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친 아트부산2022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시작전 대표이사 해임으로 내홍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10만2천명의 관람객이 몰려 76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미술시장의 호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8만여명의 관람객이 3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지난해에 비해 두배가 넘는 성과이다. 이미 키아프로 입증됐던 MZ세대 젊은 컬렉터들과 그들의 사랑을 받는 중저가 가격대의 젊은 작가들의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RM이 샀다는 김희수의 121점이 삽시간에 동이 났는가하면, 이희준 박진아 채지민 김명진 정성준 김성윤 등 30-40대 초반 작가들의 작품들은 발빠르게 완판 행렬을 이어갔했다. 국내 원로 작가와 해외 유명 작가들의 고가 작품도 큰 인기를 얻었다. 국제갤러리는 유영국의 ‘산’ 추상화(14억~16억원), 원로 단색화 작가 하종현의 회화 ‘접합’(7억~8억), 우고 론디노네의 회화(3억6000만원), 양혜규의 ‘방울 회화’(9000만원) 등을 판매했고, 갤러리현대도 원로작가 이건용의 바디스케이프 작품 2점(각 2억원), 김민정 작품 4점(각 1억~2억원)을 비롯해 이강소, 유근택, 도윤희, 강익중, 로버트 인디애나 등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다시 2600선 밑으로 밀려났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6포인트(0.29%) 내린 2596.5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0.45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1% 가까이 오르 오르며 263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반등, 중국 상하이 봉쇄 완화 등 긍정적인 요인에 힘입어 코스피는 개장 직후 1% 가까이 상승했으나 오전 10시부터 미국채 금리 하락, 시간외 선물 하락전환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됐다"면서 "여기에 이날 발표된 중국 4월 실물 지표도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침체 우려 재부각돼 투자심리를 위축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미국 증시 반등과 상하이 봉쇄 완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실물경제지표 충격과 한국은행의 빅스텝 언급에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다"며 "개인만 현·선물 매수하고 외국인 매도세를 유지하면서 지수 상승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58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9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우수자원봉사자 4명에게 코로나19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전수했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방역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쓴 그간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오남남성의용소방대 하태효 대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봉사 활동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어서 보람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정진욱 진건로타리클럽 회장 ▲전혜연 헌병봉사대 화도청소년 애향단장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며 자원봉사 업무에 매진한 자원봉사센터 김재경 직원 등에게도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내고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잠수함 항해 레이더 부품 등을 국산화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방위사업청은 다음달 24일까지 2022년 1차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 주관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은 무기 체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 중 국외에서 수입하는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관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사업 유형에 따라 과제당 개발비의 일부를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1차로 선정된 과제 중 '장보고-Ⅲ 배치(Batch)-Ⅱ용 항해 레이더'는 잠수함 항해를 위한 필수 장비다. 그간 국외 도입 장비에 의존했다. 국산화 개발 성공 시 수입 대체 효과는 978억원으로 예상된다. K9자주포에 적용되는 '동력장치용 원심식 송풍기' 등 3개 과제들은 국산화 개발 성공 시 군 운용성 향상은 물론 수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방위사업청은 설명했다.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은 방산 분야 중소기업과 체계 업체의 활발한 참여가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방사청은 지속적으로 방산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품 국산화 관련 제도 개선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우수 국방 중소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이 피고발된 사건 중 신천지 압수수색 방해 의혹과 허위 부동시(양쪽 시력이 차이가 나는 것) 의혹 두 건에 대해 '각하' 처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대통령을 상대로 고발한 다수 사건 중 두 건을 지난 9일과 11일 각각 각하 처분했다. 각하란 고소·고발의 절차상 문제가 있어 사건을 종결하는 것을 의미하는 법률 용어다. 앞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무속인으로 알려진 '건진법사'의 자문을 받고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압수수색을 벌이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사세행은 지난 2월25일 윤 대통령이 신천지 압수수색을 방해했다는 의혹 등을 문제 삼으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사세행은 같은 달 28일에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청문회 시점에 시력상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직무권한을 남용, 시력 측정 결과가 부동시로 나오도록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디어 커머스 기업 일상생활연구소가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공동의장 윤정연·조은영)가 주관하고 (사)전자정보인협회,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및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유)일상생활연구소(대표 한효인)는 생활용품 베스트브랜드부문에 선정됐다. 일상생활연구소의 UV차단 스마트 3단자동우산은 자외선 99.9% 차단은 물론 6가지 컬러로 소비자에게 우산과 양산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인기가 높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돕기 위한 ‘시크릿 리무버’와 강한 진공압력으로 내부 공기를 차단해 밀봉하는 ‘소소품 가정용 진공포장기’등 창의적이면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무결점 완성도를 기반으로 네이버, 쿠팡, 옥션, 지마켓 등에서 성공적인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국내 유수의 중소기업, 해외공장 등의 클라이언트와 제품기획, 생산, 촬영, 판매 등 원스톱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대전 유성을)은 16일 "건강한 견제와 균형, 협치가 유효 적절하게 작동되도록 적극적·주도적 쾌도난마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국회의장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두울수록 더욱 길 밝히는 등불 같은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날 전대미문의 위기와 불안의 시대에 그 해결과 희망을 드려야 할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폐해만 끼치고 있다는 세상의 꾸짖음이 가득하다"며 "정치의 본산이어야 할 국회에 대한 시각은 매우 비판적이고 냉소적이다. 국회 무용론에 해체론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치에 대한 불신과 불만, 정치의 부재와 상실 시대에 정치를 복원하고 되살려, 국회가 정치의 본산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제대로 해내도록"이라며 "찌질한 좁쌀 소아 정치를 극복하고, 시원시원한 큰 걸음의 대아 정치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출마 취지를 전했다. 또 "우리 사회의 온갖 갈등과 반목, 대립을 용해해 하나로 수렴해내는 용광로같이,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현안을 해결해내는 유능하고 스마트한 헌정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감독 조성호)이 10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며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지난달 열린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단체전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문 실업팀으로서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우선 12일 팀의 에이스인 –46㎏급 김보미 선수가 4강전에서 김유라(제주도청)에게 8대9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62㎏급 박보의 선수도 결승에서 임금별(한국가스공사)에게 8대14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13일 경기에서는 –57㎏급 홍지양 선수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최근 헤비급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 중인 +73㎏급 유경민 선수가 결승 상대인 송미성(김제시청)을 주특기 앞발 돌려차기로 7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으며, 뒤이어 –67㎏급 이진주 선수도 실업 최강 라이벌팀 인천동구청의 조희경을 팽팽한 접전 끝에 6대4로 물리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팀에 선사하며 대회 종합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자문서시스템(온-나라 문서2.0) 전환 구축을 완료하고 16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나라 문서시스템은 중앙과 지방정부와 거의 모든 국내의 공공기관들이 표준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문서 생산·유통시스템이다. 2009년 최초 도입 후 13년이 경과한 대구시의 온-나라 문서1.0은 시스템 노후로 장애 발생은 물론, 정보보안 측면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다. 시는 온-나라 문서2.0 전환 구축의 대표적 효과로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 오는 6월 기술지원 종료 예정인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 제한 문제가 해결돼 모든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둘째, 문서에 첨부할 수 있는 파일의 용량이 10MB에서 100MB로 획기적으로 늘어났으며, 최대 500MB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셋째, 특별한 문서작성용 소프트웨어 없이도 표준 공문서를 작성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문서 작성 시 ‘ᄒᆞᆫ글’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만 했다. 대구시는 ‘D-클라우드(대구형 클라우드)’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선도적 행정-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이번 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달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종)가 지난 5월 7일 달성군 내 취약위기가족이 참여하는 자조모임 '우리 함께 힐링'을 실시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모인 17명은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과 집단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양육자 집단 상담-원예힐링치료 △자녀-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조모임을 이어갔다. 참가한 양육자들은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 자녀 양육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친 마음도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은 또래 언니·동생들과 즐겁게 뮤지컬을 관람하며 공연 에티켓까지 배울 수 있어 우리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서는 자조모임 이외에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대상가족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현종 센터장은 “가족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정서적 지지와 적절한 지원으로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가족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서는 청소년부모(만24세 이하)에 전문 심리상담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남 고성군과 창원시를 잇는 국도 14호선 중 고성군 고성읍에서 마암면까지 7.5㎞ 구간의 4차로 시설개량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전면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 2014년 3월 착공 이후 8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된 것이다. 지난해 9월에 개통한 고성군 고성읍과 창원시 진전면 간 10.2㎞ 구간의 4차로 신설·확장공사에 연결된 사업으로 이번 개통으로 고성군~창원시 간 국도 건설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3488대에 달하나, 차량들이 교차로를 8군데나 통과하면서 교통신호에 자주 멈추게 돼 상습적인 지·정체가 발생하던 곳이다. 이번 시설개량공사를 통해 교차로 5개소를 입체화하고 3개소는 가·감속 차선을 추가 설치해 그동안의 지·정체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농기계가 운행할 수 있는 보조도로 5.1㎞도 함께 신설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통행시간은 12분에서 4분으로, 운행거리는 9.4㎞에서 7.5㎞로 단축되는 효과가 생길 전망이다. 또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고성 나들목과 연결되는 해당 노선을 통해 인근 '당항포', '경남 고성 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16일 대구 북구 동호동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는 이 분야 전국 최초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에 당당히 1위로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하면서 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3월부터 센터 운영계획 수립 연구 용역과 실시 설계를 마치고 조례를(제4609호) 제정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12월 센터를 착공했다. 센터 전체면적은 4300㎡(약1300평)이며 건물면적은 198㎡(약60평)이다. 주요시설은 교육장, 치유농업연구실, 치유카페, 치유체험시설 등이 있으며 이달 중 건물이 1차 준공되고 6월부터 야외 치유체험시설을 추가 조성해 9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센터는 치유농장 창업을 위한 컨설팅과 농장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의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보건소, 복지시설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력을 통해 도민의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 치유프로그램도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농업기술원은 업무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천식 응급키트 및 보습제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들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하여 준비했으며, 영양군에서 선정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1개소, 어린이집 3개소에 배부될 계획이다.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은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 보습제 반별 지원, 천식응급 키트 및 질관리 체크리스트 비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교육자료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은 소아기 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기 때문에 안심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와 천식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배부된 물품들을 손쉽게 이용하여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