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상균 반박 “내가 탑독 박현호 왕따시켰다? 거짓” 공식입장 →따돌림 주장 영상 삭제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JBJ95 김상균(25)이 과거 같은 그룹 멤버였던 가수 박현호가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박현호가 과거 탑독 활동 당시 김상균 등 멤버들에게 왕따 당했다고 주장한 영상에 대해 김상균 측이 반박에 나선 것.
탑독 출신 김상균이 속한 듀오 JBJ95 소속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공식입장을 통해 "모 유튜브 영상물에 언급된 시점부터 면밀한 확인 과정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본 영상물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상균 측은 "같은 날 유튜브채널에 영상물 삭제 요청 공문을 보냈고 해당 영상물은 삭제됐다"고 말했다.
박현호 왕따 주장 영상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맥락상 해당 영상에 대한 조치로 보인다. 이 따돌림 주장 영상이 공개된 뒤 탑독 전 멤버들에 대한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김상균 소속사 스타로드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가 없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날 박현호 인터뷰 영상을 올린 유튜브채널 '아이돌 올림픽' 측은 '커뮤니티'에 '[박현호를 만나다] …편은 영상 삭제 조치했다. 내용, 발언과 관련해 큰 논란이 발생하지 않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박현호는 "탑독 하면서 즐거운 점이 되게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멤버들과 사이는 그렇게 원만하지 않았다. 왕따 아닌 왕따를 당했다. 제가 잘 되니 멤버들과 사이가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고 주장해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선 박현호의 왕따 주장에 대해 '일방적 피해자가 아니다'는 주장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