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9일 막을 올렸다. 충북 여야 각 정당은 일제히 출정식을 열어 지선 승리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면승부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청주권 후보,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정우택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으로 이끌고 새로운 충북을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셨듯이 12년 무책임한 민주당 도정을 심판해 달라"며 "우리 당 후보들은 13일 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통령 취임식에 간 사람을 충북지사로 뽑는지 아니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양산으로 갔던 후보를 뽑을 것인가 도민에게 물어보는 선거"라며 "해보나 마나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선거를 통해 윤 대통령에게 국정을 운영할 동력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당협위원회를 중심으로 출정식을 개최했다. 충주당협위는 문화동 이마트 앞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김상돈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 오전 7시 의왕시 포일로 사거리에서 의왕시 도의원, 시의원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상돈 후보는 출정식에서 “GTX-C 의왕역 정차를 확정하여 수도권 주요 거점도시의 기반을 만들었고, 전국 최초 내손동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유치와 내손동 변전소 옥내화 및 송전탑 지중화 확정으로 20년 묵은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였으며, 다수의 인공지능 최첨단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친화․여성친화․고령친화 3대 도시 인증을 획득하였고, 임기내내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최고등급평가를 받았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의왕100년을 향한 의왕대전환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김상돈을 선택해 중단없는 의왕발전에 동참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상돈 후보와 도의원, 시의원 출마자 및 이봉환·기길운·전경숙 공동 선대위원장, 이기주·김경중 선대본부장 등 선대위 관계자들이 의왕시 현충탑을 참배하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오후 5시에는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진행되는 보육인 한마음 걷기대회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일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과 함께 여야 후보들은 이날 새벽부터 일제히 득표전에 나섰다. 13일간의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이 끝나고 석 달 만에 치러지는 데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58%를 득표해 민주당에 20%p차로 압승하는 바람에 그동안 부산시장 선거 열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본격 유세가 시작되면서 후보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선거는 상호 비방과 비난이 난무했던 지난 선거와 달리 후보 간에 선의의 경쟁, 정책대결을 펼치자는 합의가 있어 모범적인 선거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가장 먼저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 엄궁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변 후보는 "부산을 잘 아는 후보, 행정경험이 풍부한 후보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겨달라"며 새벽 시장을 나온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변 후보는 이어 오전 8시 부산시청 앞에서 지지자들과 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변 후보는 "그동안 말만 앞세웠던 정치, 말한 것도 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금융감독원이 간편결제 수수료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수수료 공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19일 빅테크 등의 결제수수료 공시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빅테크 등 전자금융업자의 간편결제 수수료가 카드사보다 높아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다만, 카드사와 빅테크 등은 서비스 제공범위가 달라 수수료 구성항목도 구조적으로 같지 않다. 금감원은 간편결제 수수료 가이드라인을 행정지도 형태로 추진하고 수수료 공시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빅테크 등은 수수료를 구성 항목별로 체계적으로 구분 관리하거나, 공시하지 않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핀테크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를 비롯해, 빅테크(3사), 결제대행업자(3사), 선불업자(3사), 종합쇼핑몰(3사) 등 온라인 거래유형별 대표 업체의 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감원의 가이드라인 제정 취지에 공감했다. 보완 필요사항과 세부 공시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기된 의견을 중심으로 보완방안 마련을 위한 추가 실무회의를 수시로 진행할 것"이라며 "관계 부처처, 업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연내
<대검 검사급 신규 보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권순정 ▲검찰국장 신자용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김유철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송경호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양석조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한석리 ▲수원지검 검사장 홍승욱 <대검 검사급 전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성윤 ▲연구위원 이정수 ▲연구위원 이정현 ▲연구위원 심재철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원석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검사장 김후곤 ▲대전고검 차장검사 구자현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종근 ▲광주고검 차장검사 신성식 ◇지방검찰청 ▲대구지검 검사장 주영환 ▲제주지검 검사장 박종근 <고검 검사급 전보> ◇법무부 ▲대변인 신동원 ▲감찰담당관 김도완 ▲검찰과장 김창진 ◇대검찰청 ▲감찰1과장 정희도 ▲감찰3과장 배문기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검사 양선순 ▲대전고검 검사 정진웅 ▲대전고검 검사 강상묵 ▲대구고검 검사 박철우 ▲대구고검 검사 진재선 ▲부산고검 검사 김태훈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검사 박영진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검사 박기동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검사 고형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 이종민 ▲인천지검 형사1부장 주민철 ▲대구지검 중경단 부장 임은정 ▲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물 출회로 1.3% 하락한 2590선에서 장을 마쳤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것이 지수 약세로 이어졌다. 다만 엘앤에프의 강세로 인해 2차전지주의 차별화가 나타났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5.98)보다 33.64포인트(1.28%) 내린 2592.34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19% 하락하기도 했으나 점점 하락 폭이 완화됐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4835억원, 외국인이 980억원 순매도하며 증시를 압박했고, 개인은 나홀로 520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했다. 섬유의복(-4%)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종이목재(-3.18%), 건설업(-2.31%), 운수장비(-2.28%), 운수창고(-2.03%) 등이 내렸다. 반면 비금속광물(1.65%)은 나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88%) 내린 6만7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2.20%), NAVER(-1.81%), 삼성SDI(-1.99%), 현대차(-1.89%), 카카오(-2.66%), LG화학(-1.95%), 기아(-2.84%) 등이 약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5월 24일(화)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 국악콘서트 ‘음으로 그린 樂’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음으로 그린 樂’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해운대문화회관 주관으로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하나로 관객들과 함께 봄을 그려낸다. 다원국악관현악단은 전통과 창작국악, 대중 음악 등 다양함을 관객에게 선사해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 계승,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전문 국악 관현악단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과 협연의 부대로 탭댄스, 뮤지컬과 민요, 모듬북, 연희와 함께하는 협연을 준비해 다채로움으로 관객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접근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속음악 굿이나 무용 반주에 주로 쓰이는 대풍류 가락을 모티브로 한 ‘대풍류(허튼)에 의한 실내악 무화’, 동서양의 국경을 넘는다란 의미를 내포한 Frontier의 관현악은 탭탠스와 함께 연주돼 색다를 조화를 만날 수 있다. 무대로는 △뮤지컬 배우 김효영과 김수휘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살다보면’, ‘유일한 사람, 그대’의 뮤지컬 협연 △온갖 새들의 울음소리와 그에 얽힌 뜻을 풀어낸 민요 ‘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삼원갤러리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Pieces of Space’ 전시회를 통해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작가의 3인 그룹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화면 구성과 강렬한 컬러감의 색면으로 스토리 있는 공간을 담아내는 3인의 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싱그러운 계절, 완연한 봄기운 속에 단순하고 강렬한 컬러감의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단순함이 주는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Pieces of Space는 구체적 형태보다 ‘색면’과 ‘공간’, ‘컬러’에 집중한 채 작가가 캔버스 위에서 표현한 시각 예술을 음미할 수 있는 전시다. 힘 있는 색채와 단순한 형태의 색면으로 표현한 화면 구성 위에서 우리는 작가가 초대한 세계로 들어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치열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무한한 자유와 힐링을 주는 신비로운 공간 속으로 빠져든다. 단순하지만 더 면밀하고 풍성한 박상희, 서지선, 장희진 3인의 작품과 함께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함께 그림이 주는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더불어 복잡 다변한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간밤 뉴욕증시가 폭락장을 연출하면서 국내 증시도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고 네이버(NAVER)와 카카오는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600원(0.88%) 내린 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2.34% 내린 6만6500원에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코스피가 1%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대부분의 대형주가 내림세를 보였다. 시총 3위인 SK하이닉스는 2500원(2.20%) 내린 11만1000원에 마감했고, 삼성SDI(-1.99%), 현대차(-1.89%), LG화학(-1.95%), 기아(-2.84%), POSCO홀딩스(-1.04%), KB금융(-2.24%) 등이 부진했다. 이 영향에 코스피 대형 업종지수도 1.22% 떨어졌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34%),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은 하락 출발 후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인터넷 플랫폼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52주 신저가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1.81% 내린 27만1500원에 마감한 NAVER는 개장 직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백운규 전 장관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백 전 장관은 "법과 규정을 준수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백 전 장관은 19일 오후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서울 한양대 휴전테크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사 중인 사안은 말씀드리지 않겠다"면서도 "저희가 (청와대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고 그러지 않았다. "항상 법과 규정을 준수하면서 업무를 처리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이후 백 전 장관이 직접 설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백 전 장관은 당시 인사가 적절했는지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산업부 장관 시절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산하 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종용했느냐는 질문에는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 많은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지금 적절하지 않은 시기인 것 같다"고 답했다. 검찰은 이번 의혹으로 고발된 5명 가운데 백 전 장관을 제외한 4명을 상대로만 조사를 진행한 상태다. 이달 중순까지 이인호 전 산업부 1차관, 손모 전 혁신행정담당관, 박모 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 중 잔여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여름철 물놀이장, 겨울철 스케이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금호강 그랜드플랜 기본계획’에 따라 4계절 명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친수시설 설치를 통해 국내 최대 4계절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코로나 이전 연간 30여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금호강 하중도를 전국적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2017년부터 총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해 작년에 주요 기반시설을 완공(주차장, 진·출입도로, 보도교 등)하고, 잔여 사업인 경관개선(교량경관조명, 하중도 내 조명등 설치)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중도 주차장은 상시 465면, 최대 990면이며,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2개소) 및 팔달교 남측 경사로 이용으로 올해는 더 쉽고 편리하게 하중도 방문이 가능해졌다.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지역에서 개최(EXCO)되는 세계가스총회(행사참가 90개국, 참가자 12,000명)기간에 맞추어 금호강 하중도에 다양한 초화류와 청보리 단지를 조성해 총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며, 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지역 건설명가 ㈜태왕(회장 노기원)은 지난 17일 태왕 본사 대회의실에서 건축 및 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과 ㈜태왕 노기원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 건설업의 발전은 물론이고 우수 인재 양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취업까지 연결하는 교육 및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 및 건설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교육 및 훈련 환경 조성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시설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등 지역 건축 및 건설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태왕 노기원 회장은 “계명문화대학교와의 상호 협력 협약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 경쟁력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건설전문인력 배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연구 및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건축 및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러시아와 협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평화협상단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라디오 NV와 인터뷰에서 평화 회담이 여전히 중단 상태라고 말했다. 포돌랴크 단장은 "오늘날 협상은 불가능하다"며 "러시아는 여전히 전쟁 결과를 이해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일부 군사적 성공을 거뒀다는 환상을 갖고 있다"며 "(러시아군이 성공하고 있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꼬집었다. 또 러시아 정부가 그들만의 선전에 갇혀 산다며 "자신들이 불량 국가라는 점을 온전히 이해 못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협상 교착 책임을 묻고 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전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우크라이나와) 대화가 계속되지 않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협상을 중단했다"고 비난했다. 루덴코 차관은 러시아가 제안한 협약 초안에 우크라이나가 답변하지 않았다며, 협상 중단 책임을 돌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지난 14일 사울리 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