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앞으로 카카오톡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게 가능해진다.이로써 종이청구서의 분실, 배송지연, 보관불편 등의 문제가 해결되고, 전기요금 모바일납부의 번거로운 인증 과정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한국전력은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기요금 청구수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한전 '고객번호'와 '고객명' 정보만 있으면 카카오톡 전용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최초 휴대전화 본인인증 1회만 받으면 된다.카카오톡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카카오페이 '청구서' 항목에서 전기요금 청구내역 확인과 요금납부를 할 수 있다.한전 조환익 사장은 "향후에도 고객의 가치와 실생활 편익을 높이는 다양한 전력-모바일 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제계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임원 개별보수 공개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는 "개인연봉공개는 개인정보 공개로 사생활 비밀 침해의 우려가 있다"며 "임직원 여부를 떠나서 상위 5인을 무조건 공개하면 높은 성과를 내고 많은 급여를 받은 직원들까지도 공개대상에 포함된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개정안은 임원 개별보수 공개대상을 임직원을 포함한 상위 5인으로 확대하고 공개횟수는 연 2회로 축소해 반기와 사업보고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들은 "주요국에서는 임원 개별보수 공개가 회사의 투명성 제고나 실적개선과는 상관성이 적다는 실증연구와 연봉이 공개된 임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며 "개별보수공개범위가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임원 개별보수공개는 연봉공개제도로 보수공개횟수를 연 1회로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상장회사협의회 등 경제단체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국회 법사위·정무위와 여야 정책위에 제출하고 개정안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외환시장에 너무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는 정부가 미세조정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9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2016년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 외환시장은 주시할 정도의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원·달러 환율이 1227원이라는 최고점까지 올라갔는데 이런 효과가 누적되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장기적 성장체질 강화에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며 "피해를 막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외국인 주식·채권 자금이 큰 폭으로 유출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유 부총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워낙 심해서 단기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분명한 움직임을 알기 위해서는 분석을 해 봐야 한다"고 답했다.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적정한 수준의 개입을 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유 부총리는 "가장 큰 경기 하방 요인으로 꼽혔던 미국과 중국의 G2 리스크가 이제는 일본과 유럽을 포함한 G4리스크 수준으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올해로 발효 2년차를 맞은 한중 FTA를 우리 농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농식품 중국 수출을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대중국 농식품 수출기업인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우리 농식품이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중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의 역할 모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한중 FTA 발효로 중국의 관세와 증치세의 인하로 국산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음료의 경우 중국의 관세가 35%인데 반해 한중 FTA로 우리 농식품에 대해 적용받는 관세는 31.5%로 3.5% 포인트 만큼 관세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또한 관세 인하로 인해 중국의 증치세(수출액에서 관세가 합산된 금액의 17%)도 절감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올해 한해에만 약 16억8000만원의 관세·증치세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농식품부는 또 한중 FTA를 활용해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14억달러를 올해 수출달성 목표로 삼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쌀·삼계탕 등 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윳가들의 정제마진(원유를 정제해 나온 휘발유·나프타 등 다양한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운임 등을 제외한 이익)이 배럴당 10달러 안팎에서 6달러대로 떨어졌다. 1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석유제품 판매 기준점으로 삼는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이달 둘째주 배럴당 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평균인 배럴당 9.9달러 수준에서 6달러대로 급락한 것이다. 12일부터 7달러대로 반등하긴 했지만 지난달 한때 10달러까지 확대됐던 점을 고려하면 정제마진 하락세는 무시할만한 수준을 넘어섰다. 전 세계 석유제품 공급이 늘어나면서 정제마진이 하락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 등으로 전세계 정유업체들이 공장 가동률을 높이자 석유제품 재고량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했고 그 결과 정제마진도 줄어든 것이다.특히 휘발유 마진과 나프타 마진의 둔화 추세가 두드러진다. 미국 휘발유 수요가 연초 이후 점차 둔화됐고 나프타 크래커의 정기보수와 액화석유가스(LPG) 대체 등으로 나프타 수요까지 둔화되면서 정제마진이 감소하고 있다. 정제마진 하락은 국내 정유업체로서는 큰 악재다. 정유업체는 외국에서 들여온 원유를 정제시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융당국이 카드 수수료 인하 조치와 관련, 일부 카드사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당국은 적어도 오는 19일까지 대형 카드사 전반에 대한 수수료 인하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점검 강도는 현황을 확인하는 정도로, 비율 산정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까지 따지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18일 금융당국과 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부터 1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카드사 수수료 인하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당국은 전일(17일)까지 신한카드 등을 점검했고, 현대카드 등 다른 회사들의 수수료 인하 현황도 이주 내 확인할 예정이다.금감원 관계자는 "대형 카드사들 전반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점검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다"며 "카드 수수료 인하한 부분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지를 보고 있다"고 했다.점검 강도는 지난 2012년 수수료 인하 조치가 있었을 때와 비슷한 정도로 영세 가맹점에 대한 인하폭,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 변동 수준을 살피되 비율 산정을 일일이 살피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카드사 수수료는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해서는 당국이 우대수수료율을 정하고, 이외에는 카드사와 가맹점이 별도의 협상이 이뤄진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31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의 주택 전·월세 두 채 가운데 한 채는 월세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 속에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띄면서 전셋값이 급등한 데다 2년 치 보증금 인상분을 월세로 전환하는 '반(半)전세' 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3구의 전·월세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0%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1월 강남3구의 월세 비중(39.9%)에 비해 10%p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44.5%로 전년 동기(32.5%) 대비 12%p 증가했다. 다세대·연립, 단독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에서는 1월 월세 비중이 55.7%로 전년 동기(49.1%)보다 6.6%p 늘었다. 이처럼 월세 비중이 높아진 것은 저금리 기조 속에 집주인들이 전세값을 크게 올리자 전세 수요자들이 반전세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치동 중개업소의 한 관계자는 "임차인들이 치솟는 전세가를 감당하지 못해 월세 매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집주인들도 저금리 여파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월세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실제 강남의 한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는 22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대형마트 3사가 오곡밥, 나물 등을 선보이며 관련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피코크슈퍼푸드 오곡'을 출시했다.피코크슈퍼푸드 오곡은 이마트와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식품연구실이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 1회분 소포장 패키지(30g)를 2~3인분 쌀에 바로 넣기만 하면 오곡밥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마트는 '피코크슈퍼푸드 오곡' 외에도 다양한 할인 상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맛있는 오곡밥을 짓기 위해 어느 곡물을 얼마나 섞을지 고민할 필요 없는 '알콩 찰 오곡밥'(1㎏, 7980원)을 선보인다. 부럼 대표 상품인 '땅콩, 잣, 호두'가 모두 하나의 패키지에 담긴 국산 전통부럼세트(295g, 9800원)도 1만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또 22일까지 시래기 유명 산지인 강원도 양구의 펀치볼 시래기(300g)를 1000원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하고 남해 고흥 지역에서 수확한 곤드래를 1봉(300g, 5480원) 구입 시 1봉 더 증정하는 1+1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건나물은 최대 58%, 잡곡은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서리태, 찰수수쌀, 기장쌀, 찹쌀, 팥 등 잡곡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6년 만에 '부'자를 뗀 정유경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이 실력을 본격 검증받는 시험대에 오른다. 그동안 정 총괄사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의 뒤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화장품을 시작으로 핵심사업인 백화점과 면세점 등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우선 신세계백화점은 2월 말 강남점 증축 오픈을 통해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으로 불리던 업계 1위를 기대한다.현재 업계 1위는 롯데백화점 소공점이다. 지난해 약 1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979년 개점 이래 부동의 1위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의 증축·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26일 오픈한다.이번 강남점 증축 오픈은 정 총괄사장의 승진 후 첫 작품이다.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정 총괄사장이 직접 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지하 1층에 90여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스트리트패션 전문관인 '파미에스트리트'(1만5207㎡)와 함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관 5개 층(1만7521㎡)이 완공되면 총 영업면적 2만6600평(8만7934㎡)에 1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갖춘 명실상부한 강남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된다. 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1년 새 30대 그룹의 대표이사 70% 이상이 유임되고 퇴임자도 3년 이상 임기를 채우는 등 인사 변동폭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3분의 1인 9개 그룹은 대표이사를 단 한 명도 교체하지 않았다.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대기업들이 안정 경영을 지향했다는 분석이다.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 270개 계열사 359명의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2015~2016년 이사 선임 안건을 분석한 결과, 100명(27.9%)이 교체됐다. 퇴임한 이들의 임기는 3.4년으로 집계됐다. 상법상 대표이사 임기가 2~3년인 점을 고려하면 기본 임기 이상을 채운 셈이다. 퇴임자들의 평균 나이는 58.9세, 신규 선임된 대표이사 나이는 56.9세였다. 이 조사에서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은 뺐다.그룹별로는 대표이사가 1명인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하면 포스코와 LS 그룹 등이 대표이사 절반 이상을 바꿔 교체율이 높았다.포스코그룹은 지난 1년 간 대표이사 61.5%를 교체, 변동폭이 가장 컸다. 12개 계열사 대표이사 13명 중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플랜텍, 포스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공동 주택 사상 최고 가격으로 법원 경매에 나왔던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서초동 자택이 58억원에 낙찰됐다.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21계에 따르면 지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C동 101호(지하 1층~지상 1층)가 58억18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87억6000만원)의 66.42% 수준이다. 경매대상은 대지 약 245㎡에 1층 건물 168㎡, 지하 5.5㎡ 등이다. 트라움하우스 5차가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6년 이후 10년 연속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유지한 데다 경매 역사상 가장 높은 감정가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공시가격은 61억1200만원이나 지난 2008년 6월에는 120억7550만원에 거래된 적도 있다. 하지만 지난 12월과 1월 경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유찰되자 최저가(56억640만원)와 근접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번 경매에서는 2등(57억9000만원)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보이기도 했다. 이 물건은 하나은행의 채권채고액이 36억원, 우리은행 가압류가 30억원이다. 이에 따라 강 회장에게는 한푼도 돌아가지 않게 됐다. 경매 낙찰가격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종플루로 알려진 A형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용품 판매율도 급증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A형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41.3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독감 유행주의보 기준의 약 3.7배에 달하는 수치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이번달 안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오는 4월까지는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황이 이러자 온라인몰에서는 마스크 등 독감 예방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콧물흡입기는 전년 동기 대비 227% 판매가 급증했다. 마스크·황사용품은 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증가했다. 또 유아마스크와 음이온식 제균기는 각각 28%, 637%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는 황사·독감 마스크, 공기청정기 판매율이 각각 20%, 71% 증가했다. 독감에 좋은 꿀과 공기정화 식품 판매율도 증가했다. 로얄제리·수입꿀은 17%, 공기정화식물은 26% 판매가 늘었다. 11번가에서도 마스크 판매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1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로 8개월째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당초 대내외 악재에 휩싸인 우리 경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이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시장의 압박이 커졌다. 더욱이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시기가 지연되고, 유럽과 일본을 비롯해 세계 주요국들이 잇따라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완화정책에 나선 점도 금리인하론에 힘을 실었다.하지만 각국의 돈 풀기 정책에도 글로벌 경기가 여전히 둔화세를 보이는 등 통화 완화정책의 한계가 나타나자 금리인하 기대는 다소 누그러졌다.1200조원으로 불어난 가계부채 문제와 외국인 자본유출 우려 등은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은이 당장 금리를 내리기 보다는 일단 동결하고 국제 금융시장의 상황 등을 지켜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