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항만기술을 전수한다.해양수산부는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주요 개발도상국 항만관련 공무원 40여명을 초청, 우리나라 항만 개발경험 및 항만정책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초청연수 프로그램에는 미얀마, 필리핀, 캄보디아, 우루과이, 리비아, 알제리 등 6개국의 항만정책담당 국·과장급이 초청돼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0일 동안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해수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설계 및 시공기술을 홍보하고 부산재개발 지역, 부산신항, 울산항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적인 체험을 하게함으로써 초청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특히 국내 설계 및 시공업체와 'Biz-Meeting(비즈 미팅)'을 주선해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도상국가의 공무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항만 수주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이희영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이번 해외항만개발 협력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우리나라와 개도국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해수부는 항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앞으로는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닭고기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장된 닭·오리고기의 슈퍼마켓 판매허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은 냉장·냉동시설을 갖추고 있다면 식육판매업(정육점) 신고를 하지 않은 슈퍼마켓 등 소매업소에서 소고기·돼지고기 포장육과 함께 도축장에서 포장한 닭·오리고기도 판매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축산식품 안전 기준을 위반한 영업자에 대한 처벌은 강화한다.도축업의 영업자가 위생관리기준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현행 과태료는 500만원으로서 재위반시에도 같은 금액이 부과됐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1차 위반시 500만원, 2차 위반시 750만원, 3차 위반시 최고 기준액인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입법예고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뉴스·소식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의 '2015 세법개정안'이 비과세·감면 규정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비과세·감면 기한 연장을 위한 의원입법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이같은 비과세·감면 규정은 세수 확충은 물론 공평과세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11일 정부 및 국회 등에 따르면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비과세·감면제도는 53개로 7조8000억원에 달한다.하지만 정부가 이번에 세법개정안을 마련하면서 '비과세·감면제도'의 일몰 기한을 일부 연장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추가함에 따라 공평과세 저해와 세수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참여연대는 "정부가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비해 향후 5년간 18조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도 '기업투자 지원'을 명목으로 세금감면혜택을 양산했다"며 "이같은 정비수준으로는 과세형평이나 세수확충을 기대키 힘들다"고 꼬집었다.경실련도 "농어민이나 중소기업에 대한 비과세·감면 폐지가 농어민이나 중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세제 외의 다른 방법으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비과세·감면유예 여부가 실질적인 세제혜택으로 인한 결정이 아닌 정치적 목적으로 추진될 우려가
◇동양증권▲LG전자 : TV 및 가전 사업 호전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4600억원 전망. 하반기 중국 LTE 시장에서의 휴대폰 사업성과 기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로 글로벌 가전업체 평균(2.0배)과 비교하면 저평가.▲우리투자증권 :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절감과 핵심 역량 회복 기대. NH농협증권과의 합병 후 자기자본 3조3000억원의 국내 1위 증권사로 도약 가능. 앞으로 지역농협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라이온켐텍 : 생산능력(CAPA) 증설을 통한 매출 확대 예상. 화재 복구 이후 현재 공장 가동률 정상화. 2014년 매출액 1328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사상 최대 달성 예상.◇SK증권▲기업은행 :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 수혜 및 정책 완화에 따른 대출 증가 기대. 은행업종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 기록.▲고려아연 : 연, 아연 시장 호조 지속. 판매량 증가세 이어지고 있는 상황. 증설로 인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다음 : 글로벌 인터넷 기업 강세. 카카오톡의 고성장세 지속. 압도적인 국내 점유율을 바탕으로 '카카오 지갑' 등 새로운 서비스 출시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 이어질 것.◇대신증권▲LG이노텍 : 조명형 LED 매출 비중 확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카드설계사들이 "카파라치 제도 등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카드설계사 1000여명은 8일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과 법률소비자연맹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카드설계사 규제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여신전문업법' 개정을 촉구했다.전광원 전국신용카드설계사협회장은 "무분별한 카드발급, 가계부채 증가, 물가상승 등의 모든 책임이 마치 모집인에게 있는 듯이 호도하며 고액 과태료를 부과하고, 예비 범죄인으로 취급하는 행태에 대해 분노한다"며 "현행 연회비의 10%로 제한된 사은품 제공 한도를 현실성있게 개선하고, 길거리 모집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발제를 맡은 이민석 변호사는 "카드모집인의 대부분이 주부나 정년 퇴직자 등으로 생계곤란 때문에 직업 일선에 나선 사람들"이라며 "이들의 영업행위를 보장하는 것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차원에서도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카드모집인의 영업행위가 범죄로 치부되고, 카드모집인의 잘못을 고발하는 카파라치가 성행한다면 정상적 사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박병석 의원은 "무분별한 카드모집의 피해를 막기 위한 정책과 감독이 필요하지만 3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통사와 제조사가 지급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이동통신 사업자, 단말기 제조사업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원 간담회를 열고 '단말기 보조금 분리 공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안 확정에 따라 오는 10월1일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 소비자들은 이통사 홈페이지 등에서 이통사와 제조사가 각각 지급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알 수 있게 된다.방통위는 이같은 내용을 고시안에 반영한 후 자체 규제심사,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 방통위 의결을 거쳐 시행하게 된다.그동안 이통사와 제조사는 단말기 보조금 분리 공시 여부를 두고 입장차를 보여왔다.이통사는 그동안 보조금이 구분돼 공시되지 않으면 보조금을 받지 않는 고객에게 요금할인을 제공할 때 제조사 몫의 보조금에 대한 요금할인도 부담해야 한다며 보조금 분리 공시를 주장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장려금을 공시하면 해외 경쟁사에 마케팅 전략이 노출, 휴대폰 수출에 어려움이 있다고 반대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위안화 예금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7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 및 기업들의 위안화예금은 7월말 현재 161억9000만 달러로 6월에 비해 42억2000만 달러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위안화 예금이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9%로 전월(20.3%)보다 5%포인트 이상 높아졌다.위안화예금 증가폭이 40억 달러 이상 확대된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위안화예금 잔액은 ▲2013년 10월 말 16억4000만 달러 ▲11월 말 41억7000만 달러 ▲12월 말 66억7000만 달러 ▲2014년 1월 말 75억6000만 달러 ▲2월 말 76억2000만 달러 ▲3월 말 78억9000만 달러 ▲4월 말99억1000만 달러 ▲5월 말 113억3000만 달러 ▲6월 말 119억7000만 달러 등으로 불과 8개월 사이에 100억달러 이상 늘어났다.한은 관계자는 "중국계 외은지점들이 국내 기관투자가의 위안화 예금을 적극 유치하면서 위안화예금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위안화 금리가 원화 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이자 수익을 높이기 위해 위안화 예금을 늘렸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전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법안 통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당장 처리해야 할 법안이 최소 30건에 달한다"며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 발표 이후 경제활성화의 모멘텀을 살려나기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법안 통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우리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국회 입법적 뒤받침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그러나 많은 법안들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고 있어 정부의 발목이 잡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해당법안들은 투자활성화, 민생안정 현안들과 관련한 내용들로 시장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때마침 여야가 경제활성화 법안의 우선적 처리해 대해 합의한 만큼 조속히 법안 처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각 부처 장관들에게 "오늘부터 바로 계획을 세워 국회와 국민, 언론 등 이해관계자와 직접 만나 이해와 협력을 구해야한다"며 "특히, 반대의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필요 시 여야가 합의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개발했다고 주장,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문래동의 발명가 김모(62)씨가 발명품의 실체를 일반에 공개한다.12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실에서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시연하고, 기자회견을 연다.연료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한동력 영구기관이다. 물리학이 불가능하다고 판정한 것이다.김씨는 지난 6월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전기모터를 가동한 후 그 힘을 자신이 제작한 발전기를 회전시키는 데 이용하면 자기 회전동력의 170%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 발전기에 사용한 AC모터를 DC모터로 바꿔 달면, 전기 없이 충전용 배터리만 사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투입 에너지의 약 250%에 달하는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김씨는 이 기관이 상용화 되면 "향후 20년 동안 최소 매출 1경5000조원, 순익은 5000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해 갑론을박을 불렀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2015 세법개정안'이 실효성 없는 방안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기획재정부는 6일 경제활성화, 민생안정, 공평과세, 세제합리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내수활성화와 가계소득 증대를 다짐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과세방안이 없고 공평과세를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경제정의실천연합은 7일 논평을 통해 "이번 세법개정안이 세제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지금의 상황에서 여러 고민을 시도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근본적인 세제개편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경실련은 우선 이번 개편안이 경제활성화를 명분으로 재벌이나 부자들에게 특혜를 주는 등 과세형평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배당소득 증대세제는 대주주들이 분리과세를 선택할 경우 향후 3년간 25%의 세율을 한시적으로 적용받게 됨에 따라 상위 10위의 재벌총수들이 187억원의 감세혜택(2013년 회계년도 기준)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기업의 소득을 투자·임금증가·배당 등으로 활용토록 '기업소득 환류세제'를 도입했지만 10대그룹의 사내유보금이 477조원(2013년 6월말 기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사내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의 쌀 수입 전면 개방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반발해 전남 지역 농민들이 논을 갈아엎은데 이어 농기계 반납 투쟁을 벌였다.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소속 농민들은 7일 오후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청 앞에서 농기계 반납 투쟁 집회를 갖고 정부에 쌀 전면 개방 철회와 한·중 FTA 협상 중단을 촉구했다.농민들은 이날 대형 트랙터와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등 농기계 6대를 도청 앞에 반납했다.농민들은 "그동안 정부의 쌀 전면 개방 선언을 식량참사로 규정하고 노숙과 농성, 삭발집회, 논 갈아엎기 등의 투쟁을 하고 있으나 정부는 소통을 거부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농민들은 "쌀 개방 공식 협상기간은 10월1일부터 시작된다"며 "협상도 하지 않고 쌀 포기를 선언한 것은 매국행위다"고 주장했다.또 농민들은 "고율관세로 쌀 수입을 막을 수 있다는 정부의 선언은 거짓이다"며 "7월18일 쌀 개방 선언 때 장관이 농림부장관밖에 없었다는 것은 박근혜정부가 정치적 희생양으로 이동필 농림부장관을 내세운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농민들은 "우리 농민들은 정부의 쌀 포기, 농업 포기에 맞서 식량주권을 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이 세무조사나 자료검토를 소홀히 해 거액의 세금을 징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올해 2월 중부국세청 및 관하 세무서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감사를 벌인 결과 양도소득세 등 총 168억원의 세금이 미징수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자 7명에 대한 징계와 세금 추징을 요구하는 등 총 32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3년 6월 상장법인 주식에 대한 양도세 미신고자 가운데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지분율이 3% 이상이거나 주식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를 추출해 기획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그러나 중부국세청 산하 분당세무서 등은 국세청이 시달한 '법인별 실질주주명부', '친인척자료' 등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 해 양도세 45억원을 징수하지 않았다.또 중부국세청은 개인통합조사시 현금매출분을 누락해 신고한 경우 가산율 40%의 '부당과소신고가산세'를 부과해야 하는데도 10%의 '일반과소신고가산세'를 부과하는 등 세무조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는 바람에 2억여원의 부가가치세가 덜 걷혔다.아울러 서인천세무서 등은 재활용품 수집 사업자가 관공서로부터 취득하지도 않은 재활용품을 취득한 것처럼 허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A씨는 B사가 개최한 사진공모전 이벤트에 응모했지만 탈락했다. 얼마 뒤 B사는 A씨가 제출한 사진을 포함해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개최했다.A씨가 항의하자 B사는 '공모작에 대한 권리는 주최기관에 귀속된다'는 관련 약관조항을 들어 "저작권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공모전 관련 불공정약관을 운용해온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공정위에 대거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8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15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총 31개 아이디어 공모전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시정대상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11곳과 ▲현대자동차▲삼성전자 ▲LG전자 ▲롯데쇼핑 등 민간기업 4곳 등 총 15곳이다.해당기관들은 31개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응모작(수상작)에 대한 일체의 권리를 주최기관에 귀속되도록 규정한 약관을 운용해왔다. 디자인, 미술품 등이 공모전에 제출되자마자 주최측 소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