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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데니즈 오즈멘 주한 터키대사 “수원은 대학,기업,월드컵 & 화장실 도시”

  • 등록 2006.05.11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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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즈 오즈멘 주한 터키대사에 따르면 아르테미 신전으로 유명한 터키 고대도시 에페소스의 화장실은 꽤 유명하단다. 신전을 구경온 관람객들이 너무도 편안한 에페소스의 화장실에 매료돼 아예 자리잡고 앉아 담소하는 곳으로도 평판이 높다나. 자국의 화장실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찬 그가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과 수원의 아름다운 반딧불이 화장실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 수원에 온 주한외교대사 그가 느낀 화성에서의 감동을 들어봤다.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돌아본 소감은.
화성행궁은 정말 대단하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갖고 있는 도시 수원은 삼성이라는 대기업과 수많은 대학, 그리고 월드컵이 열린 스포츠 도시라는 점에서 잘 발달한 서울과 맞먹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수원은 세계최고 수준의 공중화장실 문화를 갖고 있다. 실제 어떤 느낌이 들었나.
우리 터키의 고대도시 에페소스에도 유명한 화장실이 있다.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너무도 편안히 담소한다. 사실 화장실은 그나라 문명의 기준이다. 국회 심재덕 의원의 초청으로 이곳에 오게됐다.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월드컵 축구공 화장실까지 돌아봤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위생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내년 11월경 세계화장실협회가 결성될 예정이다. 귀국도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우리 터키는 수원시와 인연이 깊다. 지난 99년 터키지진이 발생했을때 당시 시장으로 계시던 심재덕 의원이 너무나 많은 도움을 주셨다. 초청장이 온다면 반드시 우리도 참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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