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김용래)는 10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09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총재를 비롯해 류근창 명예총재, 부총재인 본지 창간 발행인 강신한 회장, 박성효 대전시장, 이완구 충남지사, 정우택 충북지사, 한나라당 정진석·권영세 의원, 민주당 박병석·오제세 의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심대평 대표, 김낙성·류근찬·박상돈·권선택·이상민·임영호 의원, 친박연대 노철래·김을동 의원, 무소속 이인제 의원등 전·현직 국회의원, 정부관료, 재계·학계 인사들을 포함하여 향우회원 10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충북 음성 출신)도 행사장으로 전화를 통해 신년교례회에 축하전문을 직접 전했다. 이날 김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지키는 충청인과 타지에 있는 충청인들이 충청은 하나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강한 충청, 한국의 중심인 충청, 행동하는 충청인으로 스스로 다짐하고, 우리는 할 수 있도록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재는 "서로 돕고 의지하며 신뢰하는 것이 우리 충청인 결속의 밑바탕이 된다"면서
정부는 앞으로 재개발 과정에서 분쟁조정위원회 설치가 의무화하는 등 재개발 지원이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무총리실 권태신 실장은 1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용산 참사 관련 제도개선 대책방안에 대해 "세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상가 세입자에 대해 휴업보상비 지급기준을 종전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리고 세입자들에게 재정착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재개발 상가는 조합원 분양 뒤 남을 경우 기존 세입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한다"면서 "주거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급적 순환개발방식을 추진하고, 재개발 사업은 세입자 등이 이주할 주거지를 먼저 확보한 이후 개발토록 할 계획이므로 이를 위해 서울시주택공사(SH공사)는 임대주택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세입자들에게 우선 제공토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권 실장은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구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해 갈등을 제도적으로 해소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 회계감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장군수, 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선정한 기관으로 하여금 재개발조합의 회계감사업무를
국회는 현인택 통일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10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채택한 것이어서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다. 앞서 민주당 외통위원들은 자체 회의에서 현 내정자 임명에 대해 전원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전체회의에서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면에서 현 내정자의 임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민주당 간사인 문학진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현 내정자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할 국무위원으로서 도덕성이 의심되고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자질도 기대하기 힘든 인물이란 결론을 내렸다"며 "통일부 장관 임명에 대해 명확히 반대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또한 선진과창조모임 소속 외통위원들도 '부적격' 입장을 밝혔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준법정신과 도덕성, 교수로서의 윤리의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현 내정자는 남북관계를 개선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 장관으로서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논평을 내놓으며 "현 후보자는 통일부장관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못박았다. 박 의원은 "통일부장관은 조국분
노인틀니 건강보험 적용 공동대책회의(아래 공동대책회의, 공동대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동배 연세대 교수, 서병수 영등포노인복지관 관장, 정운태 대한노인회 서울회장, 안경률(한나라당), 천정배(민주당), 류근찬(자유선진당), 곽정수(민주노동당), 명진스님(조계종), 문대골 목사(기독교), 최성균 신부(가톨릭)) 등 각계 대표들은 10일 오후2시 30분 종묘공원 앞에서 1,000여명의 노인들이 모여 노인틀니의 보험료 인상없는 건강보험적용을 촉구대회를 열었다. 이태복 전 복지부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역대 정권이 빠짐없이 대선공약으로 노인틀니의 건강보험 적용을 약속했으나 모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치아 때문에 매끼 식사 때마다 고생하는 65세 이상 노인만 230만명이나 되고 있어서 틀니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당국이 재정부담을 이유로 시행을 하지 않고 있으나 감기진료비 등 건보재정을 합리화하면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김동배 교수도 "경제난으로 국민들이 보험료를 인상하는 방식의 재원조달은 찬성할 수 없으므로 건보재정의 낭비와 비효율을 제거해 재정을 조달하면 실행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고,
는 2009년 소의 해를 맞이하여 우직한 소의 모습처럼 사회에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만나 다양한 삶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들어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첫 번째 만난 사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나영 선수다. 김나영 선수는 세계랭킹 41위이고, 올 2월에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해 인하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떡잎부터 알아 본 선수 6살 때 처음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김나영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인 1998년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 더블악셀(공중 2회전 반) 점프를 성공할 만큼 점프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2002년 12월에는 첫 국제대회 무대인 크로아티아 골든베어대회에 출전하여 노비스 부문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나영 선수에게도 어려움도 있었다. 중학교 1학년때인 2003년에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기량향상이 늦어지기 시작했고, 2005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지만 2007년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부상과 교통사고라는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지금의 김나영 선수로 팬들앞에 나타나 있다. 김나영 선순의 주
정부가 1800여개에 시민·사회단체에 불법 폭력단체로 규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이 지난해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아래 대책회의')에 소속된 1,842개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 정당 등에 대해 '불법 폭력시위 단체'로 규정하고 각 부처에 통보하여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경찰청은 "대책회의 소속 1842개 단체와 수 십개의 불법시위 단체 등 1900여 개 단체 명단을 지난 1월 30일 노동부, 통일부, 여성부, 환경부 등에 통보했다"면서 "대책회의에 이름을 올린 모든 단체는 불법·폭력시위에 관련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대부분 진보성향의 단체들로 앞으로 각 부처들이 시민단체 지원금 배분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중앙단위에서 117개 단체에 49억원을 배정했으며, 지방자치단체들을 통해 1,031개 단체에 50억원을 배정하여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삭감하는 동시에 불법폭력 집회·시위를 한 단체에 대해서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계획을 밝혀 '시민단체 길들이기'라는 비난을 샀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 명단을 요청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는 지난 4일 '용산 진압작전' 당시 무전기를 이용해 현장 상황을 들었는지를 묻는 검찰의 서면 질의에 대해 "당시 집무실에 무전기는 있었지만 켜놓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내정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 김유정 의원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른 새벽 경찰특공대까지 투입된 작전을 사인하고 지휘하는 분이 무전기를 꺼놓았다면 경찰 지휘관으로서의 기본적 자세가 문제 아니냐"면서 "무전기를 꺼놓은 것만으로도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질타를 했었다. 그러나 정치권 뿐만아니라 경찰관계자 측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주요 진압작전에 투입되는 경찰 시위전담 전·의경 제대자들은 대테러작전 등 특수상황에만 출동하는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하는 긴급한 상황에서 김 내정자가 무전기를 꺼 놓았다는 진술에 거짓말이라고 입을 모았다. 상황실에서 청장실에 매분 상황보고를 하기 때문에 만약 청장에게 상황보고가 안됐다면 경찰 보고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무전기를 꺼놨다는 것은 심각한 직무태만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전·의경 제대자들은 "설사 꺼놨더라도 관내 모든 무전
부산국제영화제가 새해부터 올해 영화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기로 하고, 아래와 같이 각 부문별 출품작 접수일정과 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상영작 프로그램은 물론, 아시아 독립영화를 지원하는 아시아영화펀드(ACF), 영화교육프로젝트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아시아 최대의 프로젝트 마켓인 PPP(Pusan Promotion Plan) 등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풍성하게 채워줄 각 부문의 보석 같은 작품들을 기다린다. 상영작 프로그램 신청대상은 2008년 10월 이후에 제작된 장편극영화, 실험영화를 포함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그리고 애니메이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 가능한 형식 및 규격은 35mm와 16mm 필름 및 HD를 포함한 디지털 비디오 작품이다. 단, 반드시 BETA CAM, DIGI-BETA, DV CAM, HD(24P-1080i) 혹은 DV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디지털 비디오 작품은 반드시 NTSC여야 한다. 신청마감일은 단편 오는 6월 30일까지이고, 장편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아시아영화펀드 신청대상은 장편독립영화 인
냉전체제 이후에도 지구상에 남은 분단국가는 중국과 한반도이다.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관계는 새해 들어 경제-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작년말 중국이 군사교류까지 제안해 양안에 감돌던 전운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화평이 찾아왔다. 이에 달리 한반도는 화해의 상징인 금강산-개성관광이 지난해 끊긴데 이어 새해에는 긴장관계가 더욱 결빙될 듯하다. 세계적 경제위기가 양안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있다. 중국은 작년 12월 21일 중국에 진출한 대만기업에 대한 10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큰 골자는 1,300억 위안(24조5,000억원 상당)의 금융지원이다. 자국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세제-금융 우대조치를 대만기업에도 적용키로 했다. 대만 전자업체의 평면디스플레이를 20억달러 어치 구매한다. 대만기업의 대륙투자는 7만5,000건이 넘는다. 대만이 제안한 \'종합경제합작협의\'도 받아 들릴 방침이다. 중국과 홍콩의 \'경제협력관계\'처럼 교역장벽을 최소화해서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이다. 체제간의 주권을 존중하면서 경제교류를 확대하는 일종의 FTA(자유무역협정)의 형태이다. 양안이 세계적 경제위기를 공동대처하자는 큰 의미를 지녔다. 물론 여기에는
한국전쟁 전후 전남 담양 및 장성군 일대에서 이념으로 인해 경찰들이 민간인들을 희생된 사건이 진실 규명됐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아래 진실화해위)는 '담양·장성지역 경찰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을 공보처 통계국『6·25사변 피살자명부』, 전라남도경찰국『전라남도 경찰전사』, 육군본부『한국전쟁사료 59』등 자료조사를 진행했으며 사건의 생존자, 목격자 및 당시 담양·장성경찰서 경찰 및 의용경찰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 및 희생 이유 등에 대한 진술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1949년 7월부터 1951년 8월까지 전남 담양·장성군 일대에서 최소 57명 이상의 주민들이 통비분자, 부역혐의자와 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전남경찰국 기동대, 담양·장성경찰서 특공대 및 의용경찰 토벌대에 의해 희생된 사실을 밝혀냈다. 전남 담양·장성지역은 노령산맥을 축으로 지리산과 연계돼 있어 빨치산의 유격활동과 군·경의 토벌작전이 반복되었고 이로 인해 교전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은 빨치산과 내통한 통비분자, 부역혐의자 등으로 몰려 군·경에 의해 희생되는 등 그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담양·장성지역이 수복을 앞둔 1950년 12월부터 경찰특공대 및
\'용산참사\'에 대해 그동안 검찰은 \"경찰의 진압작전에 용역업체 직원이 동원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었지만 모두 거짓말인 것으로 들어났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검찰에 제출된 경찰 채증 사진을 공개하며 \"검찰의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은 경찰에서 제출한 \'용산참사\' 당시 채증 사진을 입수하여 분석한 결과 소방호스로 물대포를 쏘는 용역업체 직원의 모습을 찾아냈다.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참사 당일 경찰이 찍은 채증 사진으로, 소방호스로 물대포를 쏘는 용역업체 직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용산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정병두 수사본부장은 MBC \'PD수첩\'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용역업체 직원이 물대포를 쐈다는 농성자 진술이 있었지만 누군지 특정할 수 없었다\"며 \"물대포 부분은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부분\"이며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수집할 수 있는 증거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이미 경찰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았고, 1월 30일에는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까지 진행하여 증거를 모두 확보하고 있었던 상황인 것으로 알려
1 시조(始祖)새가 있다. 까마귀만한 크기에 대가리는 작고 대가리에 달린 눈은 어쩌자고 크다. 새의 가장 오래된 조상인 이 시조새란 녀석 ― 조상쯤의 생물을 이 녀석 저 녀석이라고 낮추는 것 실례이지만 ― 은 텃새로나 철새로 펄펄 날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화석으로 박혀 있다. 나는 그 화석 사진을 본 적이 있을 따름인데 그때 새의 조상인 시조새 화석이 있다면 시의 조상인 시조시(始祖詩)의 화석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의문이 떠올랐다. 유치한 노릇이다. 시란 이런 유치한 천지창조론 근처와는 아무 상관없으리라는 사실을 짐작하면서도 나의 소년적인 고고학 충동은 시의 어떤 생성 기점을 만들고 싶었던가? 상고시대 수메르의 점토판에 남겨진 카노슈 카드로라는 시인이 쓴 시 한편이 굳이 시조시 노릇을 할지 모른다. 아니면 5천 5백년 전의 그것보다 더 앞선 어떤 아득한 선사시대 그림글씨로 한편의 시가가 어느 암벽에 새겨져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저런 공상 끝에 한국 시문학사의 처음은 한반도 동남의 한 암각화에 있지 않고 훨씬 뒤의 고구려 유리왕의 \'꾀꼬리 노래\'라든가 고대 중국으로 건너가서 그곳 한자로도 남겨진 \'공후의 노래\'라든가에 생각이 미치면 차라리 우
대북단체들이 대북전단안에 북한화폐를 넣어 살포한다고 발표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납북자 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김정일 위원장 생일인 16일을 전후로 북한화폐 5,000원권 100여매를 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대표들은 최근 중국 등에서 들여 온 북한화폐 5,000원권 100장을 공개하면서 \"북한이 모든 남북 관계를 파기한 만큼 남북교류협력법도 이미 없어진 것 아니냐\"면서 \"내 가족에게 돈을 보내는 것이기에 법 위반이라 할 수 없고, 정부가 문제삼으면 처벌받겠다\"고 강행 이유를 설명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대북 전단 문제를 \'사소한 일\'이라 했는데 남북자 가족들에겐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면서 \"북한에 남아 굶어죽는 우리 가족에게 보내는 것인데 이는 법적이거나 인도주의적 차원을 떠나 인륜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박 대표는 \"1조4천억원이란 돈이 지난 10년간 이런저런 명목으로 남북경협으로 해서 갔는데 그래서 얻어진 결과가 뭐냐\"고 반문했다. 이들 단체는 중국과 미국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