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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증시, 혼조 마감…다우·S&P 500 반등하고 나스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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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주가 급락 부른 채권 수익률 안정세…투자자들 환호

 

[시사뉴스 김성훈기자] 하루 전 미국 채권의 수익률 상승으로 급락했던 미국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S&P 500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나스닥은 채권 수익률 상승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하락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이날 90.73포인트(0.26%) 오른 3만4390.72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4359.46으로 장을 마쳐 전날 종가보다 6.83포인트, 0.16% 상승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34/24포인트(0.24%) 떨어진 1만4512.44로 폐장해 반등에 실패했다.

 

중소기업들의 주식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 역시 2225.31로 거래를 끝내면서 4.47포인트, 0.20% 하락했다.

 

28일 1.567%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크게 올라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렀던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이날 1.53%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편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병목 현상과 공급망 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실망스럽다. 이는 아마 2022년에도 계속될 것이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인플레이션을 더 오래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또 부채 상한선과 정부 지출을 둘러싼 미 정가의 논쟁도 주목하고 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10월18일까지 채무한도를 올리거나 유예하지 못하면 경제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이 부채 한도를 넘어설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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