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따라 배재대(총장 김선재)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대학과의 활발한 학술 연구 및 학생 교류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학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재대 이정임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2명은 베트남 호치민 지역 4개 대학과 하노이 지역 1개 대학을 직접 방문해 학술 및 연구 협력, 학생 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학 간 활발한 학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활성화 △공동 학술 연구 프로그램 개최 등이다. 현지 방문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호치민 지역의 △홍방국제대학교 △호치민교육대학교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교 △호치민외국어기술대학교 등 4개교 이며, 하노이 지역은 하노이산업대학교이다. 배재대의 해외 현지대학 방문은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됐으며, 베트남 대학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대학과의 인적 교류 확대 및 활발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신입생 자원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대구지역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6회째 맞는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덜어 먹는 식사 예절 실천과 개인 접시 사용의 생활화 등 위생적인 식사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구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70개소 371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9일 심사를 거쳐 주제 전달력이 뛰어나며 독창적인 우수작품 41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식사문화 모습을 담은 창의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국어교사 및 미술교사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북구 운암초등학교 6학년 배진서 학생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최우수는 수성구 동일초등학교 5학년 김수빈 학생 등 3명 ▲우수는 남구 영재마을어린이집 김주영 아동 등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33명, 사망자는 2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77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091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5,1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30,429명 (해외유입 32,368명)이다. 1차접종자 543명, 2차접종자 739명, 3차접종자 6,663명, 4차접종자 54,92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4,887명, 2차접종자수는 44,563,802명, 3차접종자수는 33,233,246명, 4차접종자수는 3,522,370명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82,208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8,598명(수도권 12,875명, 비수도권 15,723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003개소로, 전국에 10,480개소가 있다. (5.16.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0,727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3만5117명 늘어 누적 1783만429명이다. 평일 검사량 회복 영향으로 전날(1만3296명)보다 확진자가 약 2.64배 늘었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4만9933명)보다는 1만4816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만5091명, 해외 유입은 2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886명(16.8%), 18세 이하는 7251명(20.7%)이다. 지역별로 경기 9090명, 서울 5889명, 인천 1715명 등 수도권에서 1만6694명(47.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8397명(52.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2280명, 대구 2095명, 경북 1989명, 부산 1914명, 충남 1543명, 강원 1374명, 전북 1369명, 전남 1255명, 충북 1186명, 대전 1075명, 광주 881명, 울산 834명, 제주 308명, 세종 294명 등이다. 사망자는 27명 늘어 누적 2만3771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7일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연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다. 서울시장과 인천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경기도 내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9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37.2%를 기록했다. 34.7%를 보인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안인 2.5%포인트다. 황순식 정의당 후보는 1.5%,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3.9%의 지지도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은 김은혜 후보가 36.5%를 보여 김동연 후보(30.0%)보다 6.5%포인트 앞섰다. 연령대별 지지도를 보면 60세 이상에서 김은혜 후보가 64.9%의 지지를 얻어 김동연 후보(20.6%)보다 44.3%포인트 높았다. 반면 40대에서는 54.5%가 김동연 후보를 지지해 김은혜 후보(21.8%)와 32.7%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중이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상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직 대통령 사저 인근 100m 이내에서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하는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일부 단체들의 집회를 금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16일 집회 및 시위 금지장소에 전직 대통령 사저를 포함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법안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에서 "최근 전직 대통령 사저 방향으로 확성기, 스피커를 설치한 차량을 정차하고 종일 전직 대통령을 비난하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낭독하는 국민교육헌장을 반복하거나 노래를 틀고, 밤새 국민교육헌장을 내보내는 등 상식을 벗어난 확성기 집회로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현행법 상 대통령 관저, 국무총리 공관, 외교기관 등 국가 주요인사와 관련된 장소에서 집회 및 시위가 금지되어 있으나 전직 대통령 사저 앞은 제외되어 있어 경찰 등에 신고해도 조치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에 집회 및 시위 금지장소에 전직 대통령 사저를 포함,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 양산 평산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재무부, 국무부가 북한 노동자의 위장 취업과 관련해 국제사회 및 민간·공공 분야에 경고성 지침을 발령했다.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사회 및 민간 분야, 대중 등을 상대로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가 북한 국적이 아닌 척 취업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경고성 지침을 공개했다. 이들은 "북한 IT 노동자를 고용하거나 그 활동을 지원할 경우 지식재산권 및 데이터, 자금 절도부터 평판상 위험, 그리고 미국, 유엔 당국의 제재 등 법적 결과까지 다양한 위험을 제기한다"라고 경고했다. 지침에는 북한이 고숙련 IT 노동자 수천 명을 전 세계에 배치해 대량파괴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자금을 조달하려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해외의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요에 맞춰 기업, 암호화폐, 보건, 피트니스, 소셜 네트워킹,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IT 노동자들은 주로 북미 지역을 비롯해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프리랜서 계약을 활용한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을 북한 국적이 아니라 미국 소재 원격 근무자 등으로 소개한다. 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검찰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고발된 사건 6건을 일괄 각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사세행)가 윤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 5건을 지난 9일 일괄 각하 처분했다. 이번 각하 처분은 범죄혐의를 특정할 만한 단서가 없는 등 일반적 각하 사유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반부패·강력수사1부가 각하한 사건은 ▲검찰총장 재직 시절 특수활동비 147억 사용 관련 국고 등 손실 혐의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 입시 부정 의혹 관련 수사 무마 ▲월성1호기 조기 폐쇄 표적 감사 강행 ▲울산시장 하명수사 사건 관련 감찰권 남용 ▲월성원전 고발사주 사건 등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강범구)도 지난 3월 사세행이 윤 대통령을 상대로 '검찰총장 재직 시절 채널A 사건과 관련해 대검에 감찰을 방해했다'며 제기한 고발 사건을 각하했다. 검찰은 이런 처분은 검찰사건사무규칙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검찰사건사무규칙에는 '고발이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언론 보도나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의 게시물, 익명의 제보, 고발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제3자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배제할 단계는 아니라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한국은행이 원론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채권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당분간 시장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 3.046%에 마감했다. 전장 대비 0.135%포인트 오른 수치로 장 중 한때 3.082%까지 치솟았다. 3년물 금리가 3%대로 오른 건 4거래일 만이다. 지난 11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겠다고 공식화한 뒤 2.928%로 3%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 13일까지 2% 후반대를 지속한 바 있다. 이날 채권 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전 구간 상승세를 보였다.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114%포인트 오른 2.821%로 마감했다. 이는 당초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최대 2.2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지만, 2.50%까지도 가능하다는 시나리오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조찬 회동 직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0.50%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암호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 (UST) 폭락이 대출 부실로 이어질지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루나·테라에 투자한 20만명 중 대출받은 차주가 상당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7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일부 암호화폐 폭락이 20·30세대의 대출 리스크로 번지지 않을지 해당 부서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0만원대에서 거래됐던 암호화폐 루나는 99% 이상 폭락해 한 때 1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UST는 루나의 발행량을 조절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가치를 1달러로 유지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은 루나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한 상태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루나 가치가 휴지 조각이 돼 전 재산을 잃었다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피해를 본 투자자는 약 20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4대 거래소의 루나 보유 투자자는 17만명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투자자 상당수가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로 대출받아 투자하는 '빚투(빚내 투자)' 투자자라는 것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약 십여만명이 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경기도지사를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변수로 떠올랐다. 여론조사 결과로만 보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에 5% 안팎인 강 후보 지지도가 더해지면 우세를 점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비호감 이미지가 각인된 강 후보와의 단일화 효과는 미지수다. 강성 보수층을 '손절'했던 국민의힘이 단기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 야합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청년·중도층 표심이 떠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당 내부에서는 단일화에 따른 이해득실을 저울질 중이다. 17일 기준으로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면 경기지사는 대체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띤다. 서울·인천 지역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유정복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이는 점과 대조적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10~11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42.4%를 기록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41.8%)를 0.6%포인트차로 앞섰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반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주민 지원활동에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 9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하고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국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5월20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우선 외국인주민 지원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자치구와 외국인·다문화지원시설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세계인이 함께 각국의 문화를 나누고, 외국인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세계인의 날인 20일 구로구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인의 날 온라인 기념식과 각종 공연, 주민참여 공모 영상 등을 제공하는 '제4회 온라인 구로구 상호문화축제'도 개최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세계인의 날 기념 표창과 내·외국인 소통교류 행사를 재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공수처 정상화'에 대해 다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법 24조'를 독소조항으로 꼽으며 폐지를 국정과제에 담은 반면, 김 처장은 정원 제한을 둔 공수처법이 '독소조항'이라며 인력 보강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처장은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공수처 24조1항 이첩요청권이 현재까지) 딱 두 건 행사됐다"며 "제가 임기 중엔 처장의 24조1항 이첩요청권 행사에 대해 기준·절차·방법 등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통제·견제 수단 안에서 마련해 시행하면 자의적이고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수처법 24조1항은 '수사처의 범죄수사와 중복되는 다른 수사기관의 범죄수사에 대해 처장이 수사 진행 정도 및 공정성 논란 등에 비춰 수사처에서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해 이첩을 요청하는 경우, 해당 수사기관은 이에 응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공수처는 이 조항을 공수처의 '존립 근거'가 되는 조항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지난달 작성한 국정과제에 '공수처 독소조항 폐지'라는 형식으로, 공수처법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