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6일“경기 화성지역의 해양오염사고 방제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역 어촌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 대상 방제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경기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해양자율방제대원(궁평·제부도·백미리·매향2리 어촌계) 약 30명이 참석해 궁평항 일대 해역 오염사고 발생 대비 방제자재 적정 사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진행되었다. 세부 내용으로는 해양오염사고 시 해양자율방제대의 임무, 방제자재의 종류와 사용법, 방제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과 바다에 기름이 유출될 경우 사용하는 유흡착재와 작업도구 활용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지역사회의 깨끗한 바다환경을 위해 어민이 자발적으로 방제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된 민간 방제세력으로 평택해양경찰 관할지역에 총 17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해양자율방제대의 방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관할 해역 오염사고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6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제도교육’및‘찾아가는 전시전’을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전시전은 △삼우보호작업장(복사용지) △꿈이크는일터(판촉물)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곡류) △동방재활근로복지관(제빵) 등 관내 직업재활시설 4곳이 참여해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했다. 이어 오후에는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우선구매제도의 이해부터 장애인 생산품 구매방법, 우선구매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성을 알려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평택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평택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전화금융사기 총력대응을 위한 평택경찰서 –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間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경찰서장, 주택 관리공단 경기지사장 등 10명이 참석, 갈수록 진화하며 증가하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사전에 근절하고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경찰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평택시민에게 보이스피싱 유형, 예방법, 사후조치 등을 SNS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사건 발생을 줄이고자 노력하였으나 SNS 등 비접촉 홍보활동이 어려운 고령 대상자는 홍보 사각지대에 놓여있었고, 이러한 홍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평택경찰서와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가 관리하는 아파트 단지에는 홍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고령자의 거주 비율이 높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홍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하여 고령자의 거주 비율이 높은 안중 주공 아파트 단지 등 4곳에서 92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번 협약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오는 28일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법원은 대통령실은 집무실이지 관저가 아니므로 집회를 금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집행정지 인용결정을 내렸다. 27일 법조계에 다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촛불승리 전환행동이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 통고 집행정지를 이날 인용했다. 촛불승리 전환행동은 오는 28일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을 포함해 이태원 광장에서 출발해 용산역 광장으로 향하는 약 2.5㎞ 상당의 편도 행진 집회를 신고했다. 경찰은 이 단체가 신고한 집회 장소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 집회를 금지하는 대통령 관저에서 100m이내인 구간이 포함됐다고 보고 금지를 통고했다. 재판부는 "현행 집시법상의 ‘대통령 관저’에 ‘대통령 집무실’까지 포함된다고 보는 것은 금지통고가 침익적인 행정처분임을 고려할 때 해석의 한계를 초과한다고 볼 여지가 많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대통령실 관련 집회를 금지한 경찰의 처분에 대해 일관되게 같은 법리를 적용해 판단을 내리고 있다. 다만 경찰은 법원에서 본안 판안을 받아볼 때까지는 금지통고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45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한표를 행사해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차 최고치인 10.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차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첫날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450만886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되는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1일차 사전투표율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4.75%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5.45%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11.70%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8.77%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12.14%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17.57% 등이다. 사전투표 개시 후 오전 한때 19대 대선과 21대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투표율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과거 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제7회 지방선거보다는 1.41%포인트, 제6회 지방선거보다는 5.43%포인트 늘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회에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가 불발되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 달라"고 여야에 합의를 간곡히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변인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혹시 추경안이 처리될까 싶어 오후 8시까지 사무실을 지켰지만 결국 국회는 서민들의 간절함에 화답하지 않았다. 국회가 이렇게 협조하지 않을 줄을 몰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국회에 당부드린다"고 거듭 국회 통과를 호소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후까지 추경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를 논의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해 주말동안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고 토요일인 28일 오후 8시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지방선거 전에 추경안을 처리하려면 현 국회의장단 임기가 끝나는 29일까지는 모든 절차를 마쳐야 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7일 월성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6만 미를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고병길 한울 제1발전소 소장과 방학수 어촌계협의회 회장이 참여해 강도다리 치어 4만 미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방류하였고, 전복치패 2만 미를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나곡 어촌계에 제공해 해안 주변 암반에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하여 총 257만 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하여 동해안 수산자원 보존과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학수 어촌계협의회 회장은 “해마다 한울본부에서 방류하는 치어 및 치패가 발전소 인근 어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고병길 한울 제1발전소 소장은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로 어업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화답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도는 27일 창녕군에서 농협경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가의 일손이 가장 필요한 농번기에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운동 확산을 위하여 경남도와 농업관련 유관기관이 모범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정연상 농정국장, 김갑문 농협경남부본부장, 김영육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등 1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창녕군 대합면 평지리 일원(11,654㎡)에서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농민들의 농업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본격적인 마늘・양파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인력이 단기간에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봉사단체, 기업 등 도시민의 적극적인 일손돕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5월말 기준으로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군인, 경찰, 공무원 등 3,136명이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전체 부족인력 2만 명의 15.3%를 지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5월 27일 금요일,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SK에너지(주)를 방문하여 오존 원인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비산배출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SK에너지(주)는 단일공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 정제능력 보유한 원유정제처리업로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을 배출하는 대규모 비산배출시설(231,313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존 저감 특별대책기간(5~8월)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과 질소산화물(NOx) 발생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당부하기 마련됐다.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으로 고농도 오존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라며, “휘발성유기화합물질과 질소산화물 등 오존 생성 원인물질에 대한 감축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사천시는 귀어업인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 신청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저금리로 창업 및 주택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2년 기준 만 65세(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인 자로서 2017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귀어 희망자 포함)이다. 또한, 사천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 됐으나 최근 5년간 어업경영 경험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5년 이내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수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희망자는 6월 14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창업계획서와 소정의 서류 등을 갖춰 사천시청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자가 선정되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어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한도, 주택 구입자금은 세대당 7500만 원 한도로 융자 지원하는데, 대출 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7일 오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에서 울산항의 기능 유지를 위한 ‘재난안전 패러다임 전환’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피해규모가 큰 재난·재해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윤승환 교수를 초빙해 재난시 울산항의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UPA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 교수는 △국내외 재난사고 발생 동향 △기능연속성 계획의 개념 △ 기능연속성 계획의 구성 체계 및 수행절차 △실제 구축 사례 분석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전사적 차원의 재난안전 전략과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위급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항만 운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재난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및 항만 업‧단체와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도심 열섬완화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동구 전하동 명덕호수공원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대상지역은 명덕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염포산 중턱까지 아우르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을 위해 자주 찾는 등산로와 숲속 운동시설이 있는 지역이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기간 동안 생육상태가 좋지 않고, 지나치게 밀집해 자라고 있는 나무를 골라내는 선목작업 등을 포함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80ha에 걸쳐 시행하고, 그 외에도 조림지 사후관리 차원에서 풀베기 작업 50ha 등도 시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3억 600만원이 투입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우리 주민들이 즐겨 찾는 주거지 인근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도시 숲의 기능을 활성화 함으로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에 도움을 주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오전 10시 중구지역정보센터(중앙길199)에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정복하기’ 특강을 운영했다. 무인단말기(키오스크)는 관공서와 식당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화 기기로 요금 결제, 주문, 예약, 서류 발급 등에 사용된다. 이번 특강은 동영상을 통해 무인단말기(키오스크)의 개념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과정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4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한 정보화 특강을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구글 업무 활용(워크스페이스) ▲스마트폰 스마트렌즈 활용 등에 대한 정보화 특강 및 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정보기기 활용 강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