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선명학교(교장 이천우)는 지난 15일 대구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5종목 6명의 학생이 출전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명 등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온라인으로 치러진 본 대회는 ‘2022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앞서 대회의 예선을 겸하여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시대에 맞는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통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하여 실시됐다.
정보경진부문(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로봇코딩,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과 e스포츠부문(키넥트스포츠 육상)의 다섯 종목에서 e스포츠 (키넥트스포츠 육상) 부문은 2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정보경진 부문에는 각 종목별로 1명의 학생이 본교에서 온라인으로 다른 학생들과 열띤 경쟁을 했다.
대회에 참여한 고등학교 1학년의 김 모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정보화 시대에 맞는 여가활동을 찾고,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말과 함께 밝은 미소를 보여 줬다.
또한 대구선명학교 이천우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더불어 정보화 시대에 맞는 여가활동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학생들 개인 특성을 맞춰 체계적으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전국대회를 준비하자.”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