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사가 지하철역에서 열린다.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5678ⓘ행복미소’ 완공기념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 하며 그동안 도시철도를 이용해준 시민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공사의 새로운 안내센터인 ‘5678ⓘ행복미소’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5678ⓘ행복미소’ 완공기념 이벤트는 휴대폰 등을 이용하여 각 역의 ‘5678ⓘ행복미소’를 촬영해 오는 시민고객 5,678명(선착순)에게 도시철도의 명물이 된 지자체 행복장터의 농·특산품을 기념으로 증정할 예정이다.농·특산품은 안흥찐빵, 제천사과, 평창 찹쌀떡, 진도울금 및 흑미 그리고 문경 오미자 등으로 고향의 맛을 담뿍 담았다. 농·특산�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2년간 서울시내 옥상농원을 운영한 결과, 봄에는 상추, 여름에는 들깨, 가을에는 배추․무가 잘 자라며, 일반토양보다는 인공토양에서 재배한 작물이 병충해가 덜 생긴다는 결과가 나왔다. 먼저 옥상농원 재배작물의 발육상태를 조사한 결과 봄철에는 상추, 쑥갓 등의 엽채류(잎채소)와 과채류(열매채소)가 잘 자라며, 여름철에는 더위에 강한 ‘들깨’, ‘고구마’, ‘감자’의 작황이 좋았다. 가을철에는 배추, 무 등의 김장채소류가 초겨울인 11월~12월에는 내한성이 뛰어난 양배추, 보리 등의 재배가 가능했다. 이와함께 인공토양과 일반흙에서 배추, 무, 쪽파를 키워 생육상태를 비교한 결과 인공토양에서 생육 속도가 빨랐다. 또 배추․무․쪽파 등은 생체중이 일반흙에 비해 인공토양에서 자란 작물이 평균 100g정도 무거웠다. 옥상농원 조성시 옥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현대삼호중공업(주) 유영구 기원을 선정했다.국가경제발전의 숨은 주역을 선정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 마흔 여덟 번째 수상자 유영구 기원은 용접기능장으로 30년간 용접 기술 연구개발에 몰두하며 용접사의 기술력 향상과 용접제품 품질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유영구 기원은 1961년, 전북 익산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해 기술을 배운 후 현대중공업(주)에 취업했다. 매일 단순노동처럼 반복되는 일에 회의를 느꼈지만 혼자서 열심히 기술을 배우고 개발하는데 주력했다.퇴근 후 밤 12시까지 독학을 하며 7년간 묵묵히 기술을 익힌 후 사내 용접기술연구소와 산업기술연구소에서 8년간 용접기술 개발에 몰두했다.�
‘저작권상생협의체(의장 안문석)’는 2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공정이용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인터넷과 문화콘텐츠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2009년 이슈가 되었던 꼬마 아이가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물에 대한 포털의 삭제 조치, 2008년 법무법인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침해 고소고발 남용 등으로 인하여 저작권 이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매우 높아졌다.이에 상생협의체는 2009. 11. 저작권 이해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 지난 1년간 공정이용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와 연구를 해왔고 의견 조회 절차 등을 거쳐 이번 상생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정이용가이드라인’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공정이용가이드라인은 저작권 이용에 대한 손쉬운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작권법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전국 7만5천 표본가구의 취업상태에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들의 1인당 월평균소득은 203만7천원으로, 평균 연령은 43.7세, 평균 근속년수는 8.3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4시간으로 나타났다. 전체 426개 직업 세분류 중에서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판매원으로 전체 취업자 2,380만5천명 가운데 6.4%인 152만7천 명에 달했다. 다음으로 곡식작물재배원(90만6천 명), 화물차 및 특수차 운전원(60만3천 명), 한식 주방장 및 조리사(54만1천 명), 경리사무원(51만1천 명)이 그 뒤를 이었다. 자영자 등 비임금 근로자와 임금 근로자를 모두 합친 전체 취업자 중에서 월평균소득이 가장 많은 직업(소분류)은 고위공무원 및 기�
현존 퍼포먼스의 연극 캘리포니아가 국립극장 별오름 무대에서 공연된다. 캘리포니아는 오늘날 가장 밑바닥 삶을 살아가고 있는 창녀와 건달의 사랑이야기이다. 최교익 작가의 비극 속에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담겨져 있고 자주 감각을 인용한 상징이 표현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는 소외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올라가는 가슴 따듯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작품이다.무대에 막이 오르면 남자주인공들의 격투와 여주인공들의 관능미 넘치는 의상과 폴댄스로 시작된다. “오빠 놀다가~ 싸게 해줄께”라며 관객을 유혹하는 파격적인 대사로 사창가의 삶을 깊숙히 파고들며 생생히 묘사한다. 까다로운 국립극장의 대관심의에서 난항을 겪을 만큼 현존 퍼포먼스의 작품은 파격적이다. 그러나 �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가 금년 말까지 사과, 배, 단감 등 7개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금을 9,092농가에게 총 776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보험금은 생육기간 중 태풍, 우박, 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감소한 9,092농가에게 지급된다.전체 보험료는 760억원으로, 이중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576억원을 지원(76%)하고 순수 농가부담액은 184억원(24%)으로 보험금은 농가부담액의 4배 수준을 지급한다.예를들면 충남 서산의 한 사과재배 농업인은 보험료 171천원을 내고 태풍(곤파스) 피해를 입어 보험금 45백만원을 지급받게 되어 경영에 큰 혜택이 되었다.농림수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재해발생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농가경영 및 소득안정장치로 자리 잡도록 재해보험의 사업지역, 보장재해, 보장수준, 보장범위를 지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지역 내 기업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지난해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테마 봉사를 실시해 온 강남구가 12월 연말을 맞아 송년회대신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과 다문화가족을 찾아 함께 나누는 ‘특별한 만남’의 테마봉사를 준비한 것.먼저 22일에는 역삼동 (주)엔투비(대표 박종식) 임직원들이 저소득 아동들의 공부방인 ‘물댄동산 지역아동센터’(일원동 619-5)를, 이어 23일에는 역삼동 (주)이노션(대표 안건희) 임직원 들이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한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개포동 14-2)를 각각 방문해, ▲산타와 사진 찍기 ▲스킨십 게임 등 레크레이션 ▲산타들의 신나는 캐럴 합창 공연 ▲소원트리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다과회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 저렴하고도 가치있는 공연들이 마련된다.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첫 무료 상설공연으로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 학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소화제콘서트’가 22일 2010년을 결산하는 왕중왕 무대를 펼친다. ‘소화제콘서트’는 ‘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답답한 속을 뚫어주자는 것이 기획의도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이다이번에 열리는 소화제콘서트 왕중왕에는 그동안 선보인 78회의 공연 중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3팀이 참가한다. 첫 출연자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으로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삽입곡 ‘그대를 그리다’의 OST에 참여하고 리드머 리믹스 대상, 광화문 재즈 콩쿨 입상 등 다양한 �
서울시는 중구 예장동 산5-6 일대 남산 범바위에서 야간에 벌어지는 무속행위(굿)를 근절하기 위해 대상지를 폐쇄하고, 지속적인 야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북한산, 인왕산 등 주요 무속행위 발생 대상지에 대해서도 함께 단속에 나선다.남산케이블카 승강장 인근 남산 범바위는 속칭 ‘기가 센 굿터’로 널리 알려져 ‘신년 운수기원’, ‘대학합격’ 등 사유로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무당 등의 기도행위가 발생하는 곳이다.서울시는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왔으나, 단속시마다 저주에 가까운 욕설 및 신분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촛불 등 비품을 철거하고 기도자를 퇴거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었다.하지만, 다른 이용자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고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강력한 단속을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0년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에 정착한 귀화식물은 모두 321종류로 조사됐다. 또 그동안 항만, 산업도로, 목초지 등을 중심으로 분포하던 귀화식물이 지금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출현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노랑도깨비바늘과 산방백운풀이 새로운 귀화식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현황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최근 5년 동안 진행해 온 ‘귀화식물의 유입경로별 분포조사’와 ‘한반도 산림생물 분포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귀화식물은 19세기 개항 전후 외래문물과 함께 들어오기 시작한 이래 꾸준히 증가했고 생태계에 대한 영향, 자생식물과의 경쟁, 자원화 여부 등의 문제로 관심을 끄는 식물이다.321종류의 귀화식물은 40과 175속 15변종 4품종으로 분류됐다. 이는 지난 2002년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귀화식물 현황조사
내년 7월 1일부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 주40시간제가 확대 적용된다.고용노동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확정됐다고 밝혔다.금번 20인 미만 사업장 주40시간제 적용으로 2004년 7월 1일 1,0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된 주 40시간제 도입이 마무리됐다.새로이 주40시간제를 적용받는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은 30여만 개로 200여만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20인 미만 사업장에 주40시간제가 적용된다고 반드시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것은 아니다.근로시간이 주40시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주6일 근무제, 주5일 근무제, 주4일 근무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 가능하고 주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에 더하여 주40시간제 도입 후 3년까지는 노사가 합의하여 주16시간까지,3년 이후에는 주12시간�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맞춤형 귀농교육’을 통해 ‘귀농의 꿈’을 이룬 농부가 탄생했다.서울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준비에서 정착까지 귀농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체계적인을 지원을 하는‘맞춤형 귀농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료생 91명의 21%에 해당하는 19명이 실제 농촌정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젊은 층의 귀농에 대한 관심 증가와 준비없는 귀농으로 인한 중도 탈락, 도시로 다시 돌아오는 U턴 현상을 막기 위해 실제 농촌생활에 필요한 실습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실용교육인 ‘맞춤형 귀농교육’을 실시했다.‘맞춤형 귀농교육’은 두차례 걸쳐 기수마다 50명씩 총100명을 선발해 ▲귀농기초과정 ▲귀농전문과정으로 나눠 다양한 실습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귀농기초과정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