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케이자산운용은 아름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움, 한아름이라는 단어에서 따온 '아름'은 수익과 리스크의 조화, 트렌드와 시황과의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장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변수를 조화롭게 담아내고, 고객의 자산을 조화롭게 운용해 결실을 한아름 안기겠다는 임직원들의 약속이기도 하다. 아름자산운용은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국공채와 우량채권, 공모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우량채공모주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펀드'를 이날 신규 설정한다.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목표다. 시장 상황에 따른 초과수익을 위해 기업공개(IPO) 분석과 목표주가 산정 후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공모주(SPAC 포함)에 투자한다. 오상훈 부사장(CIO)은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부동산, 환율 등 모든 자산의 가격이 급락하는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회복할 자산은 채권이라는 판단으로 국고채와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먹통이 됐던 카카오톡이 약 10시간여 만에 일부 기능이 복구됐으나, 완전 정상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오전 8시 30분 기준) 카카오톡은 사진과 동영상 파일 전송은 불가능하고, 메시지 수신 알림음과 PC 버전 로그인 가능 여부 등은 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포털 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페이, 카카오맵, 카카오T 등 카카오 서비스 일부는 여전히 원활한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16일 오전 7시24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카카오톡은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에서 사진·동영상을 제외한 문자 메시지 수발신이 가능하다"며"다만 복구 작업 중 사용자 접속이 증가해 메시지 발송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톡채널 서비스는 계속 조치 중"이라며"완전한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카오는 이날 새벽 1시30분경 서비스 장애 약 10시간 만에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고 공지했다. 현재는 사진, 동영상을 제외한 메시지가 정상적으로 전송되는 모습이다. 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5일 경기도 판교 SK C&C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가 운영하는 주요 서비스가 장애를 겪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들이 모두 먹통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등 다른 입주사 서버들도 먹통이 되는 등 피해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데이터센터에 불이 나 카카오톡 등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비롯해 포털 사이트 '다음'까지 장애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세부 장애 범위 등은 파악되지 않아 복구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톡 모바일, PC 버전 모두 먹통이 되며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택시, 포털사이트 다음도 이용이 어려운 상태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은 카카오 서버가 입주한 SK C&C의 데이터센터가 이날 화재사고가 발생했기 때문.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의 SK C&C 데이터센터 전기실에 화재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가 15일 오후 갑작스럽게 불통이 된 가운데 사측은 '오후 3시 30분 경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알렸다. 카카오 측은 당일 오후 4시 12분 트위터을 통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서비스가 원할치 않다'며 '빠른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밝혔다. 현재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맵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메일 ▲주차장 정산시스템 등을 비롯 ▲다음카페 ▲티스토리 ▲멜론 스트리밍 등 모든 서비스가 접속이 불가능하다. 카카오톡 공지가 있기 전까지 사용자들은 인터넷 오류를 의심, 통신사 고객센터 전화가 불통되는 등 여파가 있기도 했다. 카카오 측은 SNS 공지 외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5일 오후 카카오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비롯한 포털 다음, 카카오T,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 전반 걸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는 15일 오후 3시30분께부터 발생한 카톡 등 주요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하면서 원인이 경기 성남에 위치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부 장애 범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화재가 난 데이터 센터에는 인명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톡 모바일 버전에서는 메시지가 보내지지 않고 '재전송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글만 뜬다. 카카오톡 PC 버전에서도 같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메시지 창을 켜면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서버로부터 대화 내용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고객센터로 문의해주세요'라는 안내글이 나온다. 아예 로그인이 안 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T 등 서비스에선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만 뜬다. 포털 사이트 다음 역시 메인 페이지 접속만 가능하며, 다음카페 등 다른 기능 이용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카카오톡'부터 '카카오택시'까지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들이 멈췄다. 15일 오후 3시20분경부터 카카오톡 메신저가 수발신 서비스 장애를 일으키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오후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하는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서비스 장애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가 운영 중인 카카오맵,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페이지, 다음카페, 다음뉴스 등 서비스도 이용이 불가한 상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T'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또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서비스도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 서비스 장애가 일어지면서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톡은 오후 4시20분께까지 복구되지 않아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지난해 KT 통신 장애에 빗대기도 한다. 카카오의 주요 사업이 일상과 맞닿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를 지향하고, 해당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15일 오후 갑박스런 카카오톡 오류가 확인된 가운데, 카카오가 운영하는 네비게이션과 주차 서비스도 일제히 마비됐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평택시 소재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15일 오전 6시 20분경 사망했다. A씨는 소스배합기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현장에는 A씨와 함께 근무하던 다른 직원은 잠시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A씨는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을 수사 중이다. 담당경찰서는 "현당 조사 후 관련자 소환을 요구했다"며 '정확한 내용은 수사 진행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 말했다. 사고가 난 소스배합기계는 사람 몸이 다 들어갈 수 없는 사이즈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SPC그룹 서비스 '해피포인트'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해피포인트는 지난 12일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 “다른 국가 VPN을 통한 비정상 로그인이 발행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공지했다. 이어 “해피포인트 앱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해피포인트 앱 카드번호를 재발급해달라” 덧붙였다. SPC 그룹 측이 문자메시지를 보낸 고객 1,000여 명은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고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상 로그인은 지난 5일에 시작됐으나, SPC그룹 측이 확인한 것은 이달 12일. 회사 측의 늦장대응으로 고객들의 해피포인트 아이디와 비밀번호, 회원명, 성별, 잔여 해피포인트, 해피포인트 카드번호 등이 유출됐다. 현재 spc그룹은 해피포인트 로그 전수 조사와 비정상 로그인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피해 사례를 수집 개별 대응 및 구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초청해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장관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먼저 제안하며 성사됐다. 기업인들은 이 장관을 포함한 행안부 관계자들과 국토 균형 발전과 지방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기업들은 조세 감면이나 보조금 지원 같은 간접적인 지원책만으로는 선뜻 지방에 사업장을 두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법령에 명확히 규정된 내용도 해석에 따라 분쟁의 소지가 발생하는데 지방의 각종 그림자 규제나 지역 정서가 만들어내는 여러 불확실성들은 기업 경영에 큰 장애"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유인책이 마련돼야 우리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행안부가 지방규제 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행안부는 기업들의 지방 유치와 지역 소재 기업의 육성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기업과 긴밀히 연관을 맺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규제 혁신으로 연결돼 지방경제의 활력을 되찾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년5개월 만에 주식매매 거래를 시작한 신라젠이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라젠의 최대주주인 엠투엔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4.10% 하락한 9120원에 거래 중이다. 13일 오후 2시 기준 신라젠은 시초가 대비 2470원(29.47%) 오른 1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정지 전 주가(1만2100원)보다는 20% 가량 낮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신라젠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신라젠의 직전 종가인 1만2100원을 평가가격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최저 호가(6050원)와 최고 호가(2만4200원) 가격의 범위 내에서 기준가격을 정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에 의한 매매 방식으로 결정된 최초 가격이 직전 종가대비 30.7% 낮은 8380원으로 거래가 재개됐다. 한편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되자 2020년 5월부터 주권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 정지 직전인 종가는 1만2100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2447억원 규모다. 지난 6월 기준 신라젠 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로템은 13일 방위사업청과 K1전차 성능개량사업(K1E1)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1E1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춰 기존 노후한 K1전차의 성능을 순차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육군에서 일정 기간 운용된 K1전차를 해체·수리해 복원하는 창정비(Depot Maintenance)와 함께 최신 부품을 장착하는 성능개량 과정이 진행된다. 성능개량 사업은 전장에서 K1전차의 전투효율성과 생존 능력, 안정성 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K1E1전차에는 디지털 전장관리체계와 항법장치, 피아식별장치 등 실시간 작전대응능력을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전후방 감시카메라와 조종수 열상잠망경을 추가해 효율적인 전차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고 시속 60㎞에 엔진 출력 성능은 1200마력(hp)이며 승무원은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1E1전차의 안정적인 납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방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계연구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1984년 국내 최초의 한국형 전차인 K1전차를 개발한 데 이어 K1전차의 105㎜ 주포를 120㎜ 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아 노조가 오는 13∼14일 이틀간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11일 기아 노사에 따르면 노조 지도부는 이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이 같은 부분파업 계획을 결의했다. 파업은 13일에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눠 각각 2시간씩 진행한 뒤 이튿날에는 각 4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생산 특근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아 노조는 지난해 10년 만에 무파업으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한 지 1년 만에 다시 파업 국면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 6월 22일 상견례 이후 두 달여 만인 8월 30일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지난달 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부결됐다. 임금안에는 기본급 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브랜드 향상 특별격려금 15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수당 인상을 위한 재원 마련, 무상주 49주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국내 공장(오토랜드)이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미래차 신사업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미래 변화 관련 합의'와 함께 단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