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를 받는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20·활동명 노엘)씨에 대한 1심 선고가 2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받는 장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장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권 판사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 조서와 보험회사 직원 진술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장씨는 지난해 9월27일 오전 2시42분께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2%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가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지인 김모(29)씨를 내세워 '운전자 바꿔치기'를 하고, 사고 피해자에게 금품 제공을 명목으로 합의를 시도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 당시 장씨 측은 김씨에게 대신 운전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김씨를 상대로 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지난달 29일 롯데물산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반면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분은 증가했다. 1일 롯데물산은 임의 유상감자에 따라 최대주주인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율이 56.99%에서 60.10%, 호텔롯데는 31.13%에서 32.83%가 됐다고 1일 공시했다. L제3투자회사 지분율은 4.98%에서 5.25%가 됐다. 신동빈 회장 지분율은 1.73%에서 1.82%가 됐다. 신영자 이사장은 3.44%, 신동주 회장은 1.73% 지분율을 매도했다. 금액은 각 1149억원, 578억원이다. 이 돈은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남긴 유산 상속세 납부를 위해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급감한 특수형태근로(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1일 본격 시작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접수 첫 날인 이날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센터에는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지원 대상과 요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접속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가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던 지난 25일 이후 일 평균 약 14만건을 기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체 신청 건수는 기능 등을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집계되기 어렵다"면서도 "신청 첫 날인 만큼 지원금 지급 센터에 많은 전화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두 달에 걸쳐 최대 150만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7월20일까지이며 1회 100만원, 2회 50만원 규모로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고용부가 개설한 전용 누리집(https://covid19.ei.go.kr)에서 할 수 있다. 6월12일까지는 혼란을 막기 위해 5부제로 실시된다. 고용부는 추후 오프라인을 신청 가능한 장소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두산그룹은 1일 두산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1조2000억원 추가 지원 결정에 대해 "이번 지원으로 두산중공업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채권단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하고 1조20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1조2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됨에 따라, 두산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총 지원금액은 3조6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4월 말 자산 매각, 유상증자, 제반 비용 축소 등을 통해 3조원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두산그룹은 "최대한 신속하면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행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기업인 ㈜두산 및 두산그룹 대주주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두산중공업 증자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성실한 이행을 통해 채권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을 차질 없이 상환할 계획이다. 자금 상환을 완료하면 두산중공업은 차입금을 3조원 이상 감축함으로써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개선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가스터빈 발전사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1일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1조2000억원의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두 은행은 이날 오후 각각 내부 위원회를 열고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채권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국가 기간산업 보호 필요성, 두산그룹이 제출한 재무구조개선계획 등을 고려해 두산중공업에 1조8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채권단은 "실사결과 및 재무구조개선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상화 작업에 필요한 1조2000억원을 추가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1조2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됨에 따라, 두산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총 지원금액은 3조6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채권단은 지금까지 두산중공업에 총 2조4000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3월 두산중공업에 긴급 운영자금 1조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달 8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또 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의 외화채권 5억 달러(5868억원)에 대한 대출 전환도 승인했다. 채권단이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것은 두산중공업이 당장 '급한 불'은 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특수형태근로(특고) 종사자·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집행을 시작한다. 최대 5000억 규모다. 12일 까지는 혼란을 막기위해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3차 추경안에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의 추가 예산 5000억원을 포함한 예산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득이 급감한 특고·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무급휴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정부는 최대 150만원을 두 달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7월20일까지 신청이 진행되며 1회 100만원 2회 50만원 규모로 지급된다. 고용부는 앞서 확보한 9400억원으로 1회차분을 지급하고, 3차 추경을 통해 2회차분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인은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유사사업 참여여부 등 정보를 입력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스캔, 캡처, 휴대전화 촬영 등으로 첨부하면 된다.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은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다. 특고·프리랜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 합산 10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거나 소득이 발생(두 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진칼이 계열사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3000억 발행에 나선다. 한진칼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 3000억원을 발행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진칼 이사회는 지난 5월14일 지주회사로서의 당연한 의무인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000억원 규모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한진칼은 신주인수권(Warrant)이 부여돼 있고, 주관사 총액 인수가 가능한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주주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공모' 방식이다. 일반 공모 방식이 청약률 상승과 일정 단축을 가능하게 해 대한항공 유상증자 납입 일정 준수에 보다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한편 한진칼은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토대로 적시에 대한항공 유상증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진칼의 차입구조 개선 및 추후 자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등 기존에 재정·세재 정책을 하반기에도 이어서 시행한다. 민간소비의 회복 불씨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가 1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1684억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발행된다. 외식·전시·영화·공연·관광·숙박·체육·농수산물 등 8대 분야로, 기재부는 이를 통해 9000억원의 소비 촉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앞서 시행됐던 이른바 '소비 회복지원 3종 세트'도 다시 확대해 풀린다. 승용차 개소세 30% 한시 인하,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시 10% 환급,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등이다. 재원은 모두 3차 추경을 통해 마련한다.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한도도 상향된다. 앞서 소득공제율은 올랐지만 공제한도가 그대로라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한도 상향 범위는 다음 달 발표 예정인 세법 개정안을 통해 공개된다. 또 국내여행 숙박비에 도서·공연비 등과 동일하게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공제율 30%) 적용을 검토한다. 투자 부문에는 세제카드가 동원된다. 생산성향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번주 후반부터 일반인용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로 만든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일반 국민들에게 공급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1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3~4개 업체에서 벌써 허가 신청이 들어오고 있어, 이번 주 후반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국민들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더운 날씨에도 호흡하기 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을 신설해 1일 개정고시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여름철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용 마스크다. 침방울(비말)을 차단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있는 마스크다. 양 차장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하고 기존의 수술용 마스와 거의 유사한 정도의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며 “기존 수술용 마스크가 KF기준으로 평균 55~80% 수준의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는데,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55~80% 정도를 유지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단,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적 마스크로 흡수할 계획은 없다고 선 그었다. 양 차장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더운 날씨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덴탈마스크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기에 새로 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차 등교를 앞두고 1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902개교 중 수도권과 부산·경북에서 607개 학교와 유치원(2.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영향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교육부가 1일 공개한 등교수업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267개원과 초등학교 182개교, 중학교 84개교, 고등학교 67개교, 특수학교 7개교가 1일 등교를 중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서울이 102개교, 인천은 부평구 153개교, 계양구 89개교, 서구 1개교가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부천 251개교, 구리 5개교, 안양·수원에서 1개교씩 등교를 중지했다. 부산에서는 고등학교 2개교, 경북은 구미와 경산이 각 1개교씩 등교가 불발됐다. 이 중 서울 10개교, 부산 2개교, 경산 1개교는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1일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사례다. 등교를 중단했던 구미 181개교와 상주 4개교 등 총 236개교는 1일 등교수업을 개시했다. 접촉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구미 240명, 상주 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방역활동과 생활지도, 분반운영 등 교육활동을 지원할 방과후학교 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북 군산에서 길고양이 머리에 살상용 화살촉을 쏴 상처를 입힌 40대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3단독 해덕진 부장판사는 1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군산시 오룡동 집 주변에서 사냥용 화살촉인 '브로드 헤드'를 고양이에게 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고양이는 머리를 다친 채 거리를 배회하다 두 달 뒤 동물단체에 구조돼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고양이는 두부 창상에 왼쪽 눈까지 실명되는 등 심각한 상태였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고양이 머리에 박힌 것은 못이 아니라 수렵에 쓰이는 3개의 날이 달린 살상용 화살촉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이를 구조한 동물자유연대는 고양이를 잔혹하게 학대한 범인을 찾기 위해 지난해 7월 29일 군산경찰서에 정식 고발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고양이가 배회한 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고양이에 박힌 화살촉 구매 경로를 추적해 A씨를 붙잡았다. 재판부는 "주거지 마당에서 길고양이에게 화살촉을 쏴 상처를 입힌 공소사실이 모두 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 성남 가천대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미술디자인학부 4학년에 재학생 중인 남학생(25·중원구 은행동)이다. 가천대와 성남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학생은 앞서 한국대학생선교회와 관련해 확진된 2명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학생은 평소 비염으로 인한 기침증세로 31일 검체를 채취했으며 1일 오전 11시께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31일 음악학부 재학생 등 남학생 2명이 확진됨에 따라 가천대 교수와 학생 등 200여 명에 대해 성남시수정구보건소가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검사를 마친 120여 명은 일단 모두 음성으로 판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천대 총학생회는 31일 황복원 총학생회장 명의로 '학우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을 배포하고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를 주장했고, 15일 중간고사도 대면시험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대체할 것을 요구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교 내의 코로나19 위기를 전체 학우들이 한마음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회는 확진자의 동선을 제작해 학우들에게 전달하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와중에도 핵심 사업인 반도체 부문에 8조원 가량을 투자한다. 선제적 결단을 통한 미래 기회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평택캠퍼스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발표는 지난달 21일 평택캠퍼스에 극자외선(EUV) 파운드리 라인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지 열흘 만에 추가로 나왔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8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잇단 투자를 통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2015년 단지 조성공사를 한 지 5년 만에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를 망라하는 반도체 복합 생산기지로 거듭나게 됐다. 이 부회장은 2015년 당시 1개 라인에 약 30조원이 투입되는 평택 반도체 단지 투자를 두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용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제적 투자에 힘입어 2017~2018년 메모리 반도체 '슈퍼 호황기' 접어들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