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예방용 항체치료제다. 미국의 연구 결과 이부실드 투약 시 감염은 93%, 중증 및 사망은 50%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예방능력이 있고 투약을 통한 예방 효과는 최소 6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은 1만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미국은 지난해 12월 이부실드 긴급사용 승인을 했으며 유럽은 올해 3월 시판 승인을 권고했다. 현재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사용 중이다. 우리나라는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이부실드 도입 관련 396억원이 편성됐다. 추진단은 투약이 필요한 환자 규모 추계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2만회분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6월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 절차를 마무리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난 7일 대구SOS어린이마을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본부장 노성훈)와 함께 지역 양육시설 입소 아동을 위한 ‘어린이 안전 놀이공간 조성 사업’ 시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놀이공간 조성 사업’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목적을 둔 DGB대구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시설 유휴 공간을 활용해 바닥놀이 패턴(사방치기, 멀리뛰기, 징검다리 건너기, 발바닥 뜀뛰기, 연잎밟기, 계산기 놀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후 진행된 시공식으로 시작되는 금번 사업은 새볕원, 신애보육원, 대구신망애원, 육영학사, 애생보육원, 대구SOS어린이마을 등 지역 아동 양육 시설 총 6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패턴의 바닥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대상 기관에서는 이를 활용해 아동들의 실외 활동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문석 부행장은 “아동 놀이 시간과 공간이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시행하는 본 사업이 뜻 깊으며, 앞으로 더욱 많고 다양한 놀이 환경 조성으로 ‘놀 권리’ 보장을 개선해 아동들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7일 구민홀에서 MZ세대와 함께하는 청렴 서구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서구 행정을 이끌어갈 MZ세대가 청렴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전 직원이 청렴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가 함께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서구의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