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일본 롯데의 개혁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일본 롯데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본 롯데는 과거의 성공 경험에 사로 잡혀 자신들의 방식에 지나치게 집착해버렸다"며 "그 사이에도 고객과 소매업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고립된 것처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는 세상의 변화에 빠르고 민감하게 대응해 가야한다"며 "우리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시대를 앞서 전망해야 많은 고객과 소매업의 동조와 협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한 양국 롯데의 협력 강화와 일본 롯데 변화에 대한 의지도 주문했다.신 회장은 "롯데그룹은 매출액 6.4조엔의 세계적으로도 존재감이 큰 글로벌 기업"이라며 "그러나 일본 롯데는 이런 큰 기업 기반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활용하지 못해 대단히 아까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들이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며 "마음을 터놓고 욕심을 내어 배워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 회장은 "세상이 변해도 바꿔서는 안 되는 소중한 가치는 창업자인 명예회장이 관철해 온 '고객 지상주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애플의 경쟁사들이 미 대법원에 애플 특허 침해 배상금이 과도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제출하며 삼성 편들기에 나섰다고 CNN머니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 구글, 델, 휴렛패커드(HP) 등 9개 기업이 대법원에 제출한 공동 의견서에서 “삼성이 애플의 일부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더라도 애플에 과도한 보상금을 지불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회사는 이어 과도한 보상금을 지불하라는 하급법원의 판결에 오류가 있다며 대법원이 삼성의 상고심 신청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페이스북 등 9개 회사는 의견서에서 “침해한 디자인이 제품에서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허를 침해한 기업이 전체 순이익을 보상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해당 디자인의 중요성과도 맞지 않고 경제적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자사의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을 미국 법정에 세운 것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애플은 삼성의 일부 제품이 아이폰의 둥근 모서리와 베젤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며 10억5000만달러의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1심은 삼성이 애플에 9억30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나 항소심을 거치면서 아이폰의 특허 중 일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스마트 기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13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의존'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64.2%가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직장인이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는 ▲'스마트폰'(97.7%·복수응답), ▲'노트북'(44.5%), ▲'태블릿'(16.3%), ▲'스마트 워치'(3%) 순이었다.스마트 기기에 의존한다고 느끼는 상황 1위는 '기기 없이는 전화번호를 모를 때'(67.3%·복수응답)였다. ▲'기기가 울리지 않아도 수시로 들여다볼 때'(58.3%), ▲'지나치게 시간을 투자할 때'(38.8%), ▲'손에 없으면 불안할 때'(38.8%), ▲'대면 대화보다 모바일 메신저가 편할 때'(26%), ▲'기기 없이는 스케줄 관리가 안 될 때'(16.4%), ▲'업무 등 다른 일에 집중이 안 될 때'(15.8%)가 뒤따랐다.'스마트 기기 없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란 질문에는 '없어도 살 수 있다'(27.4%)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1일'(21.3%), '반나절'(18.6%), '3시간 미만'(10.7%) 순으로 하루를 넘기기 어렵다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백화점업계가 '편집매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편집매장(숍)은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해외 직구 등 국내에 론칭되지 않은 브랜드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편집매장의 인기도 증가하고 있다.백화점 3사는 몇 년째 매출 성장 둔화로 고심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하는 데 그쳤다. 현대백화점은 2.9%, 신세계 백화점은 0.3% 매출이 감소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자체 운영중인 편집매장을 기존 180여개에서 230여개로 늘리기로 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 기준 180여개(40여개 브랜드) 자주 편집매장을 운영하는데, 올해 새 브랜드 편집매장은 물론 '파슨스', '유닛' 등 기존 브랜드 편집매장의 점포를 추가해 전체적으로 50여개 자주 편집매장을 늘릴 계획이다.이날 올해 첫 번째 자주 편집매장으로 서울 소공동 본점 6층에 바이크웨어 (자전거 복장) 편집매장 '엘싸이클(el Cycle)'이 문을 연다.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는 처음 바이크웨어와 자전거 관련 용품을 함께 판매하는 종합 편집매장이라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기관별 업무를 명확히 하고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실요성있는 방역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구제역 상황회의를 주재하면서 구제역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구제역 발생원인, 전파경로 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다각적인 역학조사를 통한 철저한 방역조치를 주문하고 구제역 백신공급(접종) 실적에 대해 방역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목표를 설정해 관리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축산농가에 백신접종 등 방역관리 전반에 대해 상시로 상담할 수 있도록 농가 컨설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축장 및 사료공장에 대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소독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기관별 업무를 명확히 하고, 생산자단체 등과도 협력해 실효성 있는 방역대책을 추진해 달라"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국제유가가 40달러 선을 지키고 있던 당시 더 이상 원유가격이 떨어져도 정제유 가격을 낮추지 않겠다고 한 정책을 지키고 있다.샌퍼드 C 번스타인은 지난해 12월 중국이 휘발유 가격 인하를 미룬 결정에 대해, 중국 정부가 국제유가 하한선을 배럴당 약 38달러 선으로 보고 석유생산국기구(OPEC)에게 이미 국제유가가 지나치게 낮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1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정제유 가격 동결 결정을 휘발유 소비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밝혔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저유가 시대의 수혜를 입지 못하는 결과를 불러왔다.시장조사기관 ICIS차이나의 리 리 연구원은 "휘발유 가격 동결에서 확실한 사실은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큰 패자(Loser)란 점"이라며 "결국 국영 석유회사들을 지원하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국제유가가 2013년 대비 70% 이상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베이징 시민들의 주유비용은 약 30%만 줄어든 데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주유비용이 50% 이상 떨어진 미국과 대조되는 수치다. 미국에서는 휘발유를 1갤런(37.85ℓ)당 0.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증시가 중국 증시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최근 며칠째 중국 증시 등락에 따라 요동치며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19일 발표될 중국의 작년 4분기 GDP 성장률과 12월 산업생산·소매판매에 국내 증권가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지난 18일 국내 증시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국제 유가와 미국 뉴욕증시 급락 영향으로 1% 넘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중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달 들어선 국내 증시가 상승출발 했지만 중국 증시 개장 후 하락반전 해 약세로 마감한 경우가 많았다. 한중 커플링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국내 증권가는 이날 발표되는 중국 GDP 성장률과 12월 실물경제지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발표 결과에 따라 국내증시의 반등 내지는 추가하락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재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에 형성된 공포감의 배경은 중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발 우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생산국의 재정위기, 미국경제마저 침체로 반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우 이날 발표되는 GDP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사육 두수가 줄어 소고기값이 껑충 뛴 가운데 설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와 명절 차례상 비용도 상승할 전망이다. 한우 사육 및 도축 마릿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해 한우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한우 도축은 전년 대비 3.3% 감소한 80만9000마리였다. 12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전년보다 6.8%나 줄었다. 이에 따라 한우 1등급 도매가격 역시 큰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11월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1만4388원/㎏)보다 25.7% 상승한 1만8081원, 12월 가격은 24.6% 오른 1만7440원이다. 2~3등급 평균 도매가격도 20~25% 상승한 1만3700원~1만5700원 선이다. 이 같은 추세로 설 차례상을 마련하는 주부들은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떡국과 산적 등에 필요한 소고기는 상을 차리는 데 있어 가장 비싼 품목 중 하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을 3주 앞둔 지난 13일 기준 차례상 관련 29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23만2000원, 대형유통업체에서는 32만9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4.9%,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현문현답'(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정책 설계 및 집행단계에서 현장의 문제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노력을 배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또 "예상보다 빨리 중국을 필두로 대외 경제 불안요인이 닥쳐오고 있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을 상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대(對) 이란 제재 해제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만큼 유가 하락, 해외건설 기회 확대, 수출 증대 등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유 부총리는 노동개혁법 등 핵심 법안 처리 문제와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핵심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부총리인 나부터 앞장 서 나갈 것이며 전 간부도 적극 노력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에 대해서는 "향후 AIIB에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240개 대기업 그룹의 20~40대 오너 임원은 82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명 중 4명은 해외 유학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대학은 '연세대' 졸업자, 학부는 경영학 전공이 가장 많았다. 출생연도 별로는 올해 48세를 맞는 1968년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는 18일 '국내 240개 주요 그룹 중 2016년 기준 40대 이하이면서 임원급 이상 오너 기업가 현황 조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은 1967년 출생자를 포함해 그 이후에 태어나고 올해 1월 현재 계열사 임원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오너 기업가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240개 그룹 중 2016년 기준 나이로 20대에서 40대로 그룹 계열사 임원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오너 기업인은 모두 82명으로 확인됐다. 출생 연도별로는 올해 48세가 되는 1968년생이 10명(12.2%)으로 최다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OCI 이우현 사장, 효성 조현준 사장, 대림 이해욱 부회장 등이 같은 해 태어났다. 그 뒤를 이어 1972·1977년생이 각각 8명으로 나타났다. 1977년생 중에서는 여성 오너 기업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명분으로 담뱃값을 인상한지 1년이 지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금연효과는 미미했고 세수 증가에 정부만 웃었다. 2500원이던 담뱃값이 4500원으로 뛰면서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했지만 그 결심은 오래 가지 않았다.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첫 달에는 절반 정도로 담배 판매량이 줄더니 이후에는 조금씩 판매량을 회복, 결국 평년 판매량에 근접했다. 이는 흡연자들이 금연에 실패하고 가격 인상에 둔감해진 것으로 풀이된다.결국 국민 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낮추겠다면 담배 한갑에 물리던 세금을 배이상 올렸고 지난해 담뱃값 인상으로 세금이 3조6000억원 더 걷혔다. 판매량은 2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기획재정부의 '2015년 담뱃값 인상에 따른 효과' 자료에 따르면 담배 반출량은 지난해 31억6960만 갑으로 2014년 44억9950만 갑보다 29.6%(13억2990만갑) 감소했다. 반출량은 담배 공장에서 반출된 담배 물량과 수입담배 세관 통관량을 합한 것이다.흡연율을 예상할 수 있는 담배 판매량도 줄었다. 판매량은 담배제조사와 수입업체가 반출·통관한 담배를 도소매점에 판매한 양이다. 지난해 담배 판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GE의 가전가업부는 중국 최대 백색가전업체 하이얼에 넘어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GE 가전사업부와 인수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시장 독점을 우려한 미국 반독점 당국의 반대에 부딪혀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GE는 B2B(기업간 거래) 시장과 프리미엄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가가 GE 가전 부문을 인수하면 미국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남미 등에서도 고급 가전과 빌트인(built-in·붙박이) 가전 시장을 확대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GE는 전날 가전사업부문을 54억달러(6조5600억원)에 중국 하이얼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2001년 이후 2~3년 주기로 구제역이 반복되고 있다.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소식이 또 들리면서 축산 농가가 긴장하고 있다. 또 소·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지 않을까 식품업계는 노심초사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15일 "구제역은 조기 진화가 관건"이라며 "전국으로 확산되면 양돈업계는 물론 돼지고기 유통·가공업체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제역이 발생하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가축은 살처분 된다. 돼지고기 가격은 오르고 햄과 소시지 등 2차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햄 제조업체인 대상과 CJ제일제당, 롯데푸드 등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식품업계는 현재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된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물량이 확보돼 햄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큰 문제는 없다"며 "다만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거나 장기화되면 수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은 크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구제역이 확산되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후에 돼지고기 물량 확보가 어려워 진다"며 "장기적으로는 가격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정부의 빠른 진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