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공기업 간부에 대한 사전 자격심사 도입 방침을 불과 5개월만에 백지화했다.9일 산업부와 산업부 산하 공기업에 따르면 산업부는 오는 10월부터 산하 공기업의 주요 간부에 대한 자격심사제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이달 들어 갑작스레 취소 결정을 내렸다.사전자격심사제 대상은 ▲산하 46개 공공기관 가운데 소속 인력이 500명 이상인 지역본부의 본부장 ▲정원 500명 이상인 공공기관의 상임이사가 아닌 본사 본부장 ▲상임이사에 준하는 기타 주요 보직의 후보자 등이 다. 이들의 역량을 평가함으로써 보다 뛰어난 간부를 발탁하기 위한 취지였다.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남동·중부·서부·남부·동부발전 등 발전 5사의 지역본부장과 한전,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10여개 공기업의 본사 본부장 등이 평가 대상이다.산업부는 그 당시 "올해 10월부터 상임 임원은 아니지만 주요 공기업의 지역본부장과 본사 본부장 등에 대해 역량 평가를 확대키로 한 것은 이들 보직이 대규모 인력을 관리하고 지역주민과의 접점에 있거나 상임 임원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산업부는 또 "역량평가제도는 공공기관장이 핵심보직자를 임명하기 앞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추석명절인 8일 새벽 갑자기 밀려온 적조띠가 경남 남해군 인근해상을 덮쳐 가두리양식장에서 기르던 참돔 수 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남해군 미조면 인근 해상은 짙은 적갈색의 적조띠가 온 바다를 검붉게 물들이며 점차 확산되고 있어 가두리 양식장 관계자들을 비롯한 남해군 공무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남해군 공무원들과 어민들은 이날 명절도 잊은 채 어선 50여척을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며 적조와의 사투을 벌이고 있지만 워낙 적조띠가 넓게 형성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양식업 관계자들은 "적조띠가 새벽을 타고 밀려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며 "가을장마가 끝이나고 갑자기 올라간 수온이 문제인것 같다"고 말했다.황토살포 현장을 방문한 박영일 남해군수는 "더이상 적조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남해군은 적극적인 피해보상과 함께 피해어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하며 어민들을 위로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하반기 위례와 동탄, 광교 등 수도권 주요신도시 시범단지 권역에서 상가 공급이 이어진다.8일 홍보대행사 더피알에 따르면 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상가는 다른 지구보다 더 일찍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덕에 입주 시점부터 많은 배후수요를 안고 시작할 수 있다.시범단지 후광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는 많은 편이다.지난 4월 위례신도시 시범단지 격인 휴먼링 내에서 분양한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최고 4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고 4일만에 모든 점포 계약이 완료됐다.또 동탄1신도시 시범단지에서 분양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메타폴리스' 상가 부지는 화성시 전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꼽힌다.다음은 더피알이 정리한 하반기 수도권 주요신도시 시범단지 권역 상가 공급 현황.반도건설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일본 모리빌딩도시기획 등과 협업한 '카림 비뉴 동탄'을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C15블록에 다음달 선 보인다. 이 상가는 공사완료 시점인 2017년 말 1㎞ 반경에 1만2000여가구를 배후에 두게 된다..㈜효성은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2블록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같은 건물내 1116실 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는 삼성과 LG전자 뿐 아니라 밀레, 소니 등도 저력을 과시하며 '전통 강자'임을 입증했다.독일명품가전 밀레는 보수적인 이미지를 깨고 '홈그라운드'에서 스마트홈 기술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밀레는 '생활의 혁신을 이끄는 마술'이라는 주제 아래, 전체 생활가전 전시공간 10% 규모인 3000㎡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홈 가전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밀레는 스마트홈 네트워크 플랫폼인 '키비콘(QIVICON)' 기술의 도입으로 네트워크 연결성과 가전제품 각 기기간 상호 연결 및 호환성을 높인 '밀레 엣홈(Miele@home) 네트워크'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스마트홈 시장 겨냥에 나섰다.가전제품과 연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인 '밀레@모바일'은 밀레의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작동 상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제어 및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적용했다. 미국 가전업체 월풀도 올해 처음으로 IFA에 전시장을 꾸미고 제품 라인업을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브랜드 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6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현대차 해외공장 방문차 출국했다.정 회장은 이날 인도로 건너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한 인도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그는 쌍트로, 이온, i10, i20 등 현지전략 차량 생산판매현황을 점검한다.정 회장의 인도방문은 2010년 이후 4년만에 성사된 것으로, 그는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해외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재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할 계획이다.인도 자동차 시장은 지난 5월 신정부가 출범하고 소비세 인하 정책이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침체에서 벗어나 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현대차그룹 부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인도 자동차 시장 규모는 246만대에서 253만대로 2.7% 증가할 전망이다.장 회장은 인도 일정이 끝난 뒤 터키로 건너가 2007년 이후 7년만에 현지공장을 ??문할 예정이다.현대차 터키공장은 유럽 소형차 공급 거점으로 역할이 강화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유럽 전략 i10과 i20를 양산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9월 둘째 주. 추석연휴로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전주 대비 청약물량이 크게 줄어 전국 2곳 421가구가 공급된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부산과 전북 등 전국 2곳에서 421가구가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예천e편한세상 1곳이, 당첨자 발표는 3곳, 당첨자 계약은 9곳에서 각각 이뤄진다.우선 11일(목)에는 수근종합건설이 부산 서구 토성동1가 4-15번지에 전용면적 48~64㎡, 총 64가구를 짓는 토성동 '봄여름가을겨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48㎡ 13가구 ▲60㎡ 26가구 ▲64㎡ 25가구며, 분양가는 ▲48㎡ 1억7400만원 ▲60㎡ 2억1880만원 ▲64㎡ 2억3180만원에 책정됐다.부산지하철 1호선 토성역 역세권단지로 광복동 일대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상권 이용하기 쉽다. 토성초, 경남중이 가깝고 부산대학병원, 서구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12일(금)에는 양우건설이 전북 남원시 월락동 산8번지에 전용면적 59~84㎡, 총 357가구를 짓는 월락동 '양우내안애'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120가구 ▲75㎡ 147가구 ▲84㎡ 90가구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17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명량'이 한국 역사상 최대의 흥행을 거두면서 모바일 게임 업계에도 영웅을 소재로 한 게임이 주목 받고 있다. 인간의 한계를 넘는 능력,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들을 목숨 바쳐 지켜내는 '영웅적 숭고함' 등을 가진 이순신을 보면서 이 같은 '영웅'의 이미지를 모바일 게임을 통해 느끼려는 이용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팜플은 파라노이드조이가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데미갓워 for Kakao'를 공개했다. '데미갓워 Kakao'는 신의 힘을 가진 강력한 영웅들의 모험과 액션을 그린 RPG다.다양한 신화를 배경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신화 속 영웅들을 수집, 강화, 진화시키는 신들의 전쟁을 그린다. 캐릭터 별로 뚜렷한 역할과 화려한 스킬, 다채로운 전술과 전략을 통해 유저만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넥슨은 이노스파크가 개발한 '히어로 스카이'라는 히어로 게임을 공개했다. 영웅의 성격에 따른 고유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전략을 표방하고 있는 이 게임은 '토르' '서큐버스' '클레오파트라' 등 시공을 초월한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높은 분 방문한다고 휴가자까지 비상대기 하라니…"코레일이 정치권과 장관 방문에 맞춰 4일과 5일 이틀동안 서울역과 용산역에 근무하는 자회사 전체 직원들에게 예외없이 비상근무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빡빡하게 근무표가 채워져 있어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윗 분 눈치 보느라' 지나친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이다.5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비상근무에는 이미 예정된 휴가자와 전날 밤샘 근무자는 물론, 타 역사 근무자까지 투입됐다.귀성객 민원과 전혀 관련이 없는 부서까지도 비상근무에 총동원됐다. 이날 서울역 매표소에는 평상시 12~13명 근무에서 24명으로 늘렸고, 용산역도 비슷한 인원이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바쁜 추석'이라는 이유를 들었지만, 사실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및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등 여야 대표급들 인사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귀성객 인사차 서울역과 용산역 방문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그 외 많은 정치권 인사들과 부처 장관들이 귀성객 인사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최연혜 코레일 사장도 정치권 인사 및 주무부처 장관 방문에 앞서 해당 역 근무자들의 '전열 가다듬기'에 나선 것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 7월 국내 건설수주액이 전년대비 21.4% 증가했다.대한건설협회는 국내건설 수주동향을 조사한 결과,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8조1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전월 10조2404억원 보다 20.1% 줄었다.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132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2% 감소했다.공종별로는 토목이 치산치수(광주천 수질정화공사, 단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와 상하수도(진주 비점오염원 처리시설 설비공사), 기계설치(행정중심복합도시 자동크리넷 시설공사), 철도궤도(원주-강릉철도건설, 울산신항 인입철도 노반공사), 기타 토목시설(군산새만금지구 공급설비 건설공사) 등의 수주 호조로 같은기간 19.4% 증가했다.공공건축은 주거용 건축 수주가 급감(75%)한데다 학교·병원·관공서 물량과 공장·창고 작업용 건물부문도 부진해 28.9% 감소했다.민간부문 수주액은 6조51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4.7% 늘었다.토목은 도로교량(제2영동 민자고속도로(증액), 산성터널 민간투자사업) 부문과 발전송전배전(GS 당진4 CCPP, 율촌2 복합화력발전소), 토지조성(원자력 산업단지 토지조성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KB금융그룹이 경영 혼란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금감원의 중징계 획정 발표 직후 사퇴했지만 임 회장은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임 회장은 4일 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적절한 절차를 통해 정확한 진실이 규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위 소명을 통한 권리구제 등의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된 부당한 압력 행사 및 인사개입 혐의 등에 대해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임 회장은 당분간 혐의 사실을 해명하는 데 주력해야 하는 데다 이미 리더십에 상처를 입은 만큼 정상적인 경영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KB금융그룹은 "조직 안정화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 임직원 및 이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다. 이사회가 KB금융그룹 경영을 이끌어 나간다고 해도 최고경영자가 '유고' 위기를 맞은 상황이라 정상적인 경영은 당분간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KB국민은행 노조도 금감원의 결정 이전부터 임 회장을 상대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여 왔다. 국민은행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기업 2곳 중 1곳은 직원들에게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으며, 지급 금액은 평균 65만원으로 집계됐다.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1115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3.3%가 ‘지급한다’라고 답했다.상여금 규모는 평균 65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10만~30만원 미만’(31.1%), ‘30만~50만원 미만’(20.9%), ‘50만~70만원 미만’(10.6%), ‘90만~110만원 미만’(7.1%) 등의 순이었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124만원으로 중소기업(59만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가 46.1%(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서’(43.6%),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5.8%),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9.9%) 등 순이다.반면 지급하지 않는 기업(521개사)은 그 이유로 ‘지급 여력이 부족해서’(29.2%, 복수응답),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어서’(28.8%),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8.6%), ‘지급 규정이 없어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경훈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 5일 노조 내 강경 세력을 '적폐(積弊·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이 위원장은 이날 쟁대위속보에 실린 성명서를 통해 "매년 노동조합을 좀 먹는 적폐를 청산하지 않으면 노동조합의 전망은 없다"며 현장조직에 날을 세웠다.그는 "현장조직에는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적폐들이 적지 않다"며 "대표적인 것이 집행부 흠집내기"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현장조직은) 성과물을 어떻게 폄하시키고 부결시킬까 선동만하고 있고 도가 지나쳐 이제는 신성한 교섭장을 봉쇄하려는 적폐가 뿌리 내리고 있다"며 "조합원의 백년대계와 전망을 위해서 반드시 청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2일 열린 제19차 임금협상 집중교섭을 속개했으나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과 노조집행부는 일부 현장조직이 교섭장 밖에서 협상을 방해, 추선 전 협상 타결이 물거품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울산공장 본관 앞에 일부 현장조직 간부와 조합원들은 통상임금 확대와 해고자 복직 수용을 거듭 촉구하며 집회를 갖는 등 양측 교섭대표를 압박했다.결국 노사 양측은 통상임금 확대 적용, 해고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삼성전자가 담합으로 유럽연합(EU)에서 47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담합으로 적발돼 부과된 과징금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96년 이후 국제담합사건으로 우리기업이 해외에서 부과 받은 과징금은 총 3조129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별로는 총 11곳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9020억원(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LG전자 6938억원(1건) ▲삼성전자 5061억원(2건) ▲대한항공 3933(4건) ▲삼성 SDI 2666억원(3건) ▲하이닉스 2560억원(2건) ▲아시아나 628억원(1건) ▲제일제당 191억원(5건) ▲삼성디스플레이 173억(1건) ▲대상 108억언(4건) ▲LG필립스디스플레이즈 코리아 20억원(1건) 순이었다. 그룹별로 보면 LG디스플레이가 미국, EU, 중국 등 3개국에서 LCD 담합으로 적발되는 등 LG가 총 1조5978억원(5건)으로 전체 과징금의 절반 수준에 달했고, 과징금 부과건수로는 LG와 삼성, 제일제당이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와는 별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