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는 20일(금)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두고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전국 사업소 현장을 돌며 안전경영활동에 나섰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당진·울산·동해·일산·음성·신호남 본부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위험요인을 점검·조치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에서 수고하는 동서발전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20일 오전 10시 울산발전본부를 찾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 관리대책 △비상상황 보고·대응 전략 및 체계 △응급환자 발생상황 대응 시스템 점검 등 겨울철 비상상황 대응 전략을 확인했다. 이어 동서발전 설비부서와 안전부서 직원 등 20명과 ‘꺾이지 않는 안전문화 정착 간담회’를 열어 안전 최우선 현장을 만들기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함께 염원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간담회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과 자연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중단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전 사업소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1월 20일(금) 오전 10시 제1공학관 7층 USG 세미나실에서 ‘2023년 동계 현장 실무형 기계설계 인재양성 교육과정 경진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남대 기계공학부 및 전기공학부, 창신대 항공정비기계전공 등 총 6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들은 동계 계절학기 기간에 ‘유효사거리와 내구성을 갖는 자율 주행 투석기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했다. 총 3주 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계공학부 학생들은 기초 개념과 연구개발 과정 학습을,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제어 프로램 기초교육 및 전기 자동차 제어 프로젝트를 각각 수행했다. 이후 각 분야별 연구 기술을 합쳐 최종 성과물인 ‘스마트 자율 주행 투석기’를 완성했다. 이날 행사는 최종 경진대회 및 수료식으로 구성됐으며, 경진대회 평가는 팀별로 제작한 ‘자율 주행 투석기’의 정확도와 내구성과 경주 트랙의 자율 주행 성능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오히려좋아’ 팀(기계공학부 박인수, 박재호, 박혜빈, 전기공학과 오철환)이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SNT중공업 김종도 연구소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어업과 관련한 해역별 어장환경 통합정보를 담은「남해 연안 해역별 어장환경 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남해 연안 17개 해역(함평연안~거제남안), 총 101개 정점을 대상으로 연 6회(2월부터 격월)의 현장조사 결과를 분석한 소해역별 주요 환경인자의 연중변동 등 남해 연안의 어장환경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붙임 1). 발간된 보고서는 관련 지자체 및 어업인에게 배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 함평연안, 득량만, 여자만에서는 연중 표층수온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편차가 약 29℃ 이상으로 나타나 고수온 및 저수온 현상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여수 가막만, 고성 자란만, 통영 연안, 거제도 남안에서는 저층용존산소의 최대농도와 최소농도의 편차가 약 10mg/L 이상으로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 연안은 해역마다 패류, 해조류, 어류 등 주요 양식업종이 다양하고 수온, 염분, 영양염 등 환경 특성의 차이가 나타나므로 해역별 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239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2포인트(0.63%) 오른 2395.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뉴욕 증시 하락에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순매수 유입과 중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업계는 투자심리 개선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0억원, 8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2452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건설업이 3.9% 급등했으며 철강금속(2.24%), 전기전자(1.07%)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보험(-0.99%), 의료정밀(-0.4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가 각각 2.96%, 2.46% 급등했으며 삼성전자(0.49%), LG화학(0.64%), 삼성SDI(1.48%) 등도 상승했다. NAVER는 보합 마감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2%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08포인트(0.71%) 상승한 717.9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45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23억원을 팔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잇따랐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24, BBC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수도 파리 등 도시 200여곳에서 진행된 시위에 약 112만명의 인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 80만 명을 훨씬 넘긴 수치다. 프랑스 최대노조인 노동총연맹 세제테(CGT)는 정부 집계보다 많은 200만 명 이상으로 참여 인원을 추산하며 파리에서만 40만명이 집결했다고 전했다. 시위와 함께 진행된 파업으로 항공편과 대중교통도 멈춰 섰다. 일부 국제선 항공편도 중단돼 샤를드골국제공항에 이은 두번째 규모의 오를리 공항은 항공편의 20%를 감축했다. 프랑스 철도 공사(SNCF)는 고속 TGV 열차 노선 5개 중 1개만 운행했고, 파리 통근 열차 TER은 10개 노선 가운데 1개만 운영했다. 철도 당국은 프랑스 전역 노선이 심각한 혼란을 겪었고, 파리의 지하철 노선은 전체 또는 부분 폐쇄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공립 학교 상당수도 문을 닫았다. 프랑스 교육부는 초등학교 교사 40% 이상과 중등학교 교사 35%가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육 노조 측은 교사의 65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번째 설 명절 연휴 하루 앞둔 20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이날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은 일찌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으로 아침부터 붐볐다. 이날 오전 서울역사 내 역사 내 전광판에는 부산, 동대구, 대전, 포항, 진주, 전주 등 주요 역으로 가는 열차 대부분이 '매진'됐다는 표시가 떴다. 혹시라도 있을 입석을 구하려고 창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다. 김포공항 등 주요 국내선 공항에도 사람이 몰리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이 109만4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버스터미널 역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부터 귀성 차량으로 정체가 시작됐다. 이번 연휴 기간 교통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에 가장 복잡하고, 귀경은 설 다음 날인 23일 오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휴 전체 기간에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 당일과 다음날이 될 전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0.34)보다 14.92포인트(0.63%) 오른 2395.2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1.89)보다 5.08포인트(0.71%) 상승한 717.97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2.1원)보다 3.8원 오른 1235.9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창단 27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명예교수)은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2월 3일, 4일 두 차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 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20년 ‘로미오 대 줄리엣’ 부산 초연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오늘날 현대인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 오페라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전국 총 7개 오페라 공연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4월 중순 경연을 벌여 최종 선정됐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예술, 오페라, 음악 등 공연예술 모든 장르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이다. 이 공연은 2020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 CD-BOOK ‘노란 우산’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희건설이 1375억원 규모의 양주시 용암3지구 공동주택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34%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강수연의 최신작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 공개 기념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두 작품 <씨받이>와 <경마장 가는 길>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정이>가 강수연이 11년 만에 다시 배우로 돌아온 작품이자, 그의 최초의 SF장르 영화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넷플릭스는 한국영상자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씨받이>와 <경마장 가는 길>의 서비스를 결정했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강수연의 대표작 두 편과 그의 최근 연기를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씨받이>는 강수연의 이름 앞에 ‘월드스타’가 고유 명사처럼 붙게 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거장 임권택 감독 연출로, 강수연은 이 영화의 호연으로 1987년 제44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교 질서가 지배하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양반 집의 대를 잇기 위해 대리모인 ‘씨받이’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이 겪는, 시대가 허락하지 않은 사랑과 운명을 그린 영화다. 당시로선 파격적인 미장센과 공고한 신분 질서에 맞서는 주인공을 아름답고 처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수십채가 소실되고 이재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20일 브리핑을 통해 "오전 11시46분 완진을 선언했고, 강남구청장에게 지휘권을 이양했다"고 전했다. 화재 최초 신고는 이날 오전 6시27분경 접수됐는데, 오전 10시10분경 대부분 불길이 잡혔고 발생 약 5시간20분 만인 오전 11시46분경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등이 불에 타면서 주민 중 상당수는 이재민이 됐다. 이재민들은 인근 호텔 등에 임시로 머무를 예정이다. 다만 화재로 주민 500여명이 대피했고, 주택 60개가 소실됐다. 피해소실면적은 2600㎡로 조사됐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 197명, 경찰 320명, 지방자치단체 300명 등 총 918명이 동원됐다. 포크레인 등 장비도 68대가 투입되고 헬기는 총 10대가 출동했다. 또한 소방은 이날 오전 6시39분경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투입되는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7시29분경 인근 소방서 인력까지 출동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2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 주한 일본 대사대리인 나미오카 다이스케 경제공사를 초치해 사도광산을 다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재신청에 항의했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을 시행했던 사도광산을 다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겠다고 신청한 데 대해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2015년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후속조치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유사한 배경의 '사도광산'을 또다시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근대산업시설 등재 시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조치와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부터 조속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정부는 전시 강제노역의 아픈 역사를 포함한 전체 역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등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 조선인이 강제노역했던 현장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1141명이 강제로 끌려와 노역했다는 일본 정부 공식 문서가 지난해 발견되기도 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일본이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공식 결정했을 때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사회복지관을 찾아 떡국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사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 나눔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유승영 의장은 “계묘년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며“의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어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