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난 27일 ‘제3기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SNS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혜경 보건소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전문 역량 강화 교육과 향후 기자단 활동 활성화를 위한 격려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1기) 14명을 시작으로 2021년(2기) 21명의 기자단을 양성했으며, 이번 3기는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기자단은 치매안심센터 소식 및 치매 관련 정보 등을 취재하여 원고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카드 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되며, 남구보건소에서는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에 대해 봉사시간을 지급하고, 우수 기자를 선정하는 등 다방면으로 취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제3기 치매안심센터 기자단이 유익하고 창의적인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구정 홍보는 물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27일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 손실보상에 초점을 둔 2차 추가경정예산안 합의를 시도했으나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 "민주당이 동의를 안 해서 오늘 본회의는 개최하지 않는 걸로 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내일 오후 8시에 개최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며 "그런데 만약 여의치 않으면 일요일(29일)에 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현재 법안이 110여건 되기 때문에 이것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또 본회의가 열리면 새로 임명된 국무위원 인사 시간 그리고 추경 처리 이런 것을 감안하면 세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했다"며 "그런 걸 고려해서 언제 본회의를 열 것인지를 논의했는데, 현재 아직 쟁점으로 추경 관련 소급적용에 대한 말씀드렸고 이 문제는 좀 더 계속 의논하면서 이견을 좁히는 방안을 찾자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는 개의하지 않고 잠정적으로 내일 저녁 8시에 본회의를 여는 걸로 잠정으로 잡아놨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는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는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1~19도, 낮 최고 24~33도를 오가겠다. 낮 기온은 이날보다 1~5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충청내륙, 경상권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대관령 10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대관령 26도, 강릉 33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가량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태어났을 때부터 심장이 좋지 못해 심장이식을 기다리며 한순간도 병상을 떠날 수 없었던 아기가 체외형 심실보조장치를 통해 건강을 되찾고 생후 544일 만에 집으로 돌아간다. 이 소식은 이식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기증심장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심장병 환아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조성규 교수팀은 체외형 심실보조장치 삽입술을 받은 환아가 국내 최장기간(400일) 장치를 유지한 끝에 심장이식 없이도 심장 기능을 회복해 건강하게 퇴원을 앞뒀다고 27일 밝혔다. 산전검사에서 심근증·심부전을 진단받은 순후는 38주, 3.5kg의 체중으로 태어났으나 심장 기능이 17%에 불과했다. 약물치료를 받고 나서도 심부전 증상이 지속됐다. 이 경우 ‘심장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체중이 작은 아기를 위한 적절한 기증심장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았다. 희망 없는 기다림 속에서 순후의 심부전 증상 등이 심해져 상태가 악화됐다. 결국 의료진은 순후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더 큰 심장을 받을 수 있도록 생후 4개월이 되는 시점에 체외형 심실보조장치를 삽입하기로 결정했다. 체외형 심실보조장치는 튜브를 통해 펌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는 가족의 일환인 반려동물들을 보호하고 급증하는 동물 유기를 줄이기 위한 ‘행복한 반려, 동행의 약속’을 마련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공중문화의 배려가 부족해 갈등을 유발해 공공성의 확대가 필요하다. 현재 충남도내 유기견 발생건수는 전국 5위 수준으로 3만7천여건으로 높은 편이며 증가율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태흠 후보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홍보자료를 제작해 배포하고 유실동물 구호단 등 공익활동 확대를 약속했다. 유실동물 입양비(보험료 포함) 지원을 최대 30만원,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금도 최대 25만원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반려동물이 자주 걸리는 질병이나 고부담질환에 대비 표준수가제도를 도입하고 동물진료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할 계획이다. 이같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충남도에서 단 한명의 주무관이 담당하는 반려동물 직제 기능을 확대함과 함께 공공 동물보호센터를 확충해 유기 동물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 지역별로 반려동물의 놀이 공원인 팻 파크(Pet-Park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가 강원 홍천군 돼지농장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도내 모든 양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ASF 잠복기가 최장 19일에 달해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앞으로 3주간 방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장을 맡고있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가축방역상황회의를 열어 초동 방역조치와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김인중 차관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홍천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현재 강원도 내 모든 양돈농장들에 대해 정밀·임상검사를 실시 중"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4일에서 19일인 점을 고려할 때,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향후 3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라고 했다. 김 차관은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동 방역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은 이미 바이러스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소독과 예찰·검사, 방역실태 점검 등 방역조치를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수본은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강원·경기 지역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해당 기간 동안 축산차량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후 5시 현재 경기도 투표율은 8.0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92만9322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9.20%에 비해 1.12%p 낮지만, 지난 7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6.30%보다는 1.78%p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13.05%, 가평군 12.58%, 연천군 12.01%, 동두천시 10.84%, 여주 10.56%, 과천 10.30%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27~28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투표소(경기지역 586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도내 사전투표소는 586곳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민연금이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고 채권을 줄여나간다. 해외투자 기조로 내년 말 국내주식 비중은 15.9%로 올해보다 0.4%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5년 목표수익률은 5.4%로 설정됐다. 27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올해 제3차 회의를 이날 개최하고 2023~2027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 내년 국민연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중기자산배분안은 기금의 수익성·안정성 제고를 위해 매년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전략이다.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 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반영해 기금의 목표수익률과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결정한다. 국민연금 기금위는 향후 5년간 목표수익률을 5.4%로 의결했다. 기금 축적기에 적극적인 기금운용 필요성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국민연금 제4차 장기재정추계는 오는 2029년까지 보험료 수입이 급여 지출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2027년 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55% 내외, 채권 30%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7일 오후 3시20분께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인근 제재소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는데 가용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나무가 대량으로 쌓여 있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29분께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한 상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인명피해는 없지만, 강풍 등의 영향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상승한 미국증시에 힘입어 1%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업종 강세의 영향으로 전날 급락했던 SK하이닉스가 3%에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2.45) 대비 25.60포인트(0.98%) 오른 2638.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08% 오른 2640.75로 출발해 장 초반 1.23%의 강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됐다. 이에 대해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했고, 엔비디아와 반도체 업종 강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코스피에서는 특히 전일 급락했던 SK하이닉스 또한 반발매수 유입 확대되며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장중 중국 증시 약세 전환에 상승폭 일부 반납했다"면서 "원·달러 환율이 1250원대까지 하락했는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원화 강세와 지수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도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5549억원, 외국인이 1915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745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7일 오후 4시 현재 8.22%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7.09%)보다 같은 시간 기준 1.1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364만275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14.57%로 투표 열기가 가장 높았고 전북이 11.06%로 뒤를 이었다. 경북 10.15%, 강원 11.01%, 충북 8.97%, 제주 8.89%, 경남 8.68%, 충남 8.48%, 서울 7.99%, 세종 7.85%, 인천 7.74%, 대전 7.53%, 부산 7.54%, 울산 7.52%, 경기 7.19%, 광주 6.91% 등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5.62%를 기록했다. 일반 유권자는 5월 27일~28일 이틀 동안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등(격리자 포함)은 사전투표 2일 차인 토요일 28일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27일 오후 3시 현재 7.97%를 기록 중이다. 전국 평균 7.25%보다 0.72%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충북 유권자 136만8779명 중 10만9157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16.41%로 가장 높다. 유권자 3만4674명 중 56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어 보은군 15.66%, 단양군 14.52%, 영동군 13.97%, 옥천군 13.07% 등의 순이다. 나머지 지역은 투표율이 10%를 넘지 못했다. 도내 14개 시·군·구 가운데 청주시 흥덕구는 5.1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1%p 높다.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투표율은 6.97%였다. 이날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도내 읍·면·동에 설치된 154곳의 투표소에서 진행 중이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2014년 지방선거 때 충북 사전 투표율은 13.3%이다. 4년 뒤 열린 지방선거에는 20.75%로 7.44%p 올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3시 현재 경기도 투표율은 6.3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72만5843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7.25%에 비해 0.94%p 낮지만, 지난 7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4.94%보다는 1.37%p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10.27%, 가평군 10.05%, 연천군 9.45%, 동두천시 8.68%, 여주시 8.45%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5.0%인 오산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27~28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투표소(경기지역 586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도내 사전투표소는 586곳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