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기씨 별세, 박근빈(뉴데일리 기자)씨 외조부상= 2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9일 오전7시, 02-2258-5940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이 피고발된 사건 중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해 각하 처분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을 상대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18일 각하 처분했다. '각하'란 고소·고발의 절차상 문제가 있어 사건을 종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세행은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의 주임검사였던 윤 전 총장과 전 대검 중수부장들이 남욱·정영학 변호사 등이 개입한 대장동 개발 사업의 범죄혐의를 수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 선배인 박영수 전 특검과 유착해 대장동 개발사가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받은 1100억원을 포함해 1800억원대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 조모씨의 알선수재 혐의 등을 두고 고의·조직적으로 수사를 해태했으므로 특수직무유기의 죄책을 져야 마땅하다고도 주장했다. 공수처는 지난 3월14일 사건사무규칙 개정에 따른 자동입건으로 해당 고발건에 '2022년 공제7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사세행은 이번 각하 처분에 "국민적 의혹이 큰 고위공직자 범죄 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설립된 공수처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드러난 지역 새마을금고 직원의 40억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지역 새마을금고의 횡령사고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고인지 즉시 사고자 직무배제 조치 후 특별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 경위, 사고금액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고금액 전액을 보상해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할 예정이다. 중앙회는"새마을금고 내부통제시스템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시스템을 개편, 보완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내부통제시스템 점검 보완과,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등을 통해 믿고 찾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새마을금고 직원 A씨를 지난달 29일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과 새마을금고 측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송파구의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30년 넘게 일하면서 고객들의 예금, 보험 상품 가입비 등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버텍스아이디(대표 홍순철)는 지난 12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식재산권관리시스템(PIMS, PNU Intellectual Property Management System) 고도화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권관리시스템(PIMS, PNU Intellectual Property Management System) 구축으로 교내 연구자의 특허 출원에 관한 ▲발명신고서 작성 ▲출원 및 등록 ▲특허 유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개편된 PIMS는 사용 브라우저를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크롬으로 변경하여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UI 개선으로 업무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To-Do List 및 캘린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효율적인 기한 관리 기능이 가능하도록 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프로세스 통합 및 표준화를 추진함으로 모든 지식재산권 업무의 통합관리가 가능해 졌으며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 수행 시 손쉽게 모든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여 지식재산권 Operation 최적화를 통한 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버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비마운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53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물품은 어린이ㆍ성인용 덴탈마스크로 약 38만개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어린이환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자녀, 노숙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06년 설립된 단체이다. 업체 관계자는 “소외계층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에 정기적인 관심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반려동물 브랜드 페츠모아와 생활용품 브랜드 까사앤지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니니는 현직 댄서이자 안무가로써 다년간 활동 중인 경험을 토대로 춤을 추는 사람을 위한 댄스용품 제작을 시작했다. 1년간의 개발 끝에 나온 첫 번째 제품인 무릎아대는 상품의 기획 단계부터 원단 선정 및 생산과정, 디자인까지 모든 제작과정에 니니가 직접 관여했다. 댄스용으로 만들어진 만큼 격한 움직임에도 흘러내리지 않고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으며 보호성까지 두루 갖췄다. 또한 세 가지 색상의 예쁜 디자인으로 미적 패션 포인트까지 갖춰 실용성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니니 무릎아대는 5월 26일(오는 26일) 오후 9시 런칭했다. 관계자는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무릎아대를 직접 구매하여 비교해봤다. 제작자의 입장에서 놓치기 쉬운 사소한 부분까지 현직 댄서인 니니와 1년간의 전문적인 협업을 통해 세심하게 채운 제품이다. 취미로 춤을 배우는 초보자부터 전문 댄서에 이르기까지, 적어도 춤을 추는 사람들에게 니니 무릎아대만큼 찰떡인 아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만원을 넘지 않는 금액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샘플 테스트에 참여했던 니니의 한 댄스 수강생은 ‘제작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만큼 강사(니니)님이 얼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 해커로부터 가상 자산(암호 화폐)을 받은 뒤 지령에 따라 군사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된 육군 대위가 자신이 소속된 참수 부대 작전 계획(작계) 일부를 북한에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입수한 육군 대위 A씨 공소장에 따르면 A 대위는 군사 2급 비밀에 해당하는 지역대 작전 계획을 북한에 넘겼다. 북한 공작원은 A 대위가 소속된 여단과 대대의 작전 계획을 요구했다. 하지만 접근 권한이 없는 A 대위는 자신이 구할 수 있는 지역대 작전계획을 촬영해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 A 대위는 여단과 대대 작전계획을 빼돌리기 위해 휴대 전화로 촬영을 하다가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공소장에 따르면 A 대위를 포섭한 공작원은 북한 정찰 총국 산하 해커부대인 '110호 연구소'의 상부 공작원이고 암호명은 '보리스'였다. 일명 참수 부대로 불리는 육군 제13특수임무여단은 2017년 12월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창설됐다. 임무는 유사시 핵무기 발사 권한을 가진 북한 전쟁 지도부를 제거하고 전쟁 지휘 시설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난 26일 전국에서 1만65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틀 연속으로 평일 확진자 규모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1만6584명 늘어 누적 1805만328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만8816명 대비 2232명, 1주 전인 지난 20일 2만5125명보다 8541명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25일에 이어 이틀 연속 검사량이 늘어나는 평일 기준으로도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6535명, 해외 유입은 4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756명(16.7%), 18세 이하는 3220명(19.5%)이다. 지역별로 경기 3567명, 서울 3019명, 인천 576명 등 7162명(43.3%)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9373명(56.7%)이 발생했다. 경북 1388명, 경남 1100명, 대구 1015명, 부산 811명, 충남 776명, 강원 658명, 전남 593명, 전북 567명, 대전 551명, 충북 5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2.56%…전남 5.25% 최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5층 소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전날(26일) 국회는 김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다만 양당이 만장일치의 의견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자질이나 이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격 의견을 낸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다수가 부정적 평가를 했으나 여야 합의로 적격, 부적격 의견을 각각 병기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채택은 하되 민주당에서는 비공개 이후로 부적격 의견을 종합적으로 냈다"며 "국민의힘도 적격의견을 당연히 냈고,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일부 적격 의견을, 다수가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보고서는 채택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 25일 국회 정보위에서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정권이 우선인지 국가가 우선인지 선택의 기로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들이 첫 3자 토론에서 부동산·물가안정 대책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전 정권에서 재건축·재개발을 억제하고 지난 10년 간 전임 시장께서 재개발·재건축에 굉장히 공격적인 반대 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최근 몇 년 간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그래서 서둘렀다. 신속하게 많은 물량을 공급하겠다는게 제 정책이었고, 그 비법이 신속통합기획"이라며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는 모아주택·모아타운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늗네 시장의 반응이 매우 뜨겁고 긍정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누구나 집' 공약에 대해 "누구나 집은 인천에서는 가능하다. 땅값이 싸기 때문에 그렇다"며 "서울에서는 땅값이 비싸기 때문에 강북에서는 월세가 200만원, 강남에서는 한 238만원 정도가 나온다. 이렇게 불가능한 액수의 월세를 내고, 또 집값을 따로 내고 이런 정책을 서울에 들고 와 성공시킬 수 있을 것처럼 계속 강변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했다. 송 후보는 "구룡마을 같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고용 당국이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혐의로 대구의 한 중견 제조기업를 압수수색 중이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제조업체 평화오일씰공업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월9일 근로자 1명이 가동 중인 프레스기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근로자는 한 달가량 병원 치료를 받다가 결국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다.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이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해당 업체가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프레스기를 가동한 것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관리 부실 정황이 의심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27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지난해보다는 6건 줄었다. 고용부는 "앞으로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대한 감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중대재해 발생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현지시간) 희귀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20개국 이상으로 확산됐다며 각국에 감시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CNBC, CNN 등에 따르면 이날 WHO는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비풍토병 지역으로 분류된 20여개국에서 200여건이 확인됐고 의심 건수는 100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대응 팀장은 감시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사례가 보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풍토병 국가에서는 억제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국가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유럽연합(EU)에선 118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각각 51건과 37건으로 가장 많았다. 영국에선 90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금까지 7개 주에서 9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퀘벡주에서 16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일부 환자들은 발병이 활발한 국가를 여행했으나 일부는 여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CDC가 추적을 수행 중이며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