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민주당 등 야당 대표와 회동하는 방안을 신년 국정연설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설문에는 담겨있지 않았다. 당초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3일 "이 대통령이 이달중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야당 대표에게 회동을 제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이 자리는 새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경색된 여야 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동은 지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제안했던 '3자회동' 형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같이 나왔다. 이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회동 제의에 대해 신년 국정연설이거나 11일에 있을 세종시 수정안 발표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1월 중순이후에 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소통에는 관심없고 그냥 이미지 관리에만 관심있다는 판단이 든다"면서 이 대통령이 야당과의 회동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정 대표는 "어떤 회동 제안 받은 바 없다"면서 "여당 대표가 제안하고 야당 대표가 수용한 3자 회동에 대해 이 대통령이 거절했는데 원할 때는 거부하고 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가 밝았습니다.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올해는 호랑이의 힘찬 기상이 방방곡곡 온 누리에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9월 25일,피츠버그에서 G20 정상회의 2010년 개최국으로 한국이 선정되던 날, 제 마음 속에는 감격의 눈물과 함께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지난 12월 27일 원자력 수출 협정이 체결되던 날, 부르튼 입술 사이로 ‘대한민국 국운이 열리고 있구나’하는 말이 절로 흘러나왔습니다. 2009년, 우리가 얻은 것은 자신감입니다.많은 사람들이 대외의존형인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에 가장 취약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우리는 세계에서 경제 위기를 가장 잘 극복한 나라로 꼽히고 있습니다.우리의 기업들은 위기 속에서 오히려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우리의 수출은 세계 9위로 올라섰습니다.인도와 EU 등 거대 시장과 속속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은 전 세계 시장의 약 3분의 2, 인구의 절반 가까이와 자유무역협정을 맺게 되는 유일한 나라입니다.세계 곳곳에 대한민국의 깃발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우리의 구호는 헛된 것이 아니었습니다.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6
독자여러분 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앙망합니다. 지난해 시사뉴스는 독자여러분의 성원의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많은 정보를 망라한 알찬 기사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나름의 방향 제시와 논단 등은 시사뉴스만의 자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회고컨대 지난해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김수환 추기경,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등 현대사에 있어서 중심에 있던 거물들이 타계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슈는 4대강 보수와 세종시 수정문제로 정치권이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여야 대치는 국민은 실망을 넘어 분노할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발원한 세계금융위기로 국민들의 생활은 핍박하고 불만이 고조한 상태인데 이의 치유는 뒤로 미룬 채 정쟁만을 일삼고 있는 현실은 안타깝기만 한 것입니다.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실망과 환멸만을 주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런가하면 일부 지자체에서는 철부지 같은 행정으로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성남시의 경우 과분한 청사로 물의를 빚어 시민들의 분노를 산
경인년 호랑이해, 대한민국은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100년전 우리는 일제에게 주권을 잃었고, 60년 전 우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할 것입니다.올림픽과 월드컵을 훌륭하게 치러낸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믿습니다. 한나라당은 서민중심 정책을 통해 경제회생, 정치개혁, 사회통합이라는 3대 국정과제를 풀어 나갈 것입니다.일자리를 만들고, 육아·교육·주택·교통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서민과 약자를 보호하는데 당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산적한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성원이 필요합니다.금년 6월 지방선거에서 좋은 정책과 좋은 인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국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10년 1월 1일한나라당 대표 정 몽 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금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경인년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작년은 참으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런데 금년 시작도 같은 입장입니다. 저희 민주당은 작년은 본회의장에서 새아침을 맞이했고, 금년은 예결위 회의장에서 새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참으로 엄혹하고 큰 시련이 저희 민주당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 출범 2년 동안 대한민국의 서민경제는 완전히 무너지고, 남북관계는 파탄 나고 또 민주주의는 크게 후퇴하였습니다. 이러한 3대 위기를 목도하면서 거기에 더해서 이명박 정권은 법치주의를 완전히 유린하는 또 하나의 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4대 위기 앞에 우리 민주당은 열심히 싸웠습니다. 가끔은 승리하기도 했지만, 많은 경우에 좌절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주당은 이러한 엄혹한 시점에 우리가 해야 할 책무가 무엇인지 항상 성찰하면서 제1야당 민주당 55년 전통의 정통민주정당이 해야 할 길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2010년 금년은 한일 강제병합 100년, 한국전쟁 60년, 4.19 50년, 5.18 30년, 6.15 공동선언 10주년이 되는 참으로 의미 깊은 해입니
백호기세(白虎氣勢)로고단한 서민이 웃을 수 있는 희망의 정치를 펼쳐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기축년(己丑年)이 가고, 경인년(庚寅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작년 한해는 서민의 눈물로 시작하여 서민의 눈물로 마감된 가슴 아픈 해였습니다. 용산 철거민들의 호곡소리부터 부자감세로 인한 서민예산 삭감으로 주린 배를 수돗물로 채워야 하는 어린학생의 눈물에 이르기까지 돈없고 빽없는 서민들에겐 고통의 연속이자 한숨의 나날이었습니다.그럼에도 이명박 정부는 MB악법, 4대강, 세종시수정안을 앞세워 국론을 분열시키고, 친재벌-부자정책을 계속해서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노동당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용산 참사 문제 뿐 아니라 쌍용 자동차 노동자, 쌀값 폭락으로 인한 농민생존권 문제 등 서민중심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또한 4월과 10월 보궐선거를 통해 한나라당의 일방 독주를 견제 하는 소중한 성과를 일구기도 하였으며, 정당사상 최초의 정책당대회를 개최하여 자주와 평등에 기초한 서민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이제 경인년 호랑이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당에 많은 애정과 격려를 보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척 어려운 일이 많았고 힘든 일을 겪었지만 우리 모두 여러분의 합심과 단결로 그것을 이겨내고 헤쳐 나왔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 오신 언론인, 언론 관계자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들의 은고에 고마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항상 우리가 작고 강한 정당이라 표방해 왔지만 여러분들이 옆에서 격려해주고, 여러분들이 옆에서 우리를 도와주셨기에 우리 당이 그나마 국민에게 우리의 위치와 정체성을 알려 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새해 벽두에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가 되면 사자성어를 씁니다. 그런데 요즘 사자성어가 나오는 것을 보면 너무 어렵고 한자도 잘 모르는 것을 쓰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알기 쉬운 사자성어를 써 왔습니다. 창당하기 전 새해에는 이의처명(以義處命)이라는 사자성어를 택했습니다. 의를 가지고 운명에 대처하고 운명을 열어갑니다. 쉽게 말하면 운명은 정해진
4대강 예산 날치기 막고자 국회에서 새해 맞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 첫날을 저는 국회에서 맞았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4대강사업 예산과 노동법 날치기를 막아보고자 국회에서 밤을 새웠기 때문입니다. 건설재벌과 투기꾼의 배를 채우기 위해, 강바닥을 파고 금수강산을 파괴하는데 22조원이 넘는 돈을 쓰겠다는 몰염치를 좌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4대강사업 때문에 힘없는 농민과 어민은 삶터에서 내?i기고, 예산을 삭감당한 결식아동은 밥을 굶어야 합니다. 맑고 아름다운 강을 누릴 국민의 환경권은 무참히 짓밟힙니다. 미래세대는 천문학적인 복구비용까지 부담해야 합니다. 4대강사업은 국민의 70%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파렴치하고 망국적인 토건정책을 한나라당은 31일 기어코 날치기했습니다. 용산참사, 언론악법 날치기한 이명박 한나라당 2009년은 민생 위기와 민주 후퇴로 점철된 고난과 좌절의 해였습니다. 특히 민생 위기는 어느 때보다 심각했습니다. 노동자와 서민은 물론 중산층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공황에 비견되는 금융위기·경제위기로, 주가와 자산가치가 떨어지고, 환율은 치솟았으며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09년이 다 갔습니다. 올해에는 용산참사로부터 시작하여 쌍용차 노동자 탄압, 공무원노조 불법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탄압이 극심했던 한해였습니다. 더불어 경제위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4대강 사업 강행, 부자감세, 복지예산 삭감 등 서민들에게는 고통이 더욱 가중되는 해였으며,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인, 학자, 예술인에 대한 탄압 등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를 겪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새로 시작되는 2010년은 이러한 과거를 극복하는 한 해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러한 상황을 불러온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서민들을 위하고, 민주주의를 살리는 정치가 힘을 가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진보신당은 서민들을 위한 진보정치가 나래를 펼 수 있는 2010년을 만들 것입니다. 그 길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소의 해였고, 내년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와 소가 함께 들어간 고사성어에 ‘호시우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보신당도 노동자 서민을 위한 진보정치를 위해, 호랑이의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세상을 꿰뚫어 보고, 소의 우직한 걸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2009년은 참으로 어려운 해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소중한 정신적 지도자와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을 잃었고, 경제 위기와 민생 고통, 그리고 많은 국민이 병마에 시달렸습니다. 주요 국정현안을 놓고 국론은 분열되고, 정부와 국민 간에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뜻과 정서는 배려되지 않고 민주적 절차와 과정은 폄훼됐습니다. 남북 간 대화의 단절도 여전합니다. 국민 여러분,새해 2010년에는 우리에게 드리워진 모든 암울한 먹구름들이 깨끗이 걷히기를 소망합니다. 대신에 우리의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으로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희망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서 되살아나는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정부여당의 솔직한 반성과 심기일전이 요망됩니다. 링컨 대통령의 “헌법상의 견제와 균형에 의해 제약받고, 여론과정서의 신중한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바뀌는 다수야말로 자유국민의 진정한 주권자이다”라는 명언을 권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새해에는 우리 사회가 질 높은 삶과 인간다운 행복이 보장되는 사람중심의 사회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산업화와 민주
친애하는 환경가족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 해를 과거 속으로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에 찬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금년은 이명박 대통령께서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제시하신 3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2년간은 녹색성장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계획 수립, 그리고 이에 국민의 뜻을 모으는 캠페인 전개의 시기였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녹색성장을 분야별로 일상생활을 통해 실천해 나가면서 국민과 기업 앞에 피부에 와 닿는 성공사례를 제시해야만 하는 시기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들에게는 녹색생활 실천을, 기업들에게는 녹색경영으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국가와 사회의 체질을 저탄소형으로 개선해 나가는 가시적 성과를 산출해내야 하겠습니다. 특히, 금년도는 11월에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격을 선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범국가적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문도 경제·사회부문의 발전에 지속가능성을 알차게 제공하고, 국격향상의 지렛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실천적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조항이 담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산별노조 교섭권을 놓고 야당의 반발이 거세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제대로 처리될지 불투명하다. 환노위는 이날 오후 한나라당 의원 8명만 출석한 상태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개정안을 의결했다. 민주당 소속인 추미애 위원장은 질서유지권을 발동, 국회 경위를 동원해 일방 처리를 막으려는 야당 의원들의 출입을 봉쇄했다. 앞서 회의가 시작되자 여야 의원들은 위원장석에서 고성을 지르며 몸싸움을 벌였다. 개정안은 복수노조의 경우 1년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1년 7월부터 시행하고,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는 현행법에서 6개월 유예한 2010년 7월부터 적용토록 했다. 노조 전임자에게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조 유지 및 관리 업무’에 한해 임금을 지급하는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도 도입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과 추 위원장의 야합’이라며 원천 무효를 선언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당을 깔아 뭉개고, 한나라당과 손잡은 것은 묵인할 수 없다.”면서 “당의 규율을 세우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추 위원장을
2010년 예산안이 올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다수결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며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보냈고,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일촉즉발의 비관적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는 상태에서 '투트랙 협상'에 나선 한나라당 김성조, 민주당 박병석 예결위원장은 30일에도 수 차례 접촉을 벌이고 있으나 4대강 예산 협상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결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비를 정부 예산으로 돌려 2월 국회에서 추경으로 처리할 것과 보의 수, 높이, 준설량 규모를 축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수용 불가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예결위 간사들이 일반 예산 부분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소득은 없어보인다. 현재 복지 분야의 예산 증액 규모를 놓고 절충을 계속하고 있으나 이 또한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한나라당은 최종 결렬될 경우 31일 예결위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민주당은 강행처리를 시도할 경우 적극 저지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강행처리를 시도할 경우 민주당은 4대강 예산을 반대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