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로 시작된 베스트 셀러 라이트 노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최신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올 2월 일본 개봉 당시 엄청난 흥행 성공과 함께 원작을 확실하게 이해한 애니메이션 제작의 표본이라는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2010년 하반기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대작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끼와 재능을 인정 받고 급부상 중인 신예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로 전격 발탁되어 화제다.개봉 소식과 함께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 대해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 눈에 띄는 개인기와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국민 예능돌로 선정되었던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걸스데이는 2집 앨범 준비를 위해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부귀영화를 꿈꾸며 살아가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역행하며 삶을 펼쳐가고 있다.때로는 자신에게 부족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종교를 바탕으로 의지처를 삼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우리 인간의 영역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로부터 구원을 갈망하고 있다. 특히 인류가 존재하면서부터 함께해온 부적과 부작에 의한 구원의 메시지가 그것이다.부적과 부작은 동양문화의 독특한 주술적 행위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행위 자체를 긍정적인 문화로 받아들여 삶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부작은 어떠한 물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반면 부적은 흔히 인간의 언어가 아닌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를 통해 얻어지는 주술적 문자행위를 말한다.부적에는 수 십 종류가 존재하고 있다. 흔히 삼재소멸부터 각종 액맞�
더스틴 호프만과 엠마 톰슨,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는 명품 커플이 선사하는 올 가을 최고의 감동 로맨스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가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진 순간, 다시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사람을 만난다면? 영화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는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우연히 만난 남녀 하비와 케이트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서로를 향해 다시 사랑의 용기를 내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로맨틱 드라마이다. 평생을 바쳐온 직장에서도, 하나뿐인 딸의 결혼식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존재가 된 하비. 그리고 참견쟁이 엄마 때문에 제대로 연애할 시간조차 없는 외로운 싱글녀 케이트. 사는 곳도, 성격도, 취미도 다르지만 어느새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은 올 가을, 관객들에게 눈부신 가
이수혁,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 공개!…이파네마 소년 11월 개봉오는 11월 개봉하는 이파네마 소년을 통해 영화배우로서 거듭난 이수혁이 보그 코리아(VOGUE KOREA)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첫사랑의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소년 역할을 맡아, 섬세한 감정 표현과 눈빛 연기을 보여준 이수혁이 보그 코리아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모델과 배우,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서 있는 이수혁의 현재를 바다와 하늘의 경계에서 부유하는 소년의 모습으로 연출한 것. 시공간을 초월한 곳에서 꿈꾸는 듯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이수혁의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현재와 과거,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이파네마 소년의 판타지적인 컨셉과도 완벽하게 일치한다. 특히 모델�
세계 최초 리얼타임 취업스릴러를 표방한 영화 이그잼(감독: 스튜어트 하젤딘 / 주연: 나탈리 콕스, 콜린 살몬, 지미 미스트리, 루크 마블리 / 수입·배급: ㈜에스와이코마드)이 개봉을 확정했다.세계최초로 스릴러 장르와 취업시험이라는 소재를 완벽하게 결합시킨 이색적이고 기발한 영화 이그잼이 오는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하여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정체불명의 엘리트 8명이 베일에 싸인 세계최고기업의 마지막 입사시험을 치르기 위하여, 창문 하나 없고 오직 8개의 책상과 의자만이 놓여 있는 밀폐된 시험장으로 들어온다. 시험 감독관은 그들에게 세가지 규칙을 알려준다. 첫째, 감독관과 경비에게 대화를 시도하지 말 것. 둘째, 자신의 시험지를 손상시키지 말 것. 셋째, 어떤 이유로든 이 방을 나가지 말 것. 규칙을 어긴 사람은 바로 실격처리 된다는
아프리카 푸른 잔디 위 축구공 하나로 시작하는 꿈과 도전, 남아공에서 전해온 축구감독 임흥세의 감동 다큐멘터리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가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2010년 가을, 다시 한 번 다큐멘터리의 감동과 축구를 통한 건강하고 힘찬 도전이 한 편의 영화로 만났다.‘이퀘지레템바’는 작품 속 배경이 되는 초등학교의 이름이자 아프리카어로 희망의 별이라는 뜻이다. 그 의미처럼 오늘 공개된 포스터 속 아프리카의 푸른 잔디 위에서 그 싱그러움만큼이나 꾸밈없이 환하게 웃는 아이들과 임흥세 감독의 모습에서 희망과 미래를 꿈꾸게 된 그들을 미리 엿볼 수 있다. 홍명보, 김주성 등의 선수들을 키워내며 한국 축구발전에 기여한 지도자로 임흥세 감독. 그가 지난 2006년 남아공에 건너가 술과 마약에 찌들고 에이즈에 걸려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아�
사랑 앞에 변덕스런 남성 심리를 재치있고 독특한 유머로 풀어낸 본격 성인 연애담 여덟 번의 감정이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지난 8월 24일 폐막된 신디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여덟 번의 감정은 2008년 여름이 가기 전에로 데뷔한 성지혜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성지혜 감독은 첫 번째 장편작 여름이 가기 전에에서 연애하는 여성의 심리를 담백하고 신선한 감각으로 연출하며 ‘한국 멜로 영화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개봉하는 두 번째 장편 여덟 번의 감정에서는 180도 화자가 바뀌어 변덕스러운 남성들의 심리를 재치 있는 유머와 독특한 구조로 풀어냈다. 달라도 너무 다른 한 쌍의 암컷과 수컷이 대자연 속에서 펼치는 리얼 체험, 동물의 왕국 시퀀스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며 이 영화의 백미로 평�
SF 장르 영화의 화려한 특수효과나 거대한 스케일 없이 오로지 독창적인 시나리오의 위력만으로 관객을 압도했던 SF미스터리 맨 프럼 어스가 국내개봉을 확정했다.맨 프럼 어스는 1970년 대 미국 SF TV시리즈인 스타트랙, 환상특급의 작가 ‘제롬 빅스비’의 마지막 작품으로 “엄청난 자본력을 투입한 빈약한 스토리텔링의 헐리웃 블록버스터를 비웃는 위대한 시나리오” 라는 찬사처럼 새로움이 가득한 영화다. SF작가로서 30년 넘게 활동한 제롬 빅스비는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 층을 거느린 인기 원조 미드인 환상특급을 스티븐 스필버그, 앨버트 브룩스, 조 단테 감독들이 리메이크한 극장판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는데, 당시 스필버그 감독이 제롬 빅스비로부터 맨 프럼 어스의 기획을 듣고 그 엄청난 이야기에 매료되어 스필버그는 이를 영화화하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
옛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어려웠던 살림에 가장 풍족한 날을 보낼 수 있던 때가 바로 ‘한가위’였기 때문이다. 올 추석 극장가에도 이 말이 적용될 것 같다. 코미디, 스릴러, 액션, 드라마, 로맨스까지 올 추석 극장가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올 추석 제대로 웃겨주는 코미디 영화 퀴즈왕이 유일한 코미디로 포진하고 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는다. 1년 만에 신상을 내 놓은 장진의 코미디와 김수로, 한재석, 류승룡, 장영남, 류덕환, 심은경 등 그와 함께 뭉친 초특급 코믹 드림팀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겁다.다양한 장르가 포진되어 있는 풍성한 추석 극장가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의 시원한 웃음을 책임질 영화 퀴즈왕은 올해로 감독 데뷔 13년 차를 맞은 장진 감독의 코믹 내공이 쌓인
2009 부천 판타스틱 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의 허를 찌르는 재미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았던 화제작 노르웨이의 숲이 버라이어티한 사건을 예고하는 캐릭터를 공개했다.노르웨이의 숲은 각기 다른 목적으로 노르웨이 숲을 찾은 7명에게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사건을 다룬 영화로, 영문도 모른 채 보스의 명령으로 시체를 묻으러 온 덤앤더머 건달 ‘창욱’(정경호), ‘중래’(박인수)와 은밀한 관계의 불륜 커플, 불량 고딩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각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숲’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서로 얽히면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장 먼저 노르웨이 숲에 도착한 이는 덤앤더머 건달 창욱과 중래. 우기기와 고집으로 똘똘 뭉친 삽질의 달인 창욱과 자칭 프로페셔널 건달 중래는 영문도 모른 채 보스의 명령으로 얼굴
칸영화제가 열광하고 부천국제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한국 장르영화의 쾌거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이 개봉에 앞서 영화의 잔혹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섬뜩한 핏빛 예고편을 공개했다.김복남은 세상과 떨어진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무도에 사는 여섯 가구 아홉 명의 주민 모두가 끔찍하게 살해된 사건을 다룬 잔혹 스릴러로 개봉 전 제63회 칸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되어 해외 언론과 영화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도시에서 온 소꿉친구 해원(지성원 분)을 반기는 순박한 섬 여자, 복남(서영희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해원과 함께 목욕하며 즐거워 보이는 복남의 모습이 보이다가, 상반된 분위기의 복남을 마치 노예처럼 부리는 마을 사람들과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르는 만종(박정학 분)의 모습이 비춰진다. 그
“경남 가례불고기, 충남 게국지와 꺼먹김치, 전남 낙지호롱구이, 강원 메밀콧등치기… 등등” 농촌진흥청이 이름만 들어도 감칠맛 도는 전국의 대표 전통향토음식을 총 망라해 수록한‘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을 발간했다.500여 쪽 분량의 이 사전은 3,300여종에 달하는 향토음식의 재료와 조리법, 유래와 특징 등의 정보를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기술한 사전(事典)적 설명서로써,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료에 대한 설명으로 식용부위, 형태 및 크기, 재배지, 계절성, 지역별 명칭, 조리·음식에의 활용성, 건강·영양적 측면에서 우수한 점 등을 적어놓았다.사전에 수록된 음식품목은 농촌진흥청이 지난 2008년 전국 9개도의 전통향토음식을 조사·발굴해 집대성한 ‘한국의 전통향토음식(10권)’을 기초로 했다. 한편, 최근 전 세계가 급�
영화배우 신은경(37)이 또 사기혐의로 피소됐다1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고 모씨는 신은경씨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빌려간 뒤 변제기일이 지난 지금까지 한 푼도 갚지 않았다며 지난 2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씨는 “신은경씨가 영화 ‘얼음비’의 출연료가 곧 나온다며 돈을 빌려갔지만 5월26일부터는 연락을 끊고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은 “어디서 들었느냐, 모르겠다”고 답변을 피했다.신은경은 전속 계약금 문제로 전 연예기획사 A사로부터도 고소를 당한 상태다. A사는 지난달 5일 “연예활동 의사 없이 전속 계약금을 받아 챙겨 재산상 피해를 봤다”며 신은경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서울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