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총경 이기병)에서는 지난해 11월 4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오산제일교회 주차장에 주차된 시가 3,000만원 상당의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을 중국에서 밀수입한 열쇠 복제기기 미라클을 사용, 5분 만에 차량 열쇠를 복제해 끌고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2010년 1월 22일부터 지난 1월 12일경까지 전국을 무대로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 30대 시가5억6천만원 상당품을 절취하여 중국․필리핀에 밀수출한 절도단50세 남성 김 씨 등 5명을 검거, 3명은 구속 2명은 불구속 했다.정 씨는 필리핀 차량밀매 총책, 정 씨는 중국 차량밀매 총책 김 씨(50)는 국내절도단 총책, 김 씨는 차량열쇠 복제기술자, 박 씨, 현 씨는 절취 차량 운반책 피의자 박 씨는 점조직인 절도단 연락책으로 피의자들은 차량절도 밀수출 전력으로 실형은 선고 받은 사실이 있고, 피의자 현 씨는 2002년 7월 1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 설날을 맞아 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설맞이 미수다’를 진행한다.설은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설날에는 조상을 기리며 정갈한 음식을 차려놓고 차례를 지낸다. 차례를 마친 뒤 가족들에게 세배를 하면서 새해 첫 인사를 드리게 된다. 우리 민속 고유의 명절이지만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나 현재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이러한 설날의 의미나 풍속에 대해 알기 어렵다. 외국 관광객과 체류자들은 설 기간 동안 한국문화를 체험할만한 장소와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상점들은 문을 닫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주로 패스트푸
1년여에 걸쳐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50대 남자가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0일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모(55.인쇄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9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노원구 하계동의 아파트 자택에서 중학생이던 의붓딸 A(16)양을 수십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A양의 어머니가 집을 비울 때마다 안방과 건넌방을 오가며 수시로 A양의 몸을 더듬었으며, A양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수차례 가출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A양은 19일 오후 경찰서를 찾아 “어머니가 새 아버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동안 참았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며 이 씨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20일 충북의 농촌여성들이 농외소득사업으로 생산한 다양한 식품들을 소개하는 ‘떡 살까 장 살까’ 모음집을 발간했다. ‘떡 살까 장 살까’에 수록한 주요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에서 농외소득향상을 위해 10여년전 부터 추진하는 사업내용으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 전통 떡류와 한과, 잔치상차림, 메주, 장류, 다류, 즙류, 절임류, 기타 농산가공품 등으로 도내 47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190여종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연영흠 식품소득팀장은 "오래전부터 수입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제품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농외소득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제품들로 믿고 구입할 수 있어 해가 갈수록 그 인기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공기 좋고 청정한 농촌
구로구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23일 구청광장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 자동차부분 정비사업조합 구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20여명의 정비전문가가 참여해 엔진, 제동장치, 각종 오일, 타이어공기압 등에 대해 점검해준다.정비사업조합 구로지회에서는 이날 점검에 참가하는 주민들에게 실내소독, 오일보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착순 100대에 한해 와이퍼 교환도 해준다.27, 28일에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농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해주기 위한 직거래장터에는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을 비롯해 진천군, 남해군, 임실군, 영월군, 청양군, 횡성군 등이 참가하게 된다.양곡류, 과실류, 건과류, 한과류, 제수용품 등�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에서는 다가올 설날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장바구니 가득 채워 주기 위한 ‘설맞이 특별 이벤트’ 행사를 목3․4동, 신영, 경창시장 4곳에서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각 시장별로 개최한다.이번 행사기간동안 구민들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양질의 설날 제수용품 및 설맞이 선물을 시중가의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아울러, 주민참여 행사로 복주머니 고르기, 합동 투호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과 같은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하여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이날 행사는 이뿐만 아니라, 시장을 가장 많이 찾는 주부들을 위한 노래 및 장기자랑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솜씨를 뽐내는 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민선5기 출범 이후 주민생활 불편민원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동대문구 감사담당관에서 집계한 ‘구청장에게 바란다’ 인터넷 민원발생 자료분석에 따르면 청소, 복지, 교통, 주택, 건축, 위생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민원이 지난 2009년 하반기에 777건이 접수되었으나, 2010년도 하반기에는 216건이 줄어 561건 접수에 그쳐 27.8%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직소민원실 운영, 구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등 소통행정을 펼친 유덕열 구청장의 열린행정 실천이 현실로 나타난 수치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민원은 복지분야로 지난 2009년도 하반기 130건에서 2010년도 하반기에는 57건이 발생해 56.2%의 감소율을 보였다. 분지분야의 뒤를 이은 도시계획 분야는 55.2% 감소, 공공시설분야는 39.2%가 감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따뜻한 마음 복지재단(이사장 김성좌)과 ‘사랑의 쌀독’운영 MOU를 20일 체결했다. 따뜻한 마음 복지재단은 양천구 16개동 ‘사랑의 쌀독’ 운영에 필요한 쌀 3,072만원 상당을 1년간 후원하기로 했다.양천구는 이를 계기로 신월5동에서 운영 중이었던 사랑의 쌀독을 전동으로 확대하여 갑작스런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세대에 수시로 쌀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그물망 복지체계를 갖췄다.앞으로 쌀이 없어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언제나 쌀독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몇사람의 독점적인 이용을 예방하기 위해 1가구 1회에 4kg, 월 2회이내로 쌀을 지원한다.이로 인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틈새계층, 위기가정 등은 특히 동절기에 양식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국립국악원에서 가곡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 된 것을 축하하는 음악회 ‘가곡’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정통 가곡뿐만 아니라 정가극, 샌드 아트, 전통 회화 등의 다양한 예술이 가곡과 어우러져 만들어낸 새로운 모습의 가곡들을 연일 감상할 수 있으며, 가곡보다 앞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 제례악과 판소리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5일간의 음악 축제의 첫 무대에서는 전통 예술계의 거장들의 가곡과 유인촌, 연극 배우 박정자의 낭독이 어우러진 음악회가 펼쳐진다. 또한 김경배(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 보유자)명인을 비롯 가곡의 예능 보유자가 모두 출연해 영혼을 울리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가곡을 부를 때는 모음을 길게 늘이거나 매개모음을 사용해서 부르기 때문에 노랫�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네팔과 뉴질랜드 여행 중 현지에서 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벌꿀을 구매하거나 섭취하고자 할 경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네팔 고산지대에서 채취한 벌꿀(석청)은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소를 함유하여 이를 섭취할 경우 저혈압, 오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네팔산 석청의 수입 및 유통은 금지되어 있다. 또한, 투투나무가 자생하는 뉴질랜드 지역에서 늦은 여름에 생산한 벌꿀은 투틴이라는 독소를 함유하고 있어, 이를 섭취할 경우 구토, 어지러움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식약청은 평소 즐겨먹는 달콤한 벌꿀도 잘못 섭취할 경우 유해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유통되고 있는 벌꿀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보름 앞두고 정부가 비축하고 있던 명태 3,527톤, 갈치 127톤이 30∼40% 이상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그동안 정부비축수산물은 도매시장에 상장되어 중도매인을 통해 소매점에 공급됐으나 이번에는 소비자가격 안정에 바로 반영되도록 도매시장을 통하지 않고 수협 바다마트 17개점, 농협 하나로마트 35개점과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을 통해 2월 1일까지 직판한다.특히,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중어인 명태는 소비자가 더욱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점의 전국 전 점을 통해서도 판매된다.판매가격은 최근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수산물 물가를 감안하여 시중가보다 대폭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농식품부는 명태와 갈치를 도매시장 상장시세 보다 20% 낮은 가격으로 소비시장에 직접 공급하고, 도매시장 상장 수수료와 중도�
신비하고도 먼 이상향의 나라 노르웨이의 진풍경을 담은 희소성 강한 영화 오슬로의 이상한 밤이 개봉일을 확정했다.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광주국제영화제(개막작)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개봉일 확정과 함께 신비로운 나라 노르웨이의 매혹적인 설경이 돋보이는 포스터를 공개했다.세계지도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는 노르웨이는 북유럽 가운데에서도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국가다. 여행자들이 노르웨이에서 꼭 한번 타게 되는 이동수단은 오슬로-베르겐 행 기차로, 오슬로의 이상한 밤의 포스터에 공개된 주인공 ‘오드 호텐’이 바로 그 기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다.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오�
어떤 이에게는 잔혹한 폭군이었으며, 다른 이에게는 신이었던 남자. 지구의 절반을 정복한 대 몽골 제국의 창시자 징기스칸의 뜨거운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 몽골이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한 압도적 스케일의 전투신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류의 영웅이자 세기의 지도자 징기스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영화 몽골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질 강렬한 액션과 충격적인 경험을 선사할 몽골은 러시아, 독일, 카자흐스탄, 몽골 등 4개국이 제작에 참여, 총 2000만 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다.공개된 예고편 역시 압도적인 스케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12세기 몽골, 그 격변의 시대 한 가운데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잃어버린 어린 소년 테무진의 기구한 운명과 그 소용돌이 속에 점차 강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