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최고의 정보화 어업인을 선정하는 “제8회 전국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오는19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어촌지역의 정보화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도시와 어촌의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하여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였고 올해는 제8회대회로서 77명의 지역대표가 참석한다.정보화에 취약한 어업인 뿐 아니라 어업인 자녀인 어촌청소년들이 참석하는데 이번에는 허베이스피리트 기름유출사고 지역인 태안군과 서해 접경지역인 강화도 지역 어촌청소년들도 참석하는 등 그 어느 대회보다 관심이 크다.전국에서 모인 40세이상 장년부, 40세미만 청년부, 어촌청소년부로 나누어 인터넷 정보검색과 한글 문서편집을 평가한다.각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12명에게 상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금년 1월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새로이 편입된 세존도와 홍도 지역의 해양생물상을 조사한 결과, 보호대상 해양생물(멸종위기종 Ⅱ급)인 해송과 자색수지맨드라미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세존도에는 산호붙이히드라, 불나무진총산호, 푸른테곤봉멍게 등 다양한 해양저서 무척추동물이 서식하고 있었으며,홍도에는 감태로 형성된 해중림이 발달되어 있고 해송과 자색수지맨드라미 등 연산호류와 청줄돔, 자리돔 등과 같은 어류도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한편 해송, 수지맨드라미류, 푸른테곤봉멍게, 빨강불가사리, 청줄돔 등은 아열대성 해류인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독도, 남해 일부 연안지역에 서식하는 종으로서 세존도와 홍�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사적 제153호 ‘울주 언양읍성’ 남문 주변지역, 사적 제193호 ‘구리 동구릉’의 연지지역 및 사적 제514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주변지역을 사적 문화재지정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울주 언양읍성(사적 제153호)’은 고려시대에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연산군 6년(1500)에 현감 이담룡이 확장하여 돌로 다시 쌓았다. 평지에 네모꼴로 만들어진 보기 드문 평지성으로, 원래는 둘레 약 1,000m, 높이 4m 규모로 되어 있으며, 성안에는 4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지금은 성을 쌓았던 큰 돌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다. ‘언양읍성’은 전국의 중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14∼15세기의 축조방법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에 나타나는 축성법 변천모습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인정되어 1966년 12월에 국가지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학교급식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의 일부위탁급식 운영 실태를 조사․분석하였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관내 94개 고등학교(전체 311교)에서는 조리종사원에 대한 노무관리 어려움을 이유로 조리인력을 간접고용 하는 일부위탁 형태로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조사결과, 조리․배식․세척업무만을 위탁하는 일부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잦은 인력변동에 따른 숙련된 인력의 부재, 위생의식 결여 등으로 인해 위생, 인력관리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2011학년도에 일부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전체 311교중 94교, 약30.2%)를 대상으로 예산, 인력관리, 위생측면에서 직영급식 학교와 장․단점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일부위탁급식의 경우 △예산 측면에서 보면, 학�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에 제모제사용 후 바로 햇빛에 노출되거나 데오드란트 또는 향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피부발적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제모제를 올바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제모제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광(光)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바른 후 햇빛노출 피해 △데오도란트, 향수 또는 수렴화장수와 동시에 사용 금지 △생리, 임신 및 모유수유 중인 여성은 사용을 자제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실시하고 정해진 사용법을 준수할 것을 권장했다.식약청은 상처, 부스럼, 습진, 기타 염증이 있는 사람이나 남성의 경우 수염 제모 시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제모제 사용 후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항을 대중국 교역거점이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성장 중심항으로 육성하고, 배후 산업단지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항으로 개발하고, 내항 및 투기장 지역을 친수공간 및 도심지역 공원과 연계한 관광공간으로 개발하여 항만환경 개선 및 해양관광활성화에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7월 25일 발표된 국토해양부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11~’20) 군산항을 새만금 신항 운영과 연계하여 군산항 부두기능을 재조정하고, 기존 목재 및 철재, 일부 시멘트 등이 혼재 처리중인 항만운영 여건을 잡화부두에서 처리하도록 기능전환을 추진하고자하는 등의 항만의 관리운영과 연안컨테이너 항로유지를 통해 신규물동량 창출 및 내륙물류비 탄소발생 절감 추진과, 내항 준설토 매립지 이용 및 이용률이 낮은 일부 물량장 등은 친수 공간 조성하는 계획 등을 통한 항만환경 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그간 식약청 발족이후 진행되어온 각종 영․유아에 대한 정책 및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고, 외국의 관리동향 등을 참고해서 향후 각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내용을 밝혔다. 식약청은 영․유아의 경우 발육과 성장을 통해 신체적, 생리적 변화가 큰 시기이며, 위해물질 등에 노출될 경우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관리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하에서 금번 사업이 추진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영․유아 제품 안전관리 강화는 ▲영․유아 특성을 반영한 기준․규격 마련 ▲불법 유통근절 등 제조․유통관리 강화▲연령금기 의약품정보 제공 등 안전성 정보체계 구축 및 홍보강화 ▲영유아 제품산업 육성 지원 등 크게 4개의 분야로 대별해서 추진하게 된�
환경부가 ‘10년에 지질특성상 자연방사성 함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의 화강암계통 지역을 우선 조사대상으로 해 전국 104개 시·군·구 314개 마을상수도 원수 등에 대해 자연방사성물질의 함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하수 원수에서 우라늄은 16개 지점(5.1%)이 미국의 먹는물 수질기준(30 μg/L)을, 라돈은 56개 지점(17.8%)이 미국의 먹는물 제안치(4,000 pCi/L)를 초과했다.자연방사성물질 지질별 함유특성 조사결과 우라늄은 흑운모 등을 함유하는 중생대 쥬라기화강암 계열의 지질에서 높았고 라돈은 화강암과 화강편마암 계열에서 높았으며 특히, 백악기흑운모화강암지역에서 최고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아울러, 우라늄과 라돈의 자연저감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지하수 원수와 꼭지수를 연계하여 분석한 결과 우라늄은 원수와 꼭지수에서 농도가 거의 일정하여 자연저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대상 특별언급, CGV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화제의 영화! 제주에서 갓 건져온 듯 싱싱함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제주의 참 맛을 보여 줄 리얼 야생 무비 뽕똘이 무모한(?)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가득 담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 할 진정한 제주 어드벤처 무비! 오멸 감독의 별난 수작들 뽕똘어이그 저 귓것이 개봉을 앞두고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뽕똘이 드디어 야심찬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 된 뽕똘의 예고편은 초반부터 단연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낸다. 2011 전주국제영화제 2관왕이라는 통쾌한 수상 내역에 이어 ‘트랜스포머해리포터 제작군단을 위협하는 최강의 드림팀이 온다!’는 카피는 초호화 블럭버스터들을 거뜬히 뛰어 넘을 만�
서울시가 기존 다가구 주택을 매입 수선한 ‘유스하우징’을 올해까지 총 420방 공급한 데 이어,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저렴한 소형주택 멸실로 하숙ㆍ자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매년 900방 이상의 대학생 주택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주택을 최대한 대학생 주택으로 전환해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중ㆍ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공급을 할 수 있는 ‘서울시 대학생 주택 확대 공급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한 ‘서울시 대학생 주택 확대 공급방안’은 지난 6월 2일 오세훈 시장이 대학생 50명과 가진 제20회 시민과의 현장대화에서 나온 실제 주거고민을 반영해 마련했다.서울시는 당장 내년엔 총 515호 1,330방을 공급한다. 또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12년 이후에도 매년 450호 900방 이상을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시․도 공립병원 중 전국 최초로 간이식에 성공했다. 더군다나 이번 수술은 간암 아버지에게 아들이 직접 자신의 간을 70% 공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21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외과 이해원 교수(서울의대)의 집도로 시행된 이번 간이식 수술은 간암 환자 문승식(57세, 남)에게 아들 문병웅(29세)씨의 우측 간을 이식하는 수술로 공여자인 아들과 수혜자인 아버지 모두 2주가 지난 현재까지 합병증 없이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문승식 환자는 B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 상태에서 간암이 발견되었으며, 간경변이 심해 통상적인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이 비자연장을 미루고 아버지를 위해 머뭇거림 없이 자신의 간을 이식해줘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효행의 주인�
역사창작극 "아! 영종진"이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세계를 잇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지닌 쓰디쓴 역사적 기억, 운양호사건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공연인 "아! 영종진"은 단순한 연극을 넘어서 랩과 비보잉, 영상과 액션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집체극으로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독도 영유권 분쟁, 역사 왜곡 교과서 채택 등으로 왜곡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고 강화도 조약의 배경이 되었던 운양호 사건을 결과가 아닌 과정의 역사로 재해석 함으로써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호국정신을 이어온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조명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연극에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급 스태프들이 모여 극의 완성도를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태국과 터키 등 세계 각 국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경주에서 오는 11일 개막식을 갖고 두 달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조직위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번 엑스포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외 18개 기관이 후원하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60일 동안 44개국이 참가해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엑스포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