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하천, 해안, 관광지 등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국토대청소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국민운동 단체의 선도적 참여를 통해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추진하고,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민실천운동 등과 연계한 범국민 클린운동의 전개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26일을 국토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오는 4월 2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선정하여 ▲ 철도변 경사면, 도심도로 쓰레기통 주변, 지하철 등 공사장 주변 정비를 통한 깨끗한 거리 ▲ 하천변 묵은 쓰레기 청소, 4대강 살리기 사업지역의 고수부지 등 하천변 영농시설 폐자재 회수, 재활용 등을 통한 아름다운 하천 ▲ 해안가 쓰레기 및 방치된 폐어구류 수거, 연안 양식장에 방치된 폐자재 수거를 통한 깨끗한 해안 및 해양 ▲ 관광지, 공원 등 쓰레기, 담배꽁초, 낚시터 주변 투기 쓰레기, 낚시도구 등 일제수거를 통한 가고 싶은 관광지,공원, 낚시터 △주택가,상가 반상회 등을 통해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자율청소’ 실천 등으로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 G20 정상회의에 대비하여 범국민 클린운동 전개로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 건물 옥상, 공사장 주변, 하수도 등 정비로 도시미관 조성 및 악취발생요인 사전 제거 ▲ 도로 쓰레기통 옆에 플라스틱 망 설치 등을 통한 재활용품 분리수거로 자원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 ▲ 하절기 휴가철, 설,추석 등 특정시기 국토 대청결 활동을 통한 깨끗한 우리 주변 만들기 ▲ 후미진 곳, 쓰레기통 주변, 하수구 등 투기된 쓰레기·담배꽁초 제거로 가고픈 관광지 만들기 활동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새봄을 맞이하여 생활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더불어, G20 정상회의시 부산을 찾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세계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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