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중대재해 예방을 도모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을 시행한다. 오는 19일 도청에서 열리는 실무교육에는 경남도, 18개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 등 중대재해 전담부서 직원, 관리감독자,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그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재해 예방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로 대면교육이 불가능해 온라인 등으로만 실시하다 코로나 일상시대가 도래하면서 집합교육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법,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실무에 도움을 주기 고용노동부 현직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시민재해분야 민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안전보건관계법령 등 제도에 대한 설명, 재해 사례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 요령 등을 안내해 중대재해처벌법 상 반기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제 업무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공공행정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산림조경분야 안전교육도 시행한다. 지난 4월 발생한 벌목재해의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5월 14일 마동호 습지 주변 일대에서 고성군샤프론봉사단 15명과 함께 ‘모두의 습지 환경보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두의 습지 환경보존 프로그램’은 경남도 람사르 환경재단과 연계한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 탄소중립 공동캠페인으로,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각 지역 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활발히 추진 중인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날 윤병렬 경상남도 생태관광협의회 생태 해설사와 경남도 람사르 환경재단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습지 정화·이해·체험 등 3가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습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시작으로 습지 환경과 생태계 등에 관한 이론적 설명을 듣고, 습지 생태계 조감도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마름 가방걸이 만들기를 통해 탄소중립과 습지 보전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주민들이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주체로서 습지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보존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자원봉사자 25여명이 의창구 북면 고암리 단감재배 농가를 찾아 감꽃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북면 자원봉사캠프가 농번기철을 맞아 단감농가의 일손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13~14일 북면 자원봉사캠프지기와 오른손봉사단 회원 등 25여명이 참여하여 홀로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가지에 감꽃이 4~5개가 맺히면 이중 2~3개만 남기고 감꽃을 솎아주는 작업으로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단감생산에 꼭 필요한 감꽃솎기 일손을 제때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북면 자원봉사캠프가 지역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고,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함양의 ㈜숲속언니들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들에게 청년공간 및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단체는 최대 3년간 순수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함양군 ㈜숲속언니들을 포함한 12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숲속언니들은 할머니와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을 연결해 할머니들의 맛있는 레시피와 이야기가 넘치는 정겨운 청년마을을 만들고자 ‘시골할매와 도시손녀의 맛있는 이야기, 고마워! 할매’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함양군 청년마을은 오는 6월부터 용평리 지리산함양시장, 이은리 청년공간 등 도시재생센터사업과 협업하여 ‘할머니와 함께 새참 만들기’, ‘청년 제빵사와 함께 함양 쌀빵 개발’, ‘지역 예술인에게 배우는 생활 기술’‘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방송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소리체험관 내 개방감 확보를 위한 전망시설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5월 16일 재개관했다. 이번 사업은 소리체험관 앞에 있는 슬도 일대의 경관을 보다 높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올해 5월 10일까지 약 5개월간 소리체험관 1층·2층 창호 확장 및 야외 테라스 조성, 옥상 전망시설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옥상 전망시설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체험관 전체의 개방감이 확대되었다. 동구청은 이와 함께 소리체험관을 슬도 일대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중인데 주민과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현재 소리체험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소리체험관이 슬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대왕암공원을 연계하는 관광거점 시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방문객 모두가 설문조사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시설되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2023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359억 원 보다 20% 상승한 2831억 원으로 정하고,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신규 및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확보대책 추진상황과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 했다. 2023년도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으로는 농촌협약, 구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군북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새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및 현안사업비 확보가 용이한 시기로, 중앙부처와 경상남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7월 경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최종결정이 예정돼 있고, 정부에서 처음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 기금 예산 지원에 따른 군 맞춤형 신규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주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환경관리를 실시한다. 중구 민원지적과와 환경위생과는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철거 및 건축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 내 특별관리공사장(비산먼지 신고 대상 최소 규모* 10배 이상) 15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 건축 연면적 1,000㎡ 이상, 철거 연면적 3,000㎡ 이상 등 특히 현재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정동, 반구동 지역 공사장의 환경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중구는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점검에 드론을 적극 활용한다. 민원지적과는 드론을 띄워 공사 현장을 구석구석 촬영하고, 환경위생과는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감시단을 투입해 하루 한차례 이상 공사장을 순찰하며, 날림먼지(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감시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 소음 및 날림먼지(비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5월부터 관내 전업규모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출입구 소독시설, 신발소독조) 등이다. 또한, △소독제 유효기간, 적정 희석배율 준수 여부 등 소독제 관리 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점을 통해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개선 및 보완방법 지도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농가 계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선제적인 방역점검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5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9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4명이다. 확진자 13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1명, 30대 3명, 40대 6명, 50대 2명, 60대 이상 1명이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1명, 면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기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한하여 처방되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처방대상이 16일부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팍스로비드)‧18세 이상(라게브리오)의 기저질환자에 대하여 처방이 가능해졌다”며,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먹는 치료제를 바로 처방받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한 검사 및 처방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실태 점검을 통한 운영개선을 위해 17일부터 6월 말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연령대와 거주지 등 관람객 정보와 전시물 및 시설물 만족도, 운영 개선방안 등이다. 조사는 생태관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하면 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향후 생태관 운영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관의 전시와 시설물의 개선을 위해 관람객의 만족도와 요구사항 파악이 중요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나 말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뮤지컬 ‘정-의’가 6월 1일 한양레파토리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이는 오히려 주변 이들과의 소통을 단절시키는 현상을 만들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사람과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대화를 나눌 기회는 더욱 사라졌다. 뮤지컬 ‘정-의’는 말을 잃은 어린아이 ‘정의’를 위해 정의의 할머니가 손녀가 말을 하고, 움직이고, 웃을 수 있도록 이야기 속 세상으로 데려가는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 속 세계에서는 세종대왕과 정의공주가 백성들에게 한글을 알려주기 위해 소통하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공연 구성에는 예술감독 연경진을 필두로 연출과 각색에 전승환, 작가 이수현, 안무 염정연, 작곡가로는 마임사운드웍스의 최재희, 윤용준이 참여했다. 이들은 극에서 소통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한글’을 선택해 한글의 양식화된 움직임, 음악, 글이 표현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했다. 이번 극에서는 색다른 연출방식뿐만 아니라 현대의 차가운 도시 이미지와 과거 어린 시절 느꼈던 따뜻한 이미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세대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 및 비닐하우스 설치와 영농행위 증가에 따른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홍보전단지를 만들어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등을 통해 영농인과 주민에게 배부하고, 주민신고가 잦은 지역이나 단속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수막과 안내판도 설치한다. 전단지에는 농막과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설치방법과 주거 목적으로의 사용 불가 안내를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내 허가·신고 사항,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수 없는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이해도를 높였다. 북구는 이같은 홍보활동과 별개로 단속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감시활동도 이어간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농막 및 비닐하우스에서 숙박을 비롯한 주거를 하지 못하도록 순찰을 강화한다. 불법행위를 적발하면 원상복구 명령과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는 등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홍보와 단속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다름을 창작과 협업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2021-2022 공동창작 워크숍’의 결과전시 ‘지구와 예술_핸드셰이킹(handshaking)’을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 윈드밀(용산구 원효로13)에서 개최한다. ‘공동창작 워크숍’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네 개의 창작공간(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무용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전·현 입주 예술가들이 참여해 여러 감각과 매체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다. 회화, 조각, 영상, 사진, 공예, 안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영미, 김은설, 김하경, 김현진, 문서진, 손상우, 송주원, 이민희, 이선근, 이우주, 장해림, 전보경, 정원, 정혜정 등 14명의 예술가가 3개 팀을 이뤄 ‘지구와 예술’을 주제로 공동 작업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1년 동안 △개인 △개인과 개인의 관계 △개인과 지구의 관계 △예술과 지구의 지난 관계 △인간이 아닌 모든 것의 새로운 관계를 차례로 짚는다. 기존의 시야를 바꾸고 확장하는 공동 워크숍, 팀별 워크숍, 오픈 워크숍 등 총 20회 이상의 워크숍을 통해 고민한 예술가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