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2.11 (화)

  • 구름많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4.7℃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4.6℃
  • 맑음광주 7.4℃
  • 맑음부산 5.7℃
  • 맑음고창 5.0℃
  • 구름조금제주 9.7℃
  • 구름많음강화 0.6℃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 한파특보 해제로 추위 물러나…낮부터 기온↑ 평년 수준 비슷

URL복사

늦은 밤 전국 눈이나 비…12일 오후~저녁 그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 화요일은 한파특보가 해제되면서 맹위를 떨치던 추위가 차츰 물러나겠다.

기상청은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오늘(11일) 해제되겠다"며 "오늘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10~1도, 최고 3~10도)보다 3~6도가량 낮아 춥겠고 오늘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 전남서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튿날 예상 적설은 ▲경기내륙,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 3~8㎝ ▲서울·인천·경기서해안 1~5㎝ ▲대전, 세종, 충남내륙, 충남북부서해안, 충북중·남부 1~5㎝ ▲전북동부·경북서부내륙·경북중북부내륙·경남서부내륙·제주산지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 10~40㎜ ▲전북 5~30㎜ ▲대전·세종·충남·충북·울릉도·독도 5~20㎜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5~10㎜ 등이 되겠다.

오는 12일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비나 눈이 차차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전라권, 경북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 전라권, 일부 경상서부내륙, 제주에 눈이 쌓인 가운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이날 낮 최고 온도는 4~9도를 오르내리겠다. 이튿날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3~13도가 되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예상된다. 세종과 충북은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 물질이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 애리조나주 스카츠데일 공항서 민간 제트기 2대 활주로서 충돌…최소 1명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주일 동안 미국 항공계에서 잇따랐던 대형 항공사고들에 이어서 항공사고가 또 발생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스카츠데일 공항에서 10일 오후(현지시간) 민간 제트기 2대가 활주로에서 충돌해 최소 1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스카츠데일 공항의 항공기획관 겸 공보 담당관 켈리 쿠에스터 발표에 따르면 중형 민간 항공기 한 대가 개인 전용기 계류장에 정거해 있던 다른 중형 제트기 한대와 충돌했다. 미 연방항공청은 정거해 있던 비행기와 충돌한 제트기는 이 충격으로 인해 활주로를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쿠에스터는 이 곳 활주로는 사고로 즉시 폐쇄되었고 "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폐쇄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곳 비행장은 애리조나주의 피닉스 시를 왕래하는 제트기와 민간 자가용 항공기들에게 인기 높은 허브 공항이다. 특히 주말에 열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오픈 골프대회 처럼 큰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에는 원거리에서 모여든 엄청난 군중이 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스카츠데일 공항의 충돌사건은 지난 2주일 동안 미국 항공계에서 잇따랐던 대형 항공사고들에 이어서 일어났다. 지난 1월 29일에는 워싱턴에서 군용 헬기와 민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 눈 내려…낮부터 추위 풀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내일(12일)은 정월 대보름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일부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전라권, 경북 북동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수도권 경기 동부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최대 10㎝까지 눈이 내리겠다. 강한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 등에 유의해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밤부터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동해안에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오전과 낮 사이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철학부재(不在)가 빚은 참극…‘공정과 상식’ 빨리 되찾기를
지난 4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중장·구속)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중장·구속)이 본인들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탄핵심판 핵심 이슈인 ‘체포조 지시’관련 질문에 사실상 진술을 거부했다. 반면 증인으로 참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 직접 지시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직접 변론에 나선 윤대통령은 “계엄 당일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니 받았니 하는 얘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 같은 걸 쫓는 느낌”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대통령은) 간첩들을 싹 다 잡아들이라고 말한 것”이라며 홍 전 차장의 진술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증인 혼자 그렇게 이해한 것 아니냐”며 변론했다. 5차례에 걸친 헌재 변론기일에 나온 증인들과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에 나선 윤 대통령의“계엄은 경고용”이라는 발언, 특히 지난 4차 변론기일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한 게 아니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