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키움증권에서는 지난 26일(월)부터 잔존만기 10년 이상의 미국국채 및 미국국채 관련 ETF등에 투자하는 ‘신한 미국장기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1호(H)(채권-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국채는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는 시점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 및 자본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자산이다.
이 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이 출시할 펀드로 미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잔존 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국채 및 관련 ETF 투자를 통해 자본수익을 추구한다. 출시 후 최대 2개월 이내 분할매수 전략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 편입 규모 및 속도 조절을 통해서 시장 변동성에 대응 한다. 또한, 원화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환헷지를 실행한다.
목표수익률은 6%이며, 전환 조건(누적 기준가격 1,060원, A1클래스 기준(세전·보수 차감 후)) 달성 후 국내 1년 미만 단기 국공채 및 ETF 위주로 전환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가 본격화 되면 미국 장기 국채의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에 판매하는 신한 미국 장기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는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에 맞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오는 9월 9일 오후 1시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영웅문S#에서 중개형ISA계좌 및 종합계좌로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고 자산가치 변동 등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