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의 출시와 함께 8월10일까지 최신 영화 예고편과 포스터 등에 제품 광고를 결합한 '애드 콜라주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종이를 풀로 붙이는 미술 기법'과 유사한 '애드 콜라주'는 소비자가 광고를 접하는 공간의 특성과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다.
삼성전자는 영화 예고편 뒤에 해당 영화의 장면을 삽입해 만든 갤럭시 탭S 광고를 상영하고, 이를 접한 소비자는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드래곤 길들이기2', '허큘리스' 등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과 제품광고를 결합한다. 또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리얼 S 아몰레드 존'을 운영해 '갤럭시 탭S' 광고,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S 아몰레드 화질 우수성'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