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21) 씨가 지난 6년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으로 8억 5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최근 밝혀지자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이런 선행에 대해 악플객들은 "국민 여동생 안되니까 기부금으로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매도하고 있다. 특히 보수논객 지만원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문근영은 국민 여동생이 아닌 좌익여동생'이라는 글을 통해서 "좌익언론들은 문근영의 선행을 터뜨리면서 오버질을 했다”며 “문근영은 좌익 얼굴마담"이라고 호도했다. 지 씨는 "문근영의 선행은 좌익언론들에서 이미 선행이 아니라 정치적 무기였다"며 "'빨치산의 손녀'는 악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지 씨의 글이 포털에 퍼지면서 논란이 가중되자 지 씨는 다시 홈페이지를 통해 "문근영 양은 좌익들의 희생양이라고 생각한다"며 "문 양에게 '이번처럼 좌익들에게 이용당하지 말고, 그들 옆에 가면 유탄을 맞으니 절대로 가지 말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치권도 잇다른 비판을 이어갔다.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진보신당 당원 게시판에 "지만원 씨의 상상력이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한다"며 "나이가 들면서
시위 도중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농민 전용철 씨의 유족에게 국가가 1억 3천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전 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유족에게 1억 3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어 “시위 진압에는 최소한의 물리력을 사용해 참가자들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부검 결과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볼 때 전 씨는 경찰의 진압 때문에 숨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씨가 해산 명령에 불응하고 집회에 계속 참가하다 사고를 당했고 바로 병원 치료를 받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국가의 책임을 70%로 제한했다. 전 씨는 지난 2005년 11월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쌀 협상 국회 비준 저지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했다가 경찰의 과잉진압 과정에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열흘 만에 숨졌다. 이에 대해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9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었다. 당시 국가인권위원회는 전 씨의 사망이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려 당시 허준영 경찰청장이 사퇴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문을
캐나다에서 15번째 광우병 감염된 소가 발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이 17일(캐나다 현지시각)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광우병(BSE)에 감염된 소 1두가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감염 소는 2001년 1월 1일 태어난 젖소로서 광우병 예찰프로그램을 통해 발견되었으며, 1997년 8월 캐나다의 1차 사료금지조치 시행 뒤 태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현재 16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에서 현지조사를 하고 있는 수의과학검역원 검역검사과장을 대표로 한 6명의 조사단에게 캐나다 정부가 실시하는 해당 소의 발병 원인 등 역학조사 사항을 면밀히 조사토록 지시하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최초로 발견된 뒤 캐나다산 쇠고기와 관련 쇠고기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추후 우리측 조사단의 현지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추가 광우병 발생에 따라 캐나다산 쇠고기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캐나다와 쇠고기 수입협상을 재개한 상황이고,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견된 것은 2003년 5월 뒤 1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의 오세철(65) 연세대 명예교수 등 5명에 대한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일부 추가된 범죄사실을 포함한 영장 재청구 이유를 살펴보더라도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이 실제 활동에 있어 국가의 존립과 안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해악을 끼칠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다. 또 \"피의자들이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8월 영장이 기각된 뒤 4만 9천여 건의 자료를 분석했고 8월 이후에도 국가 변란을 선동하는 활동을 했다”며 “수사를 보강해 충분한 증거자료 검토를 거쳐 재신청했다”고 밝히면서 구속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번 또다시 기각되면서 검찰과 경찰이 무리한 감정수사를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오 명예교수는 \"정치적인 의도가 뒤에 깔리지 않으면 그렇게 함부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지난번에는 촛불하고 결합시키려고 했던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 교수 등은 지난 2월 사노련을 구성했으며, 국가 변란을 선전ㆍ선동하고
외교통상부는 내년 이후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분담 5차 한 · 미 고위급 협의가 19일과 20일 이틀동안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두 나라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의 총액 산정과 우리가 부담해야할 분담금의 증액 비율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한미 두 나라는 지난 4차례의 협의에서 분담금 제공방식을 현금에서 현물로 전환하고 방위비를 미군의 기지이전 사업에 도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는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은 내년도 우리측 방위비 증액비율을 최대 14.5%까지 올려달라고 한 반면 우리 측은 지난해 국내 물가상승률인 2.5% 정도만 증액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우리의 부담능력에 적절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5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상에서 피랍된 파나마 선적 켐스타 비너스호(Chemstar Venus)에 승선한 우리 선원 5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우리 선원 5명에 대한 인적사항 및
국가인권위원회는 법무부 장관에게 구금시설에 보호실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 교도소에 수용중인 진정인 ㅅ○○ 씨(남, 28세)는 “지난 3월 야간에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교도관이 진정인을 보호실이 아닌 지하 1층 직원체력단련실(당구장)에 수용하고 잠을 자게 하는 등 부당한 처우를 했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교도소 측은 “진정인이 동료 수용자를 폭행하고 이를 조사받는 과정에서 소란을 피우자 다른 수용자들이 수면을 방해받고 있다”고 항의를 했다. 또 야간 당직계장이던 교도관은 보호실이 없는 ○○ 교도소 사정을 감안하여, 밤 11시 30분 경 진정인을 보안과 지하 1층에 위치한 직원체력단련실(당구장)로 옮긴 뒤, 다음날 아침 8시 30분경 까지 약 9시간 동안 체력 단련실 소파에서 잠을 자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1990년 5월 1일부터 시행된 훈령인 제9조에서 “소란행위 등으로 다른 수용자의 평온한 수용생활을 방해하거나 자살ㆍ자해ㆍ폭행의 우려가 있는 수용자는 소장의 명령에 의하여 보호실에 수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2007년 개정되어 2008년 12월 22일 시행예정인 개정 행형법 제95조와 제96조를 통해 각 구금시설이 보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아래 학살규명범국민위)는 “한나라당의 과거사 피해유족 죽이기와 사회갈등 조장을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학살규명범국민위 17일 국회 기자회견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학살규명범국민위는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역사적 배경과 내용, 그 피해와 유족 등 성격이 전혀 다른 14개의 과거사위원회를 단지 ‘위원회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통합에 나선 한나라당의 후안무치와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할 것으로 알려진 신지호 의원과 이은재 의원 등 의원들을 향해 “이들은 줄곧 과거사 문제를 이념 문제로 전환시키는 데에만 몰두해 왔다”며 역사적 사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행태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어 14개 위원회가 각각 그 역할에 따라 제대로 활동하도록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미흡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조치를 보완하기 위한 입법과 정부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학살규명범국민위는 기자회견문에서 “각종 과거사관련위원회는 국가가 자행한 인권유린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피눈물과, 과거의 잘못을 청산하고 더 나은 미래와 국가상을 염원하는 대다수 국민의 뜻에 따라 국회 입법을 통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향을 16일과 17일 연이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정확한 사실을 확인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는 금강산 관광 재개 조건에 대해 남북 당국간 협의라고 입장을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새벽 김 국방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32차 군무자예술축전에 참가한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했다는 보도와 17일 새벽 조선인민군 제235군부대, 제851군부대, 제507군부대 관하 중대 군인들의 공연들을 관람했다고 연 이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리고 16일 공연에서는 김양건 부장, 김격식 총참모장, 김정각 제1 부국장 등이 참석을 했다고 소개하고, 17일 보도에는 강석주 외무상 제1 부부장, 그리고 차승수 조선중앙방송위 위원장이 동석을 했다고 소개를 하고 있다. 이어 조선중앙통신은 김 국방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한 뒤 군인들의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지만 이 공연이 구체적으로 시기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고, 사진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김 국방위원장의 동향보도는 지난 6일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의 공연 관람 뒤 열흘만이다. 한편 이번 달 18일이 금강산 관광 10주년이 된다. 하지만 지난 7월 금강산에서 고 박왕자 씨 피격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15일 4박5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민주노동당의 이번 방북은 조선사회민주당과의 정당 교류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2005년, 2006년에 이은 세 번째다. 특히 북한의 군사분계선 육로통행 제한 조치 등 대남 강경 대응으로 남북 관계가 최고로 냉각국면에 있어 이번 방문이 남북냉각 구도에 돌파구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14일 \'방북에 앞서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서 \"남북관계의 파국을 막아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방북 길에 오른다\"며 \"파국을 막기 위한 현실적 대책을 북측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개성공단은 남북 관계의 마지막 보루이며, 위기에 처한 개성공단 사업이 지속돼야 한다는 의견을 북한에 전달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남북적십자 연락 채널 복구 등 현안에 대한 남한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정당 교류가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남북 간 신뢰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 못지않게 각계의 노력도 중
프랑스가 개최하는 아비뇽 포럼에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과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양기환 사무처장이 참석한다. 현 EU 의장국인 프랑스는 의장국 임기 중 ‘문화, 미디어, 경제’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여,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아비뇽의 Palais des Papes에서 ‘아비뇽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프랑수아 필롱(Franҫois Fillon) 프랑스 총리, 비비안 레딩(Viviane Reding) 유럽위원회 정보사회미디어 위원장과 함께 프랑스 등 7개국 문화부 장관 등 각국 정부 대표와 짐 셰리단(Jim Sheridan) 감독과 댄 글릭만(Dan Glickmann) 미국영화협회(MPAA) 회장을 포함한 영화계 전문가,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를 포함한 경제학자, 파올로 코엘료(Paulo Coelho)를 포함한 작가, 패트릭 드 카롤리스(Patrick De Carolis) 프랑스 텔레비전(France Télévisions) CEO, 피에르 루에트(Pierre Louette) AFP 통신사 사장, 프란시스 모렐(Francis Morel) ‘르 피가로(Le Figaro)\'지 사장을 포함한
정부는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뒤 중단해오던 대북지원 단체들에 지원을 재개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민간 단체들이 추진하는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10억원대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현재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 이후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사업에 대한 기금 지원을 사실상 보류시켜왔다. 정부는 지난 7월 11일 금강산 관광객 사망사건 발생 뒤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 사업에 기금 지원을 보류해왔었다. 정부의 이번 방침은 북한이 육로 통행 제한을 예고하기 이전부터 추진된 것으로 사실상 금강산 사건에 연계했던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프로세스를 밟고 있는 안건에 대해 결정이 되면 브리핑하겠다”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대변인은 이어 \"인도적 지원단체 지원 뿐 아니라 남북 관계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사안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은 움직임과 최근 북한의 대남 압박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정부 차원으로 인도적 대북지원 단체들의 44개
YTN 사측은 뉴스 화면에 ‘공정방송’ 노출관련 서영석 그래픽팀장을 보직 박탈했다. 이에 대해 그래픽팀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그래픽팀장 보직 박탈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그래픽팀원들은 “‘공정방송’ 비디오파일 노출을 빌미로 서 그래픽팀장의 보직 박탈과 함께 이대승 방송위원의 팀장 발령에 대해 그래픽팀원 조합원 전원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수치를 느끼고 있다”며 “‘공정방송’ 방송 노출이 다 마무리된 10시에 나와 당시 정확한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래픽팀원들은 “보직 박탈까지 해야 할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그래픽팀에 이번 사태 책임을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면서 “도대체 언제부터 방송의 우선 책임을 그래픽팀에 묻기 시작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번 ‘공정방송’ 노출 건을 빌미로 사측이 기다렸다는 듯이 서 팀장을 교체한 명백한 보복 인사로 판단한다”며 “구본홍에 줄서지 않고 사측의 부당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적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팀장의 보직을 해임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공정방송’ 노출 건은 지난 13일 YTN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방영하는 에서 화면 오른쪽 상단에 \'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던 한국진보연대 오종렬(70) 상임대표와 주제준(38) 사무처장이 연행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3일 오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진보연대 오종렬 공동대표와 주제준 사무처장을 서울 영등포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실 부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영등포 전국농민회총연맹 건물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농 사무실에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했다가 건물밖으로 나오는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이들을 수배관서인 종로경찰서로 이송해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로써 강원도에서 광우병국민대책회 박원석(38) 공동상황실장 등 5명이 검거되고, 오 대표와 주 사무처장이 검거됨에 따라 촛불수배자는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광일 다함께 운영위원 등 2명만 남게 됐다. 오 대표 등은 지난 5월부터 7월초까지 서울 태평로와 세종로 등 서울 도심에서 주요도로를 점거한 채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다. 또 촛불집회에서 경찰버스를 파괴하고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도록 주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한국진보연대는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