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일 "2월 임시국회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금융개혁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정기국회에서 금융개혁안을 입법 처리한 게 한 건도 없었는데 계속해서 통과되지 않으면 금융개혁의 기본 모멘텀이 상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개혁 법안이 통과 돼야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나오고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기업구조조정촉진법과 대부업법 등 한시법도 통과되지 않았는데,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절박감을 가지고 국회와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부터 2단계 금융개혁을 추진한다. 임 위원장은 "국민의 금융편익을 더욱 높이고 금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 위해 제2단계 금융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관되고 지속적인 금융개혁을 통해 국민과 시장의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융위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이달 중 민간전문가 7인 이내로 구성된 옴부즈만을 구성하고, 다음 달에는 금융위 옴부즈만 운영규칙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현장점검반을 통해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금융접근성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는 8월부터 수서~부산, 수서~목포 구간을 운행할 새 고속열차 이름이 'SRT'로 확정됐다. 고속철도운영사 SR은 1일 고속열차 이름을 'SRT'로 선정하고, 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SRT'는 'SR'이 운영하는 '열차(SR Train)'와 시속 300㎞로 목적지까지 빠르게 운행하는 '슈퍼 레피드 트레인'Super Rapid Train'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SRT의 BI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의 이미지를 부드러운 곡선을 이용해 유기적으로 형상화했다. 전체적으로 물이 흐르는 듯한 유선형으로 돼 있어 고속열차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복환 SR 대표는 "국토교통부가 11월에 실시한 '고속열차명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서 'SRT'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1년 사이 국내에서 운용 중인 중국 주식형 펀드의 종류는 늘었지만, 운용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률은 지난 1년간 최대 40%가까이 급감했다.지난해 중국 증시가 본격 상승 곡선을 그렸던 데 반해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일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올 1월말(2016년 1월29일)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중국 주식형펀드는 총 140개다. 이들 펀드의 총 운용규모는 6조1201억원이다.지난해 같은 기간(2015년 1월30일) 운용 중인 펀드 개수는 120개로 이 기간 20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운용규모는 전년 7조3691억원에서 1조2490억원(16.9%)이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순자산액도 5조5374억원에서 4조1154억원으로 1조4220억원(25.7%)이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중국 주식형펀드가 1년 새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내게 된 것은 중국 증시의 방향성이 정반대의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14년 12월 2691.72로 시작해 2015년 1월말 3210.36으로 두 달간 518.64포인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볼보자동차가 올해 국내에 신차 2종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라스 다니엘손 볼보자동차그룹 수석부사장은 29일 볼보 일산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한국시장에 '올 뉴 XC90'과 '더 뉴 S90'을 출시한다"며 "중기적으로 연간 판매량 80만대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볼보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42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2.4% 성장했다. 2976대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2014년의 기록을 일년 만에 갈아치웠다.다니엘손 수석부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신기술과 유행에 민감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면서 "판매 성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XC90과 S90이 뛰어난 품질로 한국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볼보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SUV '올 뉴 XC90'을 내놨다. 이 차는 사전 예약만 3만대를 넘겼으며 출시 7개월만에 4만621대가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문건수도 8만8000대에 이른다. XC90에는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안전과 관련된 신기술이 대거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에는 3월께 출시 예정이다.다니엘손 수석부사장은 "XC90은 볼보를 새로운 브랜드로 다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내달 1일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을 앞두고 주택시장까지 꽁꽁 얼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한 '대출절벽'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주택거래가 가파르게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거래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국내외 전망도 잇따라 향후 주담대 시장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KEB하나·농협은행 등 시중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28일 기준 258조5018억원으로 전월(258조2464억원) 대비 2554억원 증가에 그쳤다.이들 은행의 주담대 증가액은 지난해 9월 3조1875억원, 10월 4조6759억원, 11월 3조3846억원, 12월 4조7448억원 등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달에도 흐름은 유지됐지만 그 액수가 2000억원대에 머물며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 심사가 깐깐해지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의식해 지난달까지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던 것 같다"며 "집단대출 등은 규정에서 예외로 뒀고, 다른 금융기관으로의 풍선효과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담대 심사를 강화하더라도 가계대출이 급속히 줄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해 중반부터 30주 연속 하락하면서 1370원까지 떨어졌다.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2원 하락한 1370.0원/ℓ이었다. 이는 지난해 평균가격 1510.4원/ℓ보다 140.4원 낮은 수준이다.이날 오후 2시 기준 1200원대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전주 대비 480곳이 늘어난 924곳이다. 924곳은 전국 가격 공개 주유소 중 7.7%에 해당한다. 전국 최고가 지역은 전국 평균 대비 87.0원 높은 1457.0원/ℓ을 기록한 서울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서울보다 115.3원 낮은 대구(1341.7원/ℓ)였다.상표간 최고(SK에너지)와 최저 차이는 52.5원/ℓ이었다. 셀프 주유소(1336.6원/ℓ)와 비셀프 주유소(1377.5원/ℓ)간 차이는 40.9원/ℓ이었으며 직영 주유소와 자영 주유소 간의 차이는 35.5원/ℓ이었다.석유공사는 "국제 유가는 주요 산유국 감산 가능성 제기, 미 석유회사 투자 축소, 미 달러화 약세 등에 따라 반등했지만 국내 제품 가격은 일정 기간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하성용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두산·한화 등 주요 대기업 주주들의 잇단 지분 매각에 대해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하 사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두산이나 한화의 경영진이나 오너는 생각이 다르겠지만 나 같으면 (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을)팔지 않을 것 같다"며 "KAI 지분을 갖고 있는 것만 해도 그룹 전체의 평가가 달라지는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KAI가 사천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아시아의 유일한 항공기 종합 회사"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회사라는 무형적 가치를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하 사장은 "삼성·현대·대우가 항공기 산업을 하면서 30년간 적자를 보다가 KAI로 통합됐는데 아직도 항공산업을 그런 식으로 인식하는 게 문제"라며 "이제는 70년대, 80년대 90년대의 항공산업이 아니다. 왜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폄하하느냐"고 말했다.그는 "기업하는 오너들이 방위산업 비리 등이 불편해서 (항공기산업을)안 하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항공산업에 희망이 있느냐'는 식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미래를 보고 사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하 사장은 "항공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성인 가운데 절반 가량이 자신이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많다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25~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4%가 '내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많다'고 느꼈다. 또 '실제 나이와 비슷하다',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어리다'는 답변은 각각 31.0%와 21.6%를 차지했다. 평소 건강관리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6.2%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건강관리를 위한 지출' 관련한 질문에는 전체의 78.6%가 한 달에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있다고 답했다. 지출 금액은 '5만원 미만'(41%)이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27%),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7.8%)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한 달에 건강관리로 5만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응답률은 남성은 44%, 여성은 31.2%에 달했다. 여성은 건강관리를 위해 '5만원 미만'(44%)을 지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건강관리를 위해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없다'고 답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차례상에 오를 음식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고객 510명을 대상으로 '차례상 준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가 '온라인에서 제사 음식을 구매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온라인에서 제사음식을 찾는 이유로는 '편리함'과 '가격'을 꼽았다. '힘들게 발품 팔 필요가 없어서'가 31%로 1위를 차지했다. '반조리, 완제품 등 조리가 간편해서'가 29%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가격이 저렴해서'가 21%로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는 질문(중복선택가능)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약과, 유과 등 과자류'(62%)를 꼽았다. ▲과일(53%) ▲견과류(50%) ▲생선류(35%) ▲육류(35%) 등이 뒤를 이었다. 차례 음식 온라인 구매 시 예상비용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가 '10만~20만원'을 선택했다. 10만원 미만은 30%, 21만~30만원은 20%를 차지했다. 한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월19~25일)동안 대표 제사음식으로 분류되는 사과, 배, 밤, 삶은나물, 북어, 황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을 지휘하고 있는 최 회장은 자신이 주도한 반도체 사업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최 회장은 그룹의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신(新)에너지'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그룹 내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을 설치했다.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글로벌성장위원회에 그룹 차원 전담 조직인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을 만들고 유정준 글로벌성장위원장 겸 SK ES 대표에게 초대 단장을 맡겼다. 추진단은 그룹 내 신에너지 분야 싱크탱크로서 그룹 차원의 중장기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초보 단계의 신에너지 사업을 하는 그룹 관계사들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향후 '에너지 신산업 성장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된다.최 회장의 주도로 인수한 SK하이닉스가 어려운 업황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18조7980억원, 영업이익 5조3360억원(영업이익률 28%), 순이익 4조3240억원(순이익률 23%)을 기록해 3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은행과 저축은행이 서울보증보험사와 연계해 만든 1조원 규모의 중금리 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또 인터넷전문은행 중금리 대출 공급, 은행-저축은행 연계영업 등도 올해 중으로 이뤄진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중금리 대출 상품 공급경로를 다양화해 고신용자와 중·저신용자 사이에서 나타나는 금리구조 단절화와 신용양극화 등을 개선하겠다구상이다. 현재 중금리 신용대출은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10% 전후 금리대의 개인신용대출을 지칭한다. 지난해 말 기준 4~7등급 중신용 금융소비자는 534만명에 달하는데, 국내 금융권의 중금리대 신용공급은 미흡한 상황이다. 은행, 상호금융 등은 건전성 악화, 평판 관리 등의 이유로 중금리 대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저신용자들은 어쩔 수 없이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와 같은 '금리단층' 현상을 막기 위해 중금리 신용대출 공급경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보증보험과 연계한 은행·저축은행의 중금리 상품이 개발된다. 대출금 미회수 리스크를 낮추면서 중신용자들에게 카드론·캐피탈 보다 저금리의 상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중국경제의 움직임이 세계경제의 향방을 좌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과거에는 미국이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했고, 미국 경기가 나쁘면 세계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제는 중국"이라면서 과거와 달라진 중국경제의 상황을 짚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초들어 국제 금융시장이 큰 변동을 나타내고, 국내에서도 주가 하락, 환율 상승 등 불안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유는 유가가 추가로 하락하고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게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무엇보다 중국경제의 불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경제에 대해 "세계경제에서 중국과 중국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곳의 비중이 40%에 이르고 과거 10년간 세계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35% 정도로 미국 기여율의 5배를 웃돌고 있다"며 "우리가 중국경제에 주목할 필요가 한 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최근 미국 타임지에 실린 기사를 언급, "앞으로 세계경기 침체가 온다면 그건 중국발(發)이 될 것으로 얘기하고 있다"며 "다보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서민 금융회사들이 서민과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본연의 역할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진 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중앙본부에서 열린 '서민금융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진 원장은 "일부 서민금융회사가 공격적인 대출 광고와 고금리 신용대출에 집중하면서 지역 내 서민금융 역할 강화에는 소극적"이라며 "서민금융회사를 통한 중금리 대출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등화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원장은 "서민금융회사들이 중금리대출 등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비교우위를 쌓지 못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신용카드와 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는 위기를 돌파할 노력이 필요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진 원장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경우, IT 기업들의 지급결제시장 진출, 리스·할부 등 고유업무의 위축으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진 원장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불법모집과 불완전판매에 대한 민원·분쟁이 지속되고 있어 금융소비자의 권익 제고를 위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