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9일 오후 8시 5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 위치한 에쓰오일 공장 내 휘발유 추출 공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사고 당시 폭발과 함께 충격이 발생하며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화재로 70대 여성 1명이 전신 화상의 중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소방당국이 파악한 부상자는 중상자 1명 등 총 8명이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장비 39대와 소방대원 81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9일 오후 6시 18분께 경남 의령군 정곡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방당국이 소방차 6대와 소방대원 18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해봐야 한다"며 "소방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도보 이용권을 획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만인 오후 6시에 초진됐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화재 피해를 입은 공장은 지상 4층, 연면적 6491㎡ 규모의 건물로,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90명, 펌프차 등 장비 35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화재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2명이 대피하던 중 다리에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오후 평택역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출정식 참석자들은 평택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에는 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전 평택시장, 김선기 전 평택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최호 평택시장 후보와 함께 경쟁했던 평택시장 예비후보들, 시의원과 도의원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연설에 나선 공재광 전 평택시장은 “평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최호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호를 통해서만이 평택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경기도는 김은혜 후보를 평택에서는 최호 후보에게 반드시 선택해 주기를 바란다. 중앙정부, 경기도, 평택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적극적인지지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연설에 나선 김선기 전 평택시장은 “최호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신 분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경기도의회 당 대표의원으로 평택발전을 위해 헌신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평택시정을 이끌어본 사람으로서 후배 시장들이 성공적인 시정을 이끌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측이 19일 “인천공항의 민영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며 논평을 통해 밝혔다. 인천공항의 민영화 논란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언급한 인천공항 지분 매각 의견에서 시작됐다. 유 후보 측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동북아의 허브공항이다”며 “그 이름에 걸 맞는 위상과 국가기간시설이라는 공공성을 살려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기본 생활과 관련, 민생과 직결된 철도·전기 등에 있어 민영화를 내걸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며 거듭 민영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허위 선동을 통해 제2의 광우병 사태, 제2의 생태탕 논란을 일으키려는 정치공학적 목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며 “공항의 공공성 확보와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의 지분인수를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유 후보가 지난 2010년 국회의원이었던 시절 ‘인천공항 민영화 법안’ 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화그룹은 ‘UN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봉산업의 위기에 따른 대책으로, 꿀벌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생산되지만 심각한 기후변화로 꿀벌의 개체 수와 종 다양성이 급감하고 있어 생태계 붕괴와 및 인류의 식량위기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또한 UN은 약 78억명이던 2020년에 비해 세계 인구가 2100년 약 110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식량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꿀벌의 개체 수 감소로 인구대비 꿀벌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한화그룹이 국내 최초로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솔라비하이브를 시범 설치했다. 솔라비하이브에는 약 4만마리 꿀벌들이 살며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지역 식물의 수분에 도움을 준다. 이 꿀벌들의 생육 및 활동 데이터는 꿀벌 개체 수 관련 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가 다음주 보잉 777기종 정비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19일 "미국에서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켜 국내에서 운항이 중단됐던 보잉 777 기종에 대해 양사 정비레 나선 것으로 안다" 밝혔다. 해당 기종은 지난해 2월 20일 미국 덴버 상공에서 기체 파편이 주택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일련의 사고로 미 국토부가 문제가 발생한 PW4000 계열 엔진 장착된 항공기에 대한 운항을 금지한바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보잉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승인받은 감항성개선지시서를 바탕으로 해당 기종에 대한 정비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잉777 감항성 획득을 위한 각종 점검 및 검사 등을 진행해왔고, 다음주부터 감항성 개선 지시서를 바탕으로 개조 정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개선 사항을 점검한 뒤 이상이 없으면 국내 운항이 이르면 다음달 재개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이 19일 오후 북핵 상황 등에 대한 첫 통화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양측은 북한 내 코로나19 상황,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주요 정세에 대한 의견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북한이 추가 상황 조치를 자제하도록 러시아가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 당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엄재옥씨 별세, 옥성구(뉴시스 경제부 기자)씨 외조모상 = 19일, 인천 성인천장례식장 401호, 21일 오전 9시. 032-891-444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에서의 '시민가상발전소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9월 시민 소유의 주택·공장 등 빈 옥상 18곳을 활용해 1.5㎿ 규모의 시민가상발전소를 구축해 월 65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오고 있다. 아울러 약 50억원을 들여 울산지역 유휴부지 40여곳에 총 3메가와트(㎿) 규모의 시민가상발전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차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6월부터는 조합원을 모집하고 공유옥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가상발전소 2차 사업인 '울산 공유옥상 시민태양광 구축사업' 설명회를 울산 롯데호텔에서 진행했다. 시민가상발전소는 주민들이 지역 내 유휴부지를 발굴해 태양광 설비를 짓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 모델로, 주민들은 협동조합에 출자하거나 시민펀드에 참여해 배당금, 펀드이자 등의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속적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건설업역 개편과 자재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전문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건설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내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하도급 세일즈에 나선다. 경남도는 시군, 전문(기계설비)건설협회와 공동으로 민관합동 세일즈단을 구성하였으며,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도내 대형 공동주택 현장 10개소를 방문하여 하도급 세일즈 활동을 벌인다. 19일 창원 아파트 공사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통영, 김해, 양산 등에 있는 10개 현장을 찾아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 인력 적극 채용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역건설업계 참여가 높아지면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게 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하도급 세일즈는 도내 대형공사 중 비교적 지역 하도급 실적이 저조한 민간공사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공정률 10% 미만인 아파트 현장 위주로 대상지를 선정해 공정 초기부터 지역 하도급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8일 감포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월성본부는 양남시장, 문무대왕면시장, 감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동경주 3개읍면 전통시장은 모두 5일장이 열리고 있는데, 감포읍은 3일과 8일, 양남면은 4일과 9일, 문무대왕면은 5일과 10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월성본부 직원들이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고, 구매물품은 경주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민제의 집, 참사랑노인복지센터, 하나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오늘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어서인지 장날의 활기가 넘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도 빨리 살아나길 바라며, 월성본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지역 상가 이용, 지역 특산물 구매 캠페인 시행, 친환경 장바구니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정보통신기술* (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발생 시기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여름철 수온이 높아지면 밀도 차이에 의해 바닷물 상층부와 저층부에 밀도 약층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바닷물이 섞이지 못해 산소 공급이 차단되고 저층의 용존산소가 고갈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주로 바닷물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내만(內灣)에서 발생하여 양식생물의 폐사를 일으키는 등 양식어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 수과원에서는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경남 진해만 등 14개소에 현장 관측기를 설치하고, 그 발생 현황을 알려왔으나 미리 발생 시기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수과원은 인공지능(AI)으로 남해안 주요 내만에 설치된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기기로부터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정보(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를 활용하여 발생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이번에 개발했다. 이 예측기술을 경남 진동만(진해만 서부)의 과거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자료에 적용해보니 발생 예측정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