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3시 현재 경기도 투표율은 6.3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72만5843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7.25%에 비해 0.94%p 낮지만, 지난 7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4.94%보다는 1.37%p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10.27%, 가평군 10.05%, 연천군 9.45%, 동두천시 8.68%, 여주시 8.45%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5.0%인 오산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27~28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투표소(경기지역 586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도내 사전투표소는 586곳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광주 광산구 소촌동 922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3시간 39분 만에 복구됐다. 27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광산구 소촌동 주택·상가 922가구에 중단된 전기 공급이 3시간 39분만에 재개됐다.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은 긴급복구작업을 벌여 오전 11시까지 682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을 정상화했다. 이후 오후 1시 24분까지 복구작업을 벌인 결과 나머지 240가구에도 모두 전기 공급이 정상화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모 아파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압기가 고장 나 일대 정전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 점검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을 6월부터 11월까지 총 11개의 창작공간에서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4월부터 두 달간 고상지 밴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소설가 황현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탱고, 어쿠스틱 공연, 북콘서트, 클래식, 재즈 등 시범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관람객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6월 2일(목)에는 총 9개의 예술공간(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금천예술공장, 문래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무용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시민청, 연희문학창작촌, 청년예술청)에서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이달의 키워드는 ‘활기’로, 예술가에게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실연무대를, 시민에게는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는 공연은 재담 소리극, 브라스밴드, 낭독이 곁들인 클래식 연주 등 전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다양한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술적 가치와 역량을 증명한 예술가(단체)들이 이번 ‘서울 스테이지11’ 무대에 오른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FeelGLASS는 이은경 작가가 5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한옥청에서 열리는 전시 ‘화(和): Find Your Place’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공공한옥인 북촌한옥청은 한옥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옥 보전 및 진흥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공예주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게 됐다. 한옥과 공예 작품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 저마다의 공간을 찾아보자는 설정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김미주, 유하나, 이은경 등 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도예와 유리 공예 작업을 하는 세 명의 작가는 각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작업해온 60여 점의 공예품을 공개한다. 제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김미주는 직접 귤을 재배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반영한 테이블웨어를, 가마를 이용한 유리캐스팅 기법의 작업을 하는 유하나 작가는 차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유리 차 도구를, 이은경 작가는 유리블로잉 기법의 화병 시리즈를 전시한다. 전시 ‘화(和): Find Your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강원 홍천군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내 돼지고기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축산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현재 국내 돼지 공급량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올해 1~4월 국내산 돼지 도축마릿수는 628만9000마리로 평년(600만2000마리)보다 4.8% 많고, 역대 최고 수준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소폭(0.6%)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5월 국내산 돼지 도축마릿수도 152만 마리로 이번 강원 홍천 돼지농가 ASF 발생에도 평년(143만 마리)이나 전년(143만9000마리)보다 더 많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ASF가 발생한 돼지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1175마리로 우리나라 전체 돼지 사육두수인 1169만 마리(3월1일 기준)의 0.01% 수준에 불과하다. ASF가 추가 확산하지 않는다면 이번 발생에 따른 장·단기 국내 돼지 공급에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함께 최근 크게 오른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27일 전북 지역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과는 달리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나 출근길에 들른 직장인부터 자녀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데려다주고 온 학부모 등은 모두 바쁜 시간을 쪼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6시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꽃밭정이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는 투표를 위한 줄이 세워졌다. 시민들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투표 사무원의 지시에 따라 순서를 기다리다 신분증 확인 과정을 거친 뒤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한 30대 남성은 "대선을 치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면서 "선거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 알고 꼭 투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권자는 "확실히 대선 때보다는 관심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아 보인다"면서도 "투표 당일에는 불편할 것 같아 빨리 투표하려고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후보 저마다는 투표장 인근 교차로와 아파트 입구 등에서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며 자신에 대해 지지를 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간호계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간호법을 조속히 상정해 간호법을 제정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여당인 국민의힘에 요청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27일 ‘간호법 제정을 향한 우리의 힘찬 발걸음, 다시 시작합니다’ 제목의 성명을 내고 간호법 제정을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간협은 “여야 모두 합의한 간호법을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며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즉시 간호법 논의를 시작해 간호법을 제정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법은 의료기관 뿐 아니라 지역사회 등에서의 보건의료와 간호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고,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과 적정배치, 장기근속을 통해 숙련된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처우개선을 제도화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겨울 40여 차례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면서 “간호법을 제정하겠다는 결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간호법 제정의 가장 큰 관문인 보건복지위원회 통과를 이뤄냈듯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간호법 제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은 사과·배 전정 적과 작업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과수원 출입 시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과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이전에 발생한 지역에서 가지치기(전정), 열매솎기(적과)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타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자·작업도구 수시소독 해야 한다.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분하여 오염물질이 과수원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울러 작업일시, 과수원 출입자, 작업내용, 소독여부 등을 기록한 영농일지를 반드시 작성하여야 한다. 농기자재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일반락스를 20배 희석하여 사용하고, 나무가 바뀔 때마다 소독액에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뿌려 소독한다. 소독액 제조 사용 시 가능한 24시간 이내에 사용하고, 35℃ 이상 고온에서는 소독액을 만들지 않도록 한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매년 작업자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미취학아동과 초등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미술키트(학습교재) 체험활동 영상교육 '2022 도란도란 말하는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학습 환경제공의 어려움이 있는 외곽지역 아동과 2022년 신규 대상아동 우선 선정으로 새로운 학습매체를 소개 후, 각 가정으로 언어미술키트를 전달 중이다. '2022 도란도란 말하는 미술!'은 언어 표현능력과 미술 표현능력이 함께 향상되도록 유도하는 10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이며, 특별히 발달적 개인차가 많이 나는 미취학 아동에게 지속적인 인지 자극과 심리적 안정 및 창의력 발달지원으로 청도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부모에게 자녀의 학습태도에 대한 격려와 함께, 관찰자로서의 역할부여로 참여후기를 사진전송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속적인 관찰 참여에 어려움이 발생 될 시 후보 대상 아동에게 연계하여 긍정적이고 자발적 참여로 현재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영상을 준비해 주면 혼자서도 잘 참여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고, 재미있게 작품을 완성해 내는 걸 관찰하면서 협동심과 배려까지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감사합니
▲박채영씨 별세, 윤선용(한국주류수입협회 사무국장)씨 빙부상 = 27일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5월 29일. 02-2290-9442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임채영) 위원들이 지난 26일 대명1동 소재 가정집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3세대와 함께 맛난 음식을 만들고 각종 문화 및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든든한 멘토와 함께하는 맛있는 多문화’ 사업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다문화 가정에 우리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고 일상 생활을 공유하며 서로 친목을 다지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함께 한 위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뜻 깊은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만 30세의 나이로 지역 선거구의 최연소로 출마하는 수성구의원선거 기호 '2-나'번 박새롬 후보는 대구 수성구의 지산동과 범물동에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수성의 재개발을 촉진하겠다는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도시의 대중교통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도시 재개발과 함께 도시공공인프라를 확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대중교통 수혜지역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로 “도시철도 3호선의 역이 관내에 두 곳이나 있으나, 환승연계가 미진하여 지역 구석구석에 대한 접근성이 크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지산동과 범물동이 만나는 구역인 범물역 하부에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범물동으로 향하는 모든 간선노선이 이곳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범물동 골목을 경유하는 상행 3대, 하행3대의 카운티급 소형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며, 최대 배차간격은 10분 이내로 맞출 계획이다. 또한 지산동과 범물동의 용적률을 대폭 완화하여 활성화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수성구는 2017년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의 저해를 겪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은 크게 위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경북지역 사전투표율은 7.84%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77만227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 6.26%로 집계됐다. 경북은 투표소 331곳에서 전체 선거인 226만8707명 중 17만7922명이 투표를 마쳐 7.8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인 7.52%에 비해 0.32%p 높은 수준이다. 전국에서는 전남(11.38%), 전북(8.5%), 강원(8.44%)에 이은 4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포항시 북구 5.21%, 포항시 남구 5.71%, 울릉군 18.68%, 경주시 7.38%, 김천시 9.73%, 안동시 8.36%, 구미시 4.51%, 영주시 9.69%, 영천시 8.14%, 상주시 11.18%로 집계됐다. 문경시 11.92%, 예천군 10.99%, 경산시 4.37%, 청도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